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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 완전판 10 : 1969~1970

피너츠 완전판 10 : 1969~1970

  • 찰스 M. 슐츠
  • |
  • 북스토리
  • |
  • 2017-12-15 출간
  • |
  • 340페이지
  • |
  • 223 X 183 X 159 mm /1310g
  • |
  • ISBN 9791155641576
★★★★★ 평점(10/10) | 리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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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바로 그것이 『피너츠』의 놀라운 마법 중 하나다. 이 우스꽝스럽고 조그만 인물들에 대한 진심 어린 공감과, 그들의 삶이 더더욱 곤란해져서 우리에게 더 많은 웃음을 주었으면 하는 무자비한 욕망 사이의 뛰어난 균형 잡기 말이다. -모 윌렘스의 서문 중에서

찰스 M. 슐츠가 빚어낸 전설적인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을 드디어 완전판으로 만난다
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열 번째 권이 연말을 맞이하여 아홉 번째 권과 함께 독자들을 찾아왔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열 번째 권은 1969년에서 1970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피너츠』는 이발사의 아들로 자라난 찰스 M. 슐츠의 자전적 캐릭터인 찰리 브라운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날카롭게 세상을 그려낸다. 『피너츠』의 미덕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도 품위와 균형을 잃지 않는 데에 있다. 그래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로 3억 5천만 명에 달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문화적 코드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한국판 『피너츠 완전판』은 판타그래픽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원판의 내용을 충실하게 수록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전 세계 75개국, 21개 언어, 3억 5천만 명의 독자가 선택한 최고의 작품
그 작품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이번 『피너츠 완전판 1969~1970』에는 드디어 스누피 곁에 있는 새 친구의 이름이 밝혀진다. 루시는 스스로를 ‘신세대 페미니스트’로 규정하며 찰리 브라운과 야구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번에도 스누피는 다양한 모험을 겪는다. 토끼를 쫓지 않는다며 헤드 비글에게 고발당해 마음고생을 하다가 마침내는 스스로 헤드 비글 자리에 오르게 된다. 찰리 브라운은 자신의 우상 조 슐라보트닉과 함께 송년 파티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페퍼민트 패티는 사랑하는 아빠가 사준 샌들을 학교 복장 규정 때문에 신을 수 없게 된다.
1960년대 말의 혼란스러운 시대상이 피너츠의 소우주에도 영향을 끼치며 이 시기밖에 볼 수 없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빚어낸다. 폭동과 최루탄 한가운데서 앞발이 보드라운 비글 강아지를 만나는 스누피의 에피소드 같은 것들 말이다.
『피너츠 완전판 1969~1970』의 서문은 [새서미 스트리트]로 에미 상을 여섯 번 수상했고, 그림책 작가로 칼데콧 상을 수상했던 모 윌렘스가 맡았다. 자신의 세계에 피너츠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피너츠가 어째서 예술보다 더 뛰어난 존재인지 자신의 진실된 소견을 유감없이 서술한다. 『피너츠 완전판 1969~1970』에는 초판 한정 특별 수납 박스와 스페셜 캐릭터 엽서가 함께 제공된다.

목차

프롤로그
1 던전
2 방과 후 교실
3 전교 집회
4 데스게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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