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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정의

  • 이지현
  • |
  • 글고은
  • |
  • 2009-07-20 출간
  • |
  • 96페이지
  • |
  • 190 X 250 mm
  • |
  • ISBN 9788991189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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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의(正義)의 정의(定義)
우리는 어릴 적부터 만화나 영화를 통해 정의를 배웁니다. 악당과의 승부에서 온갖 공격에도 지지 않고 일어나 악당을 물리치고는 마침내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정의로운 주인공들은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은 돕고, 나쁜 사람은 벌을 주어야 한다는 것과 정의가 반드시 이긴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착한 사람을 괴롭히는 사악한 악당을 응징하는 정의의 용사는 영웅으로 여겨지지요.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만화 주인공의 대사는 유행어처럼 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의의 용사들은 만화나 영화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다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고 목숨을 잃은 청년,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 소방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다 목숨을 잃은 남자의 이야기들은 우리 곁에도 정의의 용사가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들은 위기의 순간에 머리보다는 마음의 소리에 따라서 옳다고 믿는 것을 행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아이들에게 정의란 목숨과도 맞바꾸어 지켜야 하는 거창한 일로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거창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정의란 서로를 지키는 따뜻한 관심
이 책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 정의>는 아이들이 주변에서 겪을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정의란 무엇인지 말합니다.
어느 날, 아라는 같은 반 친구 형규가 문구점에서 물건 훔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라는 그 일을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집니다. 말하면 고자질이 되는 것 같고, 잘못된 행동을 보고 모른 체하는 것도 옳지 않은 일 같습니다. 형규의 게임 같은 물건 훔치기는 계속 되고, 아라 역시 마음이 불편합니다. 결국 아라는 형규에게 자신이 형규의 잘못된 행동을 보았음을 알리고, 옳지 않은 행동을 보고도 모른 체하고 있었다는 마음의 짐으로부터 벗어납니다. 형규 역시 아라의 당당한 용기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지요.
정의롭다는 것은 이렇게 친구의 잘못된 행동을 못 본 체하지 않고 용기 내어 말한 아라처럼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고, 관심을 기울이며, 양심에 비추어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마음으로 행하는 사소하고 기본적인 행동일 것입니다.
친구의 어려움을 모른 체하지 않으며, 길가에 떨어진 지갑의 주인을 찾아주고,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당당하게 내고, 파란 신호등일 때 길을 건너는 것도 정의입니다. 남의 물건에 손대지 않는 것도 정의이지만, 친구의 잘못을 말해 주는 것 역시 정의입니다.
남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하고, 옳고 그름이나 선악에 대한 개념이 아직 뚜렷이 자리 잡혀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이 책이 정의란 자신과 서로를 위하는 일이고, 나아가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차

즐거운 생활
세상에 이런일이
말할까 말까
지하철에서 생긴 일
감시 카메라
용기를 내다
떠든 아이
반장이면 다야?
꼬드기기
약속
함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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