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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한일전

날마다 한일전

  • 김동환
  • |
  • 우리교육
  • |
  • 2017-12-2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6 X 206 X 19 mm /294g
  • |
  • ISBN 978898040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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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미오와 줄리엣이 21세기에 존재한다면, 그건 바로 한국과 일본의 연인이지 않을까?
일본 소녀에게 첫눈에 반한 고등학생 장수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껄끄러운 한일관계를 바람직하게 바꿀 방법을 고민합니다.

◎ 우리는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일본만 만나면 왜 밤잠을 설쳐가며 응원하는 걸까?
군함도, 강제 노역, 소녀상, 위안부 할머니, 수요집회, 전범국가…. ‘일본’ 하면 떠오르는 낱말들입니다. 그리고 이 낱말들은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느낌이 들지요. 오랫동안 한국에서 일본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하는 쪽이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어 왔기 때문입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은 일본도 비슷합니다. ‘한일전’은 그러한 시대의 산물입니다. 서로의 경쟁의식이나 반감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죠. 한일전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 낡은 프레임 속에 파묻혀 서로에 대한 어떤 이해의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우리 속에, 한일전 응원에 임할 때와 같은 습관적인 편견이나 반감 같은 것이 없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더 이상 우리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언행을 중단하고 자신들이 이전에 해 왔던 사죄들에 걸맞은 태도를 보여야 하고, 우리는 진심어린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미래의 한일관계를 새롭게 써나가야 하겠지요.

◎ 새로운 한일관계는 청소년의 신선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한일 두 나라 국민 중엔 서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 속 네 명의 주인공처럼 젊은 세대일수록 더욱 그렇지요. 자유로운 마음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국민 정서가 아닌, 자유롭게 변화 가능한 국민 정서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을 더욱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한국과 일본만큼, 서로의 친밀도에 따른 영향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나라도 드뭅니다. 이러한 이해의 노력은 분명 두 나라의 미래에 큰 선물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때론 이성적이고 냉철하면서도 때론 따뜻하고 배려 깊은 국민 정서를 만들어 가는 일은 누구보다 우리 청소년들이 가장 잘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 우릴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일본 답사 여행에서 만난 여고생 유키에게 첫눈에 반한 장수는 자신의 사랑을 이루려고, 우리나라 문화를 잘 알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런데 이런 장수를 도와주지 못할망정 불난 데 부채질 하듯, 민감한 한일관계를 사사건건 들추는 녀석이 있다. 바로 절친 동호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궁궐이 많이 훼손당했다고 하고, 소녀상에 데리고 가서는 일본이 사과해야 한다고 하고, 군함도 답사를 가서는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이 아니라 강제 노역의 증거라고 하고, 하다못해 축구 한일전에서는 누굴 응원할 거냐면서 장수를 다그치기까지 한다.
장수 역시 곰곰 생각해 보니, 날마다 한일전을 치르는 듯한 한일관계가 해결되지 않으면 유키와의 사랑은 이룰 수 없는 것만 같다. 한국인과 일본인은 국적을 뛰어넘어 사랑할 수 없는 걸까?

목차

작가의 말 | 두 나라 이야기

1. 프롤로그
2. 초밥 테러
3. 소포친구
4. 사과
5. 길거리 토론
6. 단팥빵
7. 생수병
8. 한일전은 계속돼야 한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기
윤동주 기억하기
한류와 혐한
영원한 평행선? 동해와 일본해
궁궐에 새겨진 역사의 상처
수요집회와 위안부, 그리고 소녀상
일본 음식으로 태어난 서양 음식
인간을 향한 마지막 원자폭탄 리틀보이와 팻맨
일본의 두 얼굴을 간직한 군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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