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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 안토니오 타부키
  • |
  • 문학동네
  • |
  • 2015-07-30 출간
  • |
  • 92페이지
  • |
  • ISBN 97889546371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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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1935년 11월 28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1
1935년 11월 29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1
1935년 11월 30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51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__________________________ 61
한국어판 부록: 페르난두 페소아의 시 「담배 가게」 __ 69
안토니오 타부키 연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1
옮긴이의 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5

도서소개

죽음을 앞둔 페소아(들)의 환상세계를 기록한 전기적 픽션『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페소아 연구자이자 창작가로서 타부키가 그려낸 페소아의 환상적 초상! 1994년에 나온 이 책은 타부키가, 1935년 페소아가 죽기 전 사흘을 상상하며 환상적으로 풀어낸 전기적 픽션이다. 다시 말해 페소아를 위한 문학적 초혼제이자, 타부키식의 오마주인 셈이다. 타부키가 페소아의 마지막을 글로써 지켜주고자 한 이 부적과도 같은 책은, 오늘의 독자에게는 타부키의 마지막 사흘을 연상해볼 수 있는 재미난 전기적 픽션의 울림을 선사한다. 한국어판 부록으로 타부키가 첫눈에 페소아의 작품세계에 빠져들었다고 하는 「담배 가게」 시 전문을 실었다.
죽음을 앞둔 페소아(들)의 환상세계를 기록한 전기적 픽션
70여 개의 다른 이름을 지닌, 문학사에서 전무후무한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 평생 그를 유럽에 소개해온 연구자이자 기발한 창작가로서
안토니오 타부키가 그려낸 페소아의 환상적 초상!

【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지성과 사유의 씨앗이 된 작품들,
인문 담론과 창작 실험을 매개한 작가들로 꾸려진 상상의 서가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시리즈.

▼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소개 및 작품 목록
안토니오 타부키(Antonio Tabucchi, 1943~2012)는 생전에 유럽의 정치 현실과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정부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했던 대표적인 참여지식인이자 논객으로 유명했다. 또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던 걸출한 작가이면서,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린 번역자이자 명망 있는 연구자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세계는 주로 현실과 허구의 정치적 역사적 긴장관계에 놓인 인간과 그 존재방식에 대한 탐사로 요약된다. 주요 작품들이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알랭 타네, 알랭 코르노, 로베르토 파엔차 등의 감독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수많은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았다.
문학동네에서 펴내는 ‘안토니오 타부키 선집’은 다각도에서 한 작가의 글쓰기와 작품세계를 풍성히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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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꿈의 꿈』 박상진 옮김 ∥ 104면 ∥발행 2013년 3월 25일
2권 『플라톤의 위염』 김운찬 옮김 ∥ 128면 ∥ 발행 2013년 3월 25일
3권 『수평선 자락』 박상진 옮김 ∥ 120면 ∥발행 2013년 3월 25일
4권 『레퀴엠』 박상진 옮김 ∥ 144면 ∥발행 2014년 3월 13일
5권 『집시와 르네상스』 김운찬 옮김 ∥ 104면 ∥발행 2015년 4월 30일
6권 『인도 야상곡』 박상진 옮김 ∥ 136면 ∥발행 2015년 6월 30일
7권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 김운찬 옮김 ∥ 92면 ∥발행 2015년 7월 30일
『사람들이 가득한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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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소개】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안토니오 타부키 선집 7)∥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죽음을 앞둔 페소아(들)의 환상세계를 기록한 전기적 픽션

페소아 연구자이자 창작가로서 타부키가 그려낸 페소아의 환상적 초상! 1994년에 나온 이 책은 타부키가, 1935년 페소아가 죽기 전 사흘을 상상하며 환상적으로 풀어낸 전기적 픽션이다. 다시 말해 페소아를 위한 문학적 초혼제이자, 타부키식의 오마주인 셈이다. 타부키는 임종 직전의 페소아 앞에 그의 수많은 다른 이름으로서의 페소아들―베르나르두 소아르스, 알바루 드 캄푸스, 알베르투 카에이루, 히카르두 헤이스, 안토니우 모라 등―과 페소아의 주변인들―연인 오펠리아 케이로즈, 이발사 마나세스 씨, 페소아 연구자 코엘류 등―을 불러들인다. 리스본의 한 병원에서, 페르난두 페소아는 1935년 11월 30일 간부전으로, 안토니오 타부키는 2012년 3월 25일 암 투병중 눈을 감았다.
타부키가 페소아의 마지막을 글로써 지켜주고자 한 이 부적과도 같은 책은, 오늘의 독자에게는 타부키의 마지막 사흘을 연상해볼 수 있는 재미난 전기적 픽션의 울림을 선사한다. 한국어판 부록으로 타부키가 첫눈에 페소아의 작품세계에 빠져들었다고 하는 「담배 가게」 시 전문을 실었다.

【세부 소개】
타부키와 페소아의 마술 같은 인연이 빚어낸 삶과 문학의 궤적
오늘날 유럽문학사 풍경에서 페소아 옆에는 늘 타부키의 이름이 나란히 등장한다. 타부키는 누구보다 페소아를 오랫동안 깊이 들여다본 작가이자, 이 낯선 작가를 기념비적인 문학사적 인물로 알리는 데 앞장선 작가다. 타부키는 1960년대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의 한 문학 강의에서 포르투갈 작가 페르난두 페소아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러다 파리 어느 헌책방에서 발견한 아르망 기베르 번역의 프랑스어판 페소아 시집 『담배 가게』를 읽고 첫눈에 빠져들어, 그의 도시 리스본에 살다시피 하며 작품들을 섭렵해 유럽에 그를 번역, 소개하고 가장 명망 있는 페소아 연구자 중 한 사람으로 거듭난다. 함께 페소아 작품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하고 전기도 쓴 문학가이자 이탈리아 피사 대학의 포르투갈어문학과 교수인 그의 아내 마리조세 드 란카스트르 역시 포르투갈 사람이었고, 타부키가 마지막 눈을 감은 곳도 이탈리아가 아니라 포르투갈 리스본이었다.
페소아에 대한 연구자이자 열렬한 애독자로서의 이 면모는 타부키 작품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예를 들어, 죽은 시인을 만나기 위해 리스본을 떠도는 이야기인 『레퀴엠』(1992년 이탈리아 PEN 문학상 수상, 1998년 알랭 타네가 영화화)은 모국어인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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