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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한양도성 성곽길 시간여행

  • 최철호
  • |
  •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
  • |
  • 2017-12-07 출간
  • |
  • 224페이지
  • |
  • 146 X 212 X 15 mm /367g
  • |
  • ISBN 9791196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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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걸으면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24절기 산과 계곡이 바뀐다.
눈이 녹고, 꽃이 피고, 비가 오면, 수성동 계곡에 물은 차오르고, 물소리가 경쾌하다. 옥구슬 굴러가듯 옥류천 물은 청계천을 향한다. 삭막한 빌딩숲 서울에서 아름다운 숲과 청아한 물소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는 인왕산 자락이다.

한양도성, 성곽길 18.627km을 따라 시간여행을 해 보자.
인왕산과 백악산 사이 창의문에서 성안과 성밖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걷는다.

600여년 전 숨결을 느끼며, 성곽길 돌 하나 풀 한줌 꽃 한송이가 새롭다. 해 뜨는 모습과 해 지는 모습을 낙타산과 목멱산 성곽길에서 보면 마음이 풍요롭다. 단풍이 들고, 은행잎이 쌓이면 성안과 성밖은 한편의 그림이다. 눈 덮힌 성곽길 따라 걸어보자. 백악산 아래 성너머 월정마을은 가족과 함께 이야기하고, 동료와 같이 힐링하는 시간여행을 해 보자.

광화문 광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수성동 계곡을 만난다. 덕수궁 궁담길에서 10여분 거닐면 목멱산 숲속으로 갈 수 있다. 청바지를 입고 가도 좋다. 넥타이를 매고 걸어도 좋다. 서울 한복판에서 걸어서 10여분 안에 숲길이 있다. 산이 있고 천이 있고 계곡이 있다. 한양도성은 생각 할 수 있는 활기찬 길이다. 한양도성은 성곽길이고, 사색길이 펼쳐져 있다. 지혜로운 산이 있고, 아름다운 길이 있다.

서울은 산이다.
동서남북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내4산이 궁과 궐, 종묘와 사직단을 감싸고 있다. 백악산, 낙타산, 목멱산, 인왕산이 600여년 전 한양을 감싸듯, 산과 산이 18.627km 성곽길로 이어져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산과 산이 이어져 있다. 이어진 성벽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 그리고 암문이 있다.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으로 이어진 4대문이 있다. 또한 대문과 대문사이에는 창의문, 혜화문, 광희문, 소의문으로 4소문이 있다.

서울은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서울은 도성이 있고, 성곽길로 이어져 있다. 내4산이 한양을 감싸며 519년을 묵묵히 이어왔고, 외4산은 도성밖 서울 둘레를 울타리처럼 감싸 안고 있다. 삼각산,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은 한강과 한양의 경계를 넓게 지으며 지금의 서울을 지키고 있다. 역사을 잊은 사람에게 미래란 없다. 역사와 문화을 찾지 않는 사람에게 행복한 시간여행은 없다. 느낄 수도 배울 수도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24절기는 변함없이 흘러가고 절기는 바뀌고 또 바뀌어 간다. 한양도성의 4개의 산과 4개의 대문, 4개의 소문을 따라 역사와 문화를 살펴 본다. 한양도성 성곽길 성안과 성밖을 따라 걸으며, 과거를 보고 100년 후 미래를 설계 해 본다.

역사는 흐르고, 문화는 남는다.
함께 걷는 성곽길에서 꿈과 희망을 심어본다.

산은 어진 사람이 오르고
길은 착한 사람이 거닌다.

목차

Prologue... 역사와 문화의 천년고도 한양도성, 성곽길을 거닐다

1부 창의문 - 홍제천을 거슬러 세검정에서 성문(城門)을 보다
인왕산과 백악산에 흐르는 600년 시간여행
백악산 정상에서 한양과 서울을 만나다

2부 숙정문 - 기우제와 기청제를 지내다
북대문이지만 굳게 닫힌 인적 없는 소문(小門)
암문(暗門)을 통해 북정마을 심우장을 향하다

3부 혜화문 - 가장 높은 동소문(東小門) 고갯길을 오르다
백악산과 낙타산 사이 30여 명이 지킨 성문
함흥으로 가는 문, 성균관과 카톨릭이 공존하다

4부 흥인지문 - 인의예지(仁義禮智), 유교의 시작을 알리다
낙타산과 목멱산 사이 옹성을 갖춘 보물 1호
낙산정 아래 양조루와 낙조루를 향해 거닐다

5부 광희문 - 삶과 죽음의 경계선
오간수문과 이간수문의 물길, 수구문(水口門)
최초의 국립 현충원 장충단에서 걸음을 멈추다

6부 숭례문 - 화기(火氣)를 잠재우려 세로로 현판을 쓰다
목멱산과 인왕산 사이 2층 문루, 국보 1호
목멱대왕의 국사당이 옮겨진 사연을 찾아 정상에 우뚝 서다

7부 소의문 - 보이지 않는 문, 소덕문
마포나루로 나가는 생과 사의 갈림길, 시구문(屍驅門)
서소문동에는 서소문(西小門)이 없다

부 돈의문 - 205원 50전의 운명
덕수궁과 경희궁을 연결하던 사라진 성벽과 대문(大門)
서대문구에는 서대문(西大門)이 없다

9부 인왕산 - 한양을 품고 삼각산(三角山)을 바라보다
우백호 인왕산, 천년의 도읍지를 감싸다
선바위, 한양도성의 성안과 성밖을 구분하다

10부 백악산 - 궁궐과 종묘(宗廟), 사직(社稷)을 감싸다
519년 조선을 이어온 한양의 주산이 되다
백악마루에서 경복궁과 광화문을 한 눈에 보다

11부 낙타산 - 가장 낮은 산에서 멀리 보다
좌청룡 낙타산, 야경에 빠지다
동망봉에서 한없이 영월 장릉(莊陵)을 바라보다

12부 목멱산 - 한강 아래 모든 소식을 모아 알리다. 봉수대(烽燧臺)
남주작 목멱산 정상에서 한양과 한강을 함께 보다
안중근 의사 동상과 유묵을 보며 미래를 설계하다

Epilogue... 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내일을 향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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