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공모전 수상 이후, 자극적이지 않고 유쾌한 감동을 주며 이야기를 풀어 간《부암동 소셜클럽》이 단행본과 드라마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복수자 소셜 클럽'은 생선 장수인 '홍도희', 대학 교수의 부인 '이미숙' 그리고 재벌가 딸 '김정혜'가 모여 만든 모임이다. 그녀들은 각각의 사정을 가지고 복수를 하기 위해 '복자 클럽'을 결성했다. '복수'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심각하고 어두워 보이겠지만 이들이 할 '복수'는 조금 특별할 지도 모른다. '복수'를 위해 달려온 그들의 마지막은 어떤 식으로 장식될까? 부암동 복수자 소셜 클럽의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보자. 

저자 : 사자토끼

세 여자의 유쾌한 복수극《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단행본 곳곳에 숨어있는 깨알 재미! 숨은 그림 찾기까지!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의 내용을 알게 된 '희수'. '희수'는 클럽에 대해 화를 감추지 못하고, '수겸'을 비롯한 나머지 사람들은 그를 설득하는데.. 한편, 발표회 이후 한달 반 만에 다시 모인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 그들의 불행을 저지하기 위해 시작했던, 복수가 이제 그 막을 내린다. 그들은 어떤 식으로 복수의 마무리를 맞이할까.

내가 니한테 말 안 한 건 있지만

니한테 거짓말 한 건 없다.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중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은 감동과 웃음 두 가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복수'라는 소재로 자극적이지 않게 세 인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소소하고도 유쾌한 힐링 웹툰이 되었다.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녀들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떤 방법으로 복수를 하는 지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머금어질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