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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 스테판 가르니에
  • |
  • 이마
  • |
  • 2017-12-15 출간
  • |
  • 158페이지
  • |
  • 135 X 190 mm
  • |
  • ISBN 97911869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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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거장, 죽음마저 예술로 승화시키다 ? 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
2. 과장된 웃음 속에 담긴 혼란의 슬픔, 반항, 분노 ? 위에민준, 처형
3. 극과 극이 만나 빚어낸 순수 - 키스 해링, 크랙은 안 돼
4. 독창성 지워낸 복제 이미지에서 새로운 고유성을 찾다 - 앤디 워홀, 캠벨 수프
5. 문제적 작가, 사생활을 예술로 끌어올리다 - 트레이시 에민, 나의 침대
6. 비닐봉지 속에 담긴 정체성을 찾아라 - 개빈 터크, 비닐봉지
7. 사물의 본질과 영원성을 탐구하다 - 폴 세잔, 생 빅투아르산
8. 사실의 예술로 혁명을 일으키다 - 귀스타브 쿠르베, 화가의 작업실
9. 순수한 본능을 찬양하라 ? 마티스, 춤
10.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곳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다 ? 바스키아, 흑인들의 역사
11. 예술 같지 않은 예술 - 마틴 크리드, 작업 No.227: 켜졌다 꺼졌다 하는 전등
12. 예술에 담긴 진심은 언젠가 통한다 - 마크 로스코, 무제
13. 외설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 귀스타브 쿠르베, 세상의 기원
14. 일상도 예술이 되는 마법 - 클래스 올덴버그, 팬케이크와 소시지
15. 일상을 위한 거짓 가면, 거울과 반전시켜 드러내다 ? 마네, 폴리 베르제르
16. 죽음을 포착하는 자, 그는 ‘미스터 데스’라 불린다 - 데미안 허스트, 살아 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육체적 불가능성
17. 철학, 의학, 법학에 에로티시즘을 입히다 ? 클림트, 빈 대학 천장화
18. 캔버스를 거울 삼아 중국인들의 아픈 시대를 비추다 ? 장샤오강, 혈연: 대가족 No.3
19. 하나의 색은 없다, 다양한 색이 함께 섞여 있을 뿐… - 쇠라, 그랑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20. 화려하지만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는 도자기들 - 그레이슨 페리, 세계의 지도자들이 결혼식에 참석하다
21. 19세기 농민의 모습… 같은 현실, 다른 작품 - 쥘 브르통, 이삭 줍고 돌아오는 여인들
22. 그림 속의 ‘눈’은 정말 하늘을 보고 있었을까 ? 마그리트, 잘못된 거울
23. 그림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 샤갈, 나와 마을
24. 깃발 하나로 예술세계를 구축하다 - 재스퍼 존스, 깃발
25. 낡은 소매와 구두… 하지만 눈빛만은 빛났다 ? 르파주, 런던의 구두닦이 소년
26. 내면의 고독함에 초점을 맞추어 ? 자코메티, 걷는 남자
27. 몬드리안의 그림과 단청, 알고보니 닮았다 ? 몬드리안, 빨강, 검정, 노랑, 파랑의 구성
28. 단순함이 곧 답이다 ? 로드첸코, 추상 구성
29. 뜻 모를 고독과 슬픔… 무의식의 세계를 그리다 ? 크노프, 내 마음의 문을 잠그다
30. 마음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 쿠사마, 점에 대한 집착
31. 망중한(忙中閑)의 미학, 콜라주로 재탄생하다 ? 도브, 낚시
32. 밝은 색채 속에 담긴 ‘긍정의 힘’ - 마티스, 달팽이
33. 뻔해도 좋다, 예쁘고 재밌다면 ? 리히텐슈타인, 차 안에서
34. 사각형으로 꿈꾸는 순수예술의 세계 ? 말레비치, 절대주의 구성
35. 사람에 대한 끝없는 탐구… 그의 초상화는 특별했다 ? 모딜리아니, 후안 그리스의 초상
36. 사랑하던 순간, 하이라이트를 그리다 ? 피카소, 독서하는 여인
37. 사진이란 무엇인가에 가장 급진적인 답 ? 스티글리츠, 등가물
38. 색채와 리듬… 그의 그림은 마치 음악 같았다 ? 클레, 붉은 조끼
39. 액션 페인팅으로 현대미술의 또 다른 영역을 개척하다 ? 폴록, 원을 자르는 달의 여인
40. 어둠 속 밝게 빛나는 ‘몸짓의 향연’ - 미로, 제비의 사랑
41. 영원한 기쁨도, 영원한 슬픔도 없기에… - 샤반, 가난한 어부
42. 우연히 만든 듯… 자연 그대로를 담은 곡선- 아르프, 머리
43. 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아버지 ? 칼더, 랍스터 트랩과 물고기 꼬리
44. 유치한 유머에서 다다이즘의 선두로 ? 뒤샹, 샘
45.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 마그리트, 이미지의 배반
46. 익숙한 것들의 반란, 낯선 현실과 마주하다 ? 마그리트, 정지된 시간
47. 일요일의 작은 일탈, 그는 ‘일요화가’였다 ? 루소, 노트르담
48. 잔잔하고 조용한 일상의 느낌처럼 ? 흄, 둥지의 뻐꾸기
49. 제3의 길, 초현실주의에 눈 뜨다 ? 피카비아, 카고딜 눈
50. 존재의 본질적인 드라마를 추궁하다 ? 마송, 여자

저자소개

 지은이

스테판 가르니에 Stéphane Garnier

1974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현재 정치 분야 언론인이자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5년 전부터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를 관찰하며 기록한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는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저서로는 작은 멜랑숑은 어떻게 해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었는가!Comment le petit Mélenchon est devenu le plus grand!, 게으름뱅이 모드로 사는 삶Ma vie en mode feignasse(공저), 제약 없는 인간Lhomme sans contrainte, 투쟁은 멋지다!La Lutte, C’est Classe!,대양이 있다Il y a l’océan가 있다.

 

옮긴이

이소영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통번역대학원(ESIT)에서 수학했다. 현재 반려묘 티거와 함께 살며 프랑스어 통·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16회 한국문학번역 신인상을 수상했으며,프랑스 빈티지 페이퍼 토이, 프랑스 빈티지 페이퍼 돌, 백만 개의 조용한 혁명, 여행 정신, 인간과 개, 고양이의 관계 심리학, 아무도 정확히 모르는 것에 관하여, 전지전능한 할머니가 죽었다, 철학자의 디자인 공부, 사치와 문명, 나쁜 딸 루이즈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림

김선희(소속 YLAB)

Daum 고양이 카페냥이네운영자이자 만화가. 현재 다섯 마리 고양이의 집사이기도 하다. 대원씨아이 화이트 공모전, 서울문화사 나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불친절한 혜교씨2006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대상에서 우수상, 바둑 삼국지2006년 문화 체육관광부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웹툰제작사 와이랩 소속으로웨스트우드 비브라토, 심연의 하늘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작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도서소개

 가끔은 멍 때릴 시간도 필요해, 고양이처럼

보다 여유롭고 평온한 삶을 위한 고양이의 영리한 인생 조언

 

 

지나가는 고양이가 보이면 나는 말한다.

인간에 도통했단 말이지.”라고.

-쥘 쉬페르비엘 Jules Supervielle

나는 많은 철학자와 고양이들에 대해 연구해 왔다.

그러나 고양이의 지혜가 훨씬 뛰어나다

-이폴리트 텐느 Hippolyte Taine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양이만큼 속설과 미신이 많은 동물이 또 있을까? 고양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도도하고 영묘한 분위기 때문에 영물이라 불리며 인간들의 숭배를 받기도 배척을 당하기도 했다. 고양이에 대한 인간의 관심은 늘 있어왔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키우기 적합한 동물인 고양이는 고양이 전성시대라 할 만큼 요즘 그 인기가 대단하다. SNS나 여러 미디어에 올라오는 고양이 관련 글과 사진의 양만 봐도 실로 어마어마하다.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 뒤에 숨겨진 귀여움과 사랑스런 몸짓은 우리를 절로 웃음 짓게 한다. 과연 고양이는 우리에게 이런 귀여움만 선사하는 것일까?

고양이처럼 살기로 했습니다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마다 자신의 반려묘 지기Ziggy를 보며 마음의 평안을 얻곤 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고 느긋하며 아무런 걱정 없이 평온해 보이기만 하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행복의 열쇠를 찾아낸다. 긴장을 풀고, 본질에 몰두하며, 내 평안을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것……. 그는 고양이처럼 사는 것이야말로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평온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족쇄와 압박, 명령에서 벗어나 고양이처럼 자유롭게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저자 스테판 가르니에가 15년 동안 함께한 자신의 반려묘를 관찰하며 고양이가 행동하고 열망하는 방식을 40여 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고양이에 관한 명언들과 만화가 김선희 씨의 고양이 일러스트 등을 수록해 읽고 보는 재미를 더했다. 고양이가 가진 타고난 자질들은 직장이나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고,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굳이 고양이에 관심이 있거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인생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다. 특히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 더 나아가 번아웃된 사람들에게 재치와 여유, 긴장을 풀며 살 수 있는 가벼운 마음가짐을 선사할 뿐 아니라 나다운삶을 되찾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고양이는 무엇보다 자신의 평안을 우선시 한다

먹기, 놀기, 잠자기, 편안함에 신경 쓰기, 마음에 드는 것만 하기라는 단어들이야말로 고양이가 추구하는 삶의 철학이다. 스트레스 받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고양이는 항상 자신의 안위에 신경 쓴다. 오로지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하는 고양이의 삶, 이 쾌적한 삶의 방식 덕분에 고양이는 스트레스 없이 산다. 고양이의 유일한 우선순위는 바로 자신의 평안이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어떤 상황에서든 침착하다

고양이에게선 항상 침착함과 평온이 느껴진다. 가만히 자리를 잡고 콧수염을 축 늘어뜨린 채 그 어떤 부산한 움직임의 기색도 긴장의 그림자도 비치지 않는다. 고양이는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스트레스에 노출되도록 가만있지 않는다. 일단 위험을 파악해 제거하거나 회피하고 주위가 다시 고요해지면 그로부터 벗어나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완전히 긴장을 푼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가 유지하는 침착함의 비결이다.

고양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인다

고양이는 자신이 고양이라는 사실에 행복해하고 이를 자랑스러워한다. 이는 다른 동물이나 인간들에 대한 고양이의 도도한 태도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따라하는 법이 없고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스스로를 위해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고, 그로 인해 행복해지는 것이다. 자신을 받아들일 줄 안다는 것. 자기 모습대로 아주 잘 살아가는 고양이처럼만 하면 복잡할 게 전혀 없다!

 

고양이는 남의 판단에 무심하다

동물이든 인간이든 선택하고 구별해서 몇몇 존재에게만 애착을 보이는 성격을 지닌 고양이는 우리 인 간이 때때로 지나치게 중시하는 그 지독한 타인의 시선을 대수롭지 않게, 기꺼이 비웃어준다. 사랑받 고 높이 평가받고 감탄의 대상이 되고 싶다는, 적어도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것 따위에 고양이 는 관심 자체가 없다. 고양이는 자신의 욕구와 성격, 필요에 따라 자기 모습 그대로 지내며 어떤 사회

적 틀 속에 속하기도 원하지 않는다. 고양이는 그저 존재할 뿐이다!

 

 

고양이는 불필요한 관계를 맺지 않는다

고양이는 자신과 맞지 않는 다른 고양이들이나 인간들과 불필요한 관계를 절대 맺지 않는다. 고양이는 자신을 학대하거나 해가 되는 사람, 너무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을 피한다. 고양이는 자기 주위 사람 을 신중하게 고르고 그만큼 소중히 여긴다. 고양이처럼 관계를 선택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할 수 있

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자주 만나고 싶은 사람,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인생을 같이 보내 고 싶은 사람들을 선택해보자.

 

고양이는 나서지 않고도 존재감을 드러낼 줄 안다

 

고양이는 다른 무리의 눈에 띄기 위해 야옹거리거나 사방팔방 폴짝대며 뛰어다니면서 요란법석을 피 우지 않는다. 고양이가 방에 들어오는 순간, 존재감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를 위 압 하지 않고도 자기가 받아 마땅한 공간을 취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침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이렇듯 고양이는 평온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폭군처럼 굴지는 않지만 엑스트라 역할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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