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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벌

조선정벌

  • 이상각
  • |
  • 유리창
  • |
  • 2015-08-10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79181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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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그들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일본의 오랜 꿈, 조선정벌론
제국에 영광을! 아시아에 재앙을!
-일본 근대화의 상징 메이지, 무쓰히토
진구황후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꿈을 이루자
-대륙 진출을 열망한 정한론의 효시, 요시다 쇼인
울지 않는 새는 울게 하라
-정한론으로 성했다가 정한론으로 망한 사이고 다카모리
조선인은 미개하고 포악하다
-민주주의자와 제국주의자의 두 얼굴, 후쿠자와 유키치
식민은 문명의 전파이다
-무사도를 일본 정신으로 미화시킨 니토베 이나조

조선인은 복종할 것이냐, 죽음을 택할 것이냐.
조선은 일본의 이익선이다
-동아시아 침략 전쟁의 선봉장, 야마가타 아리토모
조선은 내 나라다
-일본의 위인, 조선의 적신, 이토 히로부미
조선의 국모를 제거하라
-을미사변의 막후 조종자, 이노우에 가오루
오늘부터 압록강에서 목욕하리라
-낭인 집단 흑룡회의 우두머리, 우치다 료헤이
조선인은 복종할 것이냐, 죽음을 택할 것이냐
-식민지 무단통치의 주역,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인에게 자학사관을 주입하라
나는 정치가가 아니라 군인이다
-고종 독살 배후, 3·1운동 학살 진압, 하세가와 요시미치
조선인도 내지인과 똑같은 대접을 받게 하겠다
-문화정치를 내세운 노회한 정치가, 사이토 마코토
일본과 조선은 하나다
-조선인의 영혼을 더럽힌 미나미 지로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성전이다
-조선의 호랑이로 군림했던 고이소 구니아키
나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
-전범의 멍에를 피한 전범, 쇼와 히로히토

■ 부록1
-그들과 다른 일본인들
이것은 조선의 막사발이다
-조선 문화의 아름다움에 심취했던 야나기 무네요시
나는 나의 길을 걷는다
-목숨을 걸고 조선인을 사랑한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
살아서는 민중과 함께, 죽어서도 민중을 위해
-고통 받는 조선인의 영원한 친구, 후세 다쓰지
그분은 정말 조선 사람이었어요
-조선의 흙으로 남은 아사카와 다쿠미

■ 부록2
- 간단한 일본사, 고대에서 현대까지
■ 참고도서

도서소개

[조선정벌: 기획에서 병탄, 패전까지 1854~1945]는 메이지 무쓰히토, 요시다 쇼인, 사이고 다카모리, 니토베 이나조,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우치다 료헤이, 데라우치 마사타게, 하세가와 요시미치, 고이소 구니아키, 후쿠자와 유키치, 사이토 마코토, 미나미 지로, 쇼와 히로히토 등 15명의 정한론자 및 제국주의자와 조선에 우호적이었던 야나기 무네요시, 가네코 후미코, 후세 다쓰지, 아사카와 다쿠미 등을 다룬다. 개항 이후 일본 근현대사도 엿볼 수 있다.
조선 망국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정한론과 침략자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겼고, 1910년 병탄으로 군사, 정치 등 모든 국권을 빼앗겼다. 일본은 조약을 통해 합법적으로 나라를 합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관례상 조약은 위임, 조인, 비준의 3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을사늑약도, 한국병합도 조약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고종은 을사늑약의 무효를 주장하며 비준하지 않았고, 순종도 병합 조약안을 비준한 적이 없다. 외부대신 박제순의 직인으로 을사늑약 절차를 대신했고, 이용구, 송병준 등의 합방청원 매국행위와 불법 절차로 일본에 병탄됐다.
그러나 우리는 절차와 관계없이 36년간 일제의 지배를 받았으며, 일본의 태평양 전쟁 패전으로 국권을 되찾았다. 허약한 왕, 사대주의에 찌든 고위관료의 무능과 매국세력이 합작하여 벌인 일이고, 국민은 분노와 고통만 떠안았다. 자주권을 가진 정부라면, 식민 통치 행위의 불법성을 따져 물어야 하고,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일본과의 관계에서 잊지 않아야 할 외교 쟁점이다.
그러나 이 책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본의 불법성만 다루지는 않는다. 조선이 왜 허무하게,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는지, 그 배경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시각에 초점을 맞춰, 조선정벌을 기획한 정한론과 그것을 실행한 침략자들을 다룬 책이다.
일본은 지금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며 패전 후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독도와 자오위다오(센가쿠열도) 등에 대해 끊임없는 영토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이는 1854년 개항 이후 제국주의 학습을 통해 정한론과 동아시아 건설을 얘기하던 메이지 시대와 닮았다. 우리가 일본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이 책은 메이지 무쓰히토, 요시다 쇼인, 사이고 다카모리, 니토베 이나조,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우치다 료헤이, 데라우치 마사타게, 하세가와 요시미치, 고이소 구니아키, 후쿠자와 유키치, 사이토 마코토, 미나미 지로, 쇼와 히로히토 등 15명의 정한론자 및 제국주의자와 조선에 우호적이었던 야나기 무네요시, 가네코 후미코, 후세 다쓰지, 아사카와 다쿠미 등을 다룬다. 개항 이후 일본 근현대사도 엿볼 수 있다. 성찰하고 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출판사 리뷰
일본은 과거사를 반성하는가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것은 아닌가
‘한국병합 100년 한·일 지식인 공동성명 발기위원회’가 있다. 한국병합 100년이던 5년 전에 결성됐다.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과거사‘에 대한 진전된 일본정부 인식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역행하는 조짐이 곳곳에서 관찰된다. 그래서 지난달 말 위원회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의 지식인 350여명이 참여한 ‘2015 한·일 그리고 세계 지식인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식민지 지배가 아시아의 근린제국에 엄청난 손해와 고통을 주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 정부는 최근 근대 산업시설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일제강점기 때 징용으로 끌려간 조선인들이 피와 눈물이 밴 곳. 물론 일본은 한국병합 이전까지의 역사로 등재를 신청했다. 조선을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을 가르친 요시다 쇼인의 사숙 쇼카손주쿠 역시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945년 패전 후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 9조 개정 움직임을 통해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는 일본을 발판으로 삼아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일동맹 강화와 연관 있다. 즉 미국의 묵인 아래 다시 근육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미국 페리제독에 의해 쇄국의 문을 활짝 열었던 1854년 이후 일본이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제국주의의 길로 나선 것처럼.

개항과 존왕양이, 정한론
진구황후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꿈을 이루자
일본은 1854년의 개항 200년 전부터 네덜란드 의사 카스파르 샴베르거에 의해 난학이 싹텄다. 막부에서 쇄국정책을 펴는 한편으로 난학을 육성해 서양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개항과 함께 ‘존왕양이’를 내세워 천황친정체제에 들어가면서는 ‘양이’를 버리고 서구 근대화를 도입하고 유럽 제국주의 학습에 열을 올렸다. 아울러 신화 속 인물 진구황후를 내세워 임나일본부설을 지어내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못다 이룬 꿈을 기억하자는 정한론이 등장한 것. 아베 신조 총리가 가장 존경한다는 막부 말기 사상가 요시다 쇼인이 앞장섰다.

과거 일본의 국체가 온전하고 천황이 굳건했던 고대에는 임나일본부가 제 기증을 발휘하여 조선의 여러 나라가 신민으로 복속하여 조공했다. 멀리 있는 자는 긴 밧줄을 걸어서 끌어당기는 것이 일본의 체제다. 옛날 진구황후는 신명을 받고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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