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여고생 미지의 빨간약

여고생 미지의 빨간약

  • 김병섭 , 박창현
  • |
  • 양철북
  • |
  • 2015-07-31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8896372184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1. 아침밥을 먹을 권리 _ 프란츠 카프카, 〈변신〉
그는 언제 벌레가 되었나 | 어디까지나 취향의 문제 | 어느 벌레의 이야기

2. 사랑인 듯, 사랑 아닌, 사랑 같은 _ 레스터 델 레이, 〈헬렌 올로이〉
로봇이 사랑을 고백한다면 |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까? | 보내는 것과 버리는 것 | 인간과 로봇을 구별하는 기준 | 사랑이라는 선택

3. 머리카락을 기를 자유 _ 김승옥, 〈역사〉
자율이냐 통제냐 | 내 삶을 누가 이끌어 갈 것인가 | 역사 대 역사 | 왜 하얀 벽지일까

4. 아파트를 구하라 _ 김경욱, 〈맥도날드 사수대작전〉
추락하는 자의 절박함 | 머리부터 발끝까지 ‘맥도날드화’ | 똑같은 얼굴들 | 3000억이 사라졌다!

5. 스마트폰 어벤져스 _ 배명훈, 〈타클라마칸 배달 사고〉
스마트폰 없는 여고생의 비애 | 질문이 뭐라고요? | 사막에서 벌어진 배달 사고 | 끝까지 지켜봐야만 한다

6. 여성, 실격 _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입을 수 없는 치마 | 스타킹의 딜레마 | 남자를 사랑할 수 없다 | 많이 아프지?

7. 반대편에 혼자 있기 _ 이응준, 〈레몬 트리〉?
욕보다 더 참기 힘든 건 | 아무것도 아닐 수는 없다 | 반대쟁이가 된 이유 | 나는 다르게 살겠다

8. 빨간약, 혹은 대일밴드 _ 김소진, 〈자전거 도둑〉
여자의 유혹 | 죄책감이라는 상처 | 아픈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 | 상처, 그리고 빨간약

이 책에서 소개한 단편소설이 실린 책들

도서소개

사연 있는 십대들의 공감과 치유가 있는 인문학 수업! ‘너무나 재미있어서 도저히 졸 수 없는’ 리상 쌤의 단편소설 읽는 수업 시간. 리상 쌤은 재기발랄한 여고생 5명ㅡ미지, 혜민, 지원, 수정, 단비와 타이핑된 소설을 함께 읽는다. 소설을 다 읽은 뒤에는 학생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모둠 내 토의를 통해 그것을 해결한다. 간혹 리상 쌤이 질문을 더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 소설은 비밀의 옷을 던져버린다. 『여고생 미지의 빨간약』은 재기발랄한 여고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이 듬뿍 담긴 소설 수업 시간을 ‘소설 형식’을 빌려 꾸민 책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수업 시간, 여고생들은 벌레가 되어버린 그레고르 잠자가 ‘언제’ 그리고 ‘왜’ 벌레가 되었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미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발견된 순간이라고, 윤정이는 가족들한테 벌레 취급을 받게 된 순간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보인’ 순간 벌레가 되었다는 미지의 의견이나, 가족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피해만 끼치는 ‘짐’이 된 순간 벌레가 되었다는 윤정의 의견은 대한민국 십대들의 다양한 고민을 오롯이 드러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고생들의 일상과 고민들을 들여다보면, 십대 독자들은 자기 삶에 대한 고민을, 부모와 교사에게는 요즘 아이들의 생각을 생생하게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선생님, 인문학이란 게…… 이렇게 사람들 마음 아픈 거 공부하는 거예요?”

단편소설로 세상과 나의 고민을 이야기하다!
두 현직 문학 교사가 쓴, 사연 있는 십대들의 공감과 치유가 있는 인문학 수업

‘너무나 재미있어서 도저히 졸 수 없는’ 리상 쌤의 단편소설 읽는 수업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바로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것. 별일 없이 웃고 떠들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미지와 친구들은 숨겨 둔 상처와 고민을 하나씩 꺼내 놓는데…….
이 책을 쓴 두 문학 교사는 아이들과 울고 웃고 부대낀 10여 년의 경험을 토대로, 그들의 수업만큼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소설이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이듯, 이 책에는 십대들의 고민과 그들의 리얼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십대 독자들은 무릎을 치며 공감하다 문득 자기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부모와 교사에게는 요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