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눈이 딱 마주쳤어요

눈이 딱 마주쳤어요

  • 이준관
  • |
  • 논장
  • |
  • 2001-07-15 출간
  • |
  • 14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4140394
판매가

8,000원

즉시할인가

7,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2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동화는 내 친구는 도서출판 논장의 대표 동화 시리즈로, 이제까지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뿐 아니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 작가의 보석 같은 동화를 발굴하여 국내 번역 동화 출판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의 많은 동화작가들 또한 동화는 내 친구 동화들이 창작 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는 의견을 보내 주었습니다. 이런 평가들 속에서 드디어 동화는 내 친구 시리즈의 첫 국내 창작동화 [눈이 딱 마주쳤어요]가 출간되었습니다.

한국 아동문학 작가상, 대한민국 문학상,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한 동시작가 이준관 씨가 처음 쓴 저학년 장편 동화. 지각도 잘하고 핑계도 잘 대며 장난도 심한 아이, 그러나 마음씨는 따뜻하고 멋진 생각도 잘하는 개구쟁이에다 지각대장인 한길이가 좌충우돌 일으키는 크고 작은 사건들. 시인이 쓴 동화답게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문체로 개구쟁이
어린이를 둘러싼일상과 사건들을 경쾌하게 그려내면서, 그 속에 웃음과 진한 감동을 담았습니다.

한길이는 눈이 딱 마주치면
꼼짝을 못해요
아무리 시험 시간에 늦어도
길에 넘어져 있는 할머니와
눈이 마주치면 꼼짝을 못해요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리다가도
앞에 웅크리고 있는 강아지와
눈이 딱 마주치면 꼼짝을 못해요
왜냐구요?
한길이는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거든요


본문 내용
한길이는 개구쟁이에다 지각대장이에요. 자연학습장 옆 공터는 한길이 혼자 일군 것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지각한 아이들만 공터를 파거든요. 수업 시간에는 딴짓 하기 일쑤라 하루에도 몇번씩 선생님께 야단을 맞아요. 그런 한길이를 "한심이"라 부르며 싫어하는 유미. 하지만 어떡하지요? 한길이는 유미를 좋아하거든요.

사실 한길이는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하답니다. 길가에 넘어져 있는 할머니를 도우느라 시험치는 날 지각하고 말았구요, 앞에 웅크리고 있는 강아지를 피하려다가 자전거에서 넘어져 다치기도 해요. 하지만 유미가 그런 한길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한길이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는 바람에 하필이면 유미네 집으로 세 들게 되었답니다.

유미는 한길이가 전보다 더 싫어진 것 같아요. 동네도 바뀌고 학원도 못 가는 바람에 한길이는 갑자기 놀 친구도 없어졌어요. 풀이 잔뜩 죽은 한길이는 전에 살던 동네의 놀이터에 가 보았어요. 그런데 그 곳에서 만난 동네 형들이 한길이에게 돈을 벌 기회를 주겠대요. 돈을 벌면 얼마나 신날까요?

엄마 아빠에게 돈을 갖다 드려서 기쁘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그길로 한길이는 형들을 따라가지요. 그런데 형들이 말한 돈벌이란, 전철에서 검을 파는 거였어요. 이제는 집에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어요. 형들이 무섭게 감시를 하며 집에 못 가게 하거든요. 한길이는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전처럼 씩씩한 개구쟁이로 즐겁게 지낼 수 있을까요?


저자 소개
지은이
동화를 쓴 이준관은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7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당선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다. 그 동안 아름다운 자연과 어린이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동시를 많이 발표했으며, 새로운 발상과 독특한 시적 표현으로 눈길을 끈 동시집 [크레파스화],[씀바귀꽃],[우리 나라 아이들이 좋아서],[3학년을 위한 동시]들로 한국 아동문학 작가상, 대한민국 문학상, 방정환 문학상을 받았다. [눈이 딱 마주쳤어요]는 이준관의 첫 장편동화로, 어린이의 꾸밈없는 마음을 간결한 문체로 표현해 내었다.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도 조만간 출간될 예정이다. 앞으로 동시뿐 아니라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동화를 꾸준히 슬 생각이라고 한다.

그린이
그림을 그린 한유민은 1968년에 태어나 추계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다. 1993년 한국출판미술 신인대상전 금상, 1995년 출판미술대전 황금도깨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림책 [고구려 나들이], [구렁덩덩 새선비] 등과 동화집 [지붕 위의 내 이빨] 등의 그림을 그렸으며, 본인의 글에 그림을 그린 그림책 [난 북 치는 게 좋아] 등을 출간하였다. 맑고 깨끗한 그림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발랄하게 그려낸다.

목차

지은이의 말

또, 또 지각을 했어요
풋살구 속으로 숨고 싶었어요
꽝! 꽝! 폭탄이 터졌어요
강아지 털이 참 따뜻했어요
수학 시간이 싫어요
우주의 불꽃놀이는 굉장했어요
유미를 좋아한대요
이사를 갔어요
나는 자전거 도둑이 아니에요
우리 개하고 놀지 마
너 배 고프지?
전철에서 껌을 팔았어요
한길아, 힘내
해바라기처럼 크고 둥근 해가 떴어요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