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르쳐 드립니다 합자회사

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르쳐 드립니다 합자회사

  • 노희준
  • |
  • |
  • 2017-12-15 출간
  • |
  • 262페이지
  • |
  • 136 X 206 X 16 mm /362g
  • |
  • ISBN 9791187229124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빈 라덴의 거처도 세 번쯤 알아냈고, 천안함 폭침과 세월호 침몰의 원인도 다섯 번쯤 은 밝혀 낸 사람들... 열 번 가량 동북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스무 번쯤 세계 여행을 한 사람들. 오직 술자리에서만... 그것도 앉은 채로...

1999년 문예지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2006년 제2회 문예중앙 소설상을 받으며 문단의 주목을 받은 노희준 작가가 이번에는 50%가량 실화에 근거한 홍대 예술가들의 좌충우돌 창업 이야기를 소설로 펴냈다.

재미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르쳐 주는 회사가 있다. 술자리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시작된 잉여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는 실제로 회사를 창업하자는 이야기로까지 이어지는데… 그래서 탄생한 것이 <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르쳐 주는 합자회사>다. 말 그대로 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가르쳐 주는 회사다. 개설된 강좌들도 각양각색이다.

“여러 번 망한 사람에게 듣는 창업해서 안 망하는 법”
“홍대 작업가(?)에게 듣는 백수가 퀸카를 사귀는 방법”
“배운 듯 안 배운 듯 춤추기 댄스 교실”
“노래방에서 세 곡만 잘 부르자 노래 교실”
“50분 잼 만들기 ― 짓이기고 싶은 사람 실컷 짓이기며 찰진 욕(?)도 가르쳐 드립니다.”
“건물 옥상에서 헤드뱅잉 하기 ― 시끄럽지 않겠냐고요? 저희에겐 무선 헤드폰이 있습니다.”
“벗은 몸, 후다닥 그리기 강좌” 등등

이 소설은 허구이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기도 하다. 저자가 실제로 겪고, 지인들이 겪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창작된 소설이다. 뛰어나지만 성공 못한, 그래서 홍대 잉여 아티스트라고도 할 수 있는 이들이 모여 문화발전소를 설립하고, 그 안에서 겪는 일들을 그리는 좌충우돌 창업기이다.

창업의 모든 삽질(?)을 미리 알려주마!!

똘기는 충만하지만 사고는 평범한 실용음악과 출신의 밤비, 한때는 잘나갔던 화가이자 유화와 만화(덕질)의 작품세계에 일가견이 있는 현지, 음모론자이자 부동산 재벌의 아들인 헌승, 그리고 소설가 노작가. 혼자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된 술자리에서 이들은 이렇게 말로만 떠들지 말고 문화 발전소를 만들어 강좌를 열자는 모의를 한다. 오랜만에 쓸만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노작가는 자신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삼촌을 찾아가 창업을 제안을 하고, 그렇게 해서 설립된 회사 문화발전소, 씨플랜트(C-plant). 문화발전소에서는 예술가들이 모이고 실내 프리마켓에 수공예품 종합 쇼핑몰(?)도 들어서지만 문제는 항상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지는데...

목차

1. 남극곰과 북극펭귄
2. 막내아들의 직업은
3. B냐 C냐 그것이
4. 돌고 또 돌고
5. 삼촌 전성시대
6. 겪어보기 전에는 누구도
7. 지적질 배우기
8. 우연의 줄잇기
9. 재미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10. 예상과는 다른 일들
11. 권력이 너무 많다
12. 하던 대로 한다
13. 소득의 분배는 바라지도 않아
14. 당신이 걱정하는 이유
15. 문 대리 길들이기
16. 왜 이렇게 스릴이 넘치지
17. 나는 실무자가 아니야
18. 필망의 법칙
19. 다 똑같은 사기가 아니야
20. 여우 위에 곰
21. 나는 같은 깃털이 아니야
22. 옆으로 가는 마케팅 1
23. 사람의 마음은 다 달라서
24. 악마가 돌아왔다
25. 옆으로 가는 마케팅 2
26. 우리가 김밥천국에 가는 이유
27. 나를 찾아줘
28. 나의 직업은
29. 북극곰과 남극펭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