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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전원교향곡 배덕자

좁은 문 전원교향곡 배덕자

  • 앙드레 지드
  • |
  • 민음사
  • |
  • 2015-07-31 출간
  • |
  • 540페이지
  • |
  • ISBN 97889374633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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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좁은 문
1
2
3
4
5
6
7
8
알리사의 일기

전원교향곡
첫째 노트
둘째 노트

배덕자
머리말

국무총리 D.R. 씨에게
1부
2부
3부

도서소개

앙드레 지드의 대표 소설 선집 『좁은 문, 전원교향곡, 배덕자』. 성경과 교리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과 문학적 상상력, 그리고 자아 완성을 통해 구원과 해방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불멸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온 앙드레 지드의 대표 소설을 엄선한 작품집이다. 「지드의 소설과 성경의 상호텍스트성 연구」, 「지드 소설의 공간 연구」, 「『전원교향곡』과 성경의 상호텍스트성」, 「지드의 소설 속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 등 지드 연구로 오롯이 학문의 길을 걸어온 문학 박사 동성식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이 선집은, 앙드레 지드의 문학적 상상력과 서술 기법, 종교적 배경과 삶의 기록에 대한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번역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지드 문학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현대의 양심’ 앙드레 지드 대표 소설 선집
교리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과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만나는
진정한 해방과 구원

▷ 나는 오늘 죽을지 모른다. 나의 모든 작품은 『좁은 문』 뒤에서 사라질 수 있다. 사람들은 오직 『좁은 문』만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앙드레 지드
▷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 프랑시스 잠

앙드레 지드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 「좁은 문」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설 「전원교향곡」, 그리고 그의 초기작이자 자전적 이야기로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이지만 국내에는 거의 번역, 소개되지 않은 「배덕자」, 세 작품을 엮은 지드 대표 소설 선집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지드의 소설과 성경의 상호텍스트성 연구」, 「지드 소설의 공간 연구」, 「『전원교향곡』과 성경의 상호텍스트성」, 「지드의 소설 속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 등 지드 연구로 오롯이 학문의 길을 걸어온 문학 박사 동성식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이 선집은, 앙드레 지드의 문학적 상상력과 서술 기법, 종교적 배경과 삶의 기록에 대한 탄탄한 연구를 바탕으로 번역되어, 독자들로 하여금 지드 문학을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 누구나 꼭 한번은 읽어야 할 앙드레 지드의 대표작, 「좁은 문」
파격적 내용, 반종교적 서술로 프랑스 문단에 큰 논란을 일으키다

제롬은 외사촌 누나 알리사를 흠모한다. 어느 날 그녀와 함께 교회에 간 제롬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누가복음」 13장 24절)라는 설교 말씀을 듣고 바로 그 ‘좁은 문’에 알리사와 함께 이르는 것이야말로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생 쥘리에트 역시 제롬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리사는 제롬을 향한 사랑을 포기하려고 한다. 그리고 오로지 주님에게 그녀 자신의 삶과 사랑을 바치고자 한다.

“네 곁에서 나는 인간으로서 행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것 이상으로 행복을 느껴. 하지만 내 말을 믿어 줘, 우리는 행복을 위해 태어난 게 아니야.”
“인간의 영혼이 행복보다 더 바라는 것이 무엇이지?”
“성스러움…….”
“너 없이는 난 거기에 이르지 못해.” -작품 속에서

「좁은 문」은 앙드레 지드 생애와 문학적 경력의 한가운데에서 탄생한 대표작으로, 무려 18년에 걸쳐 구상되고 집필되었다. 1908년 마침내 이 작품을 탈고하며 지드는 “내가 얼마나 늙어 보이는가!”라고 탄식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그의 그 어떤 작품보다도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출간 직후 이 작품은 프랑스 문단과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평가는 아주 상반되었는데, 티보데는 “내적인 삶에 대한 프랑스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운 소설 중 하나.”라고 했으며, 뒤몽 윌덴은 “새로운 전율과 마법이 가득한 책으로, 걸작의 숭고한 단순성에 문체와 기법이 도달한 지드의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드의 친구이자 시인이며 소설가인 프랑시스 잠도 “이 이야기보다 더 피와 눈물이 가득한 것은 없다.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인 지드의 걸작에 존경심 없이 접근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와 거의 동시에 비판도 쏟아졌는데, 발로는 이 작품을 두고 “병적이고 건강하지 못하”다고 평했으며, 마시스는 지드를 “악마 같은 사람”이라고 극언했다. 또한 베틀렘 신부는 이 작품을 금서 목록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평론가들의 획일적인 반응과 찬사, 대중의 갈채를 경멸한 지드는 이러한 논란이야말로 진정한 작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으며 “나는 오늘 죽을지 모른다. 나의 모든 작품은 「좁은 문」 뒤로 사라질 수 있다. 사람들은 오직 「좁은 문」만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고백하며 깊은 애정을 보였다.

■ 지드의 작품 중 가장 서정적이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전원교향곡」
눈먼 고아 소녀를 향한 한 목사의 비밀스러운 사랑

목사인 ‘나’는 죽어 가는 노파 곁을 지키기 위해 외딴 오두막으로 갔다가 눈먼 고아 소녀 제르트뤼드와 만난다. 그리고 오갈 데 없는 이 소녀를 집으로 데려간다. 짐승과도 같았던 아이는 목사의 헌신적인 보살핌과 가르침으로 점점 성장해 간다. 아름다운 외모, 눈이 보이지 않기에 더욱 세상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그녀의 모습에 목사는 마음이 흔들린다. 제르트뤼드 또한 자신을 돌보아 준 목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목사에게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고, 장남 자크 또한 제르트뤼드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제르트뤼드는 수술을 통해 앞을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듣는다.

목사님이 제 눈을 보이게 해 주셨을 때, 제 눈은 상상했던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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