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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

지루함

  • 마이클 켈리
  • |
  • 규장
  • |
  • 2015-08-31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609741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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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PART 1 거짓 믿음
1 나의 삶은 평범하지 않다
2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3 이미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PART 2 일상이 복음이다
4 예수님 닮아가기?
5 일회용 인간관계?
6 결혼은 미친 짓이다?
7 자녀는 부모에게 달렸다?
8 돈은 우리의 마음이다?
9 일이 소명이다?
10 교회를 교회 되게!

PART 3 새로운 시각
11 모든 일을 하나님께 드린다

도서소개

무기력한 인생을 생기 넘치는 인생으로 변화시켜줄 실전 안내서 [지루함]. 저자는 우리가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이유는 놀라운 것들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들을 알아보는 눈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평범한 것들 한가운데서 평범하지 않은 것들을 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따분한 내 삶을 벗어나고 싶다!
예수 믿으면 매 순간 활력 넘치는 멋진 삶을 살아야 하는데…
내 인생은 왜 이리도 지루하고 심심한 걸까?
무기력한 인생을 생기 넘치는 인생으로 변화시켜줄 실전 안내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책속으로 추가

[서론]
평범하고 지루한 이야기

여기 평범한 한 남자가 있다. 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그 남자의 알람시계가 울린다. 컨디션 좋은 날에는 알람을 끄고 일어나 체육관에 가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스누즈(snooze, 일정 시간 뒤에 알람이 반복적으로 울리는 기능) 버튼을 누르고 계속 잠을 잔다. 그는 운동을 다녀오거나 한 시간 더 자고 일어난 뒤에 샤워를 하고, 그런 다음 와이셔츠와 카키색 바지를 입는다.
그러면 위층에서 종종거리는 발걸음 소리들이 들려온다. 어린 세 아이들이 아침을 달라고 보채는 소리다. 그는 그 소리가 계단을 타고 내려와 아래층에 이를 때까지 귀를 기울이다가 아내와 함께 우유와 시리얼을 꺼내놓는다. 그렇게 그는 아이들과 아침을 먹고 설거지를 한 뒤에 차를 타고 출근을 한다. 그리고 그날 하루도 평범한 하루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
남자의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지 않는다. 그는 메일에 답장을 쓰고 전화를 받고 가끔 새로운 웹 사이트를 살펴보면서 8시간을 내리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내다가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주차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면 자기가 무슨 일들을 할지 정확히 안다고 확신한다.
그의 확신은 이번에도 옳다. 남자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세 아이들을 차례로 안아주고, 아내와 입을 맞추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저녁을 먹고, TV를 보고, 잠자리에 든다.

평범한 삶의 방식
하품이 나오는 따분한 이야기다.
무엇을 기대했는가? 국제적인 음모? 대통령의 전화? 자연재해? 혹은 영웅이 될 기회? 이런 이야기는 이 책에 없다. 나의 하루나 인생에도 그런 것은 없다. 아마 당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 삶의 대부분이 그렇다. 물론 가끔은 일상이 중단되기도 한다. 몇 차례의 휴가가 틀에 박힌 일상에 생기를 더해준다. 그러나 대체로 내 삶은 평범하다. 이것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에게는 매우 일반적인 삶의 방식이다.
우리는 평범하고 지루한 삶을 살아가며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출근하고, 책을 읽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배우자와 대화하고, 각종 청구서 대금을 지불하면서….
나는 대통령을 만나본 적이 없다. 화염에 휩싸인 건물에서 어린아이를 구출한 적도,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한 적도 없다. 유력 인사들과 교류하거나 수백만이 열광하는 트위터에 지혜의 정수를 올리지도 못한다. 내 사무실 벽에는 영국 여왕과 찍은 사진이나 올림픽에서 딴 메달들도 걸려 있지 않다. 만약 내가 국제적인 유명 인사라면 사무실 한쪽 벽에는 수상식에서 받은 훈장을 들고 세계적인 지도자와 찍은 사진을, 다른 쪽 벽에는 이런저런 모험을 하며 수집한 기념품들과 장신구들을 잔뜩 걸어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내 사무실 벽에는 가족사진 4개, 달력 1개, 유난히 사나워 보이는 검고 노란 용 한 마리가 불을 내뿜으며 성을 파괴하는 그림 1점이 걸려 있을 뿐이다.
이것이 평범한 부모들의 평범한 삶이다.
평범한 삶이 나쁘지만은 않다. 사실 이런 ‘보통’(normal)의 삶에는 특정한 기쁨이 뒤따른다. 평소 놀랄 일이 많지 않지만, 이렇게 놀랄 일이 없다는 것은 매일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이런 목록의 마지막 사항은 ‘내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을 가진 내게 크나큰 위로가 된다. 뿐만 아니라 여덟 살 아이가 그린 용 그림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평범한 삶을 살면 이런 순간들로 가득해진다.
하지만 그저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날들도 있다. 일상이 단조롭게 느껴지고,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메일을 확인하고, 규칙적으로 똑딱이는 시계 소리를 멈추어줄 무언가를(그것이 무엇이든지) 기다린다. 현재의 삶을 감사하게 여기면서도 그 이상의 다른 무언가 있지 않을까, 무언가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 나 역시 때때로 그렇게 느낀다.

무엇이 중요한가?
우리는 이 땅에서 보내는 시간 중에 90퍼센트를 평범한 생활을 하면서 보낸다. 만약 이 책이 자기계발(self-help) 서적이라면, 아마 나는 이 현실적인 진술에 다음과 같은 문장을 덧붙일 것이다.
“평범한 것들을 깨고 나오세요. 행복을 좇으세요. 스카이다이빙을 해보세요. 중요한 것들을 하세요. 눈앞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이것을 기독교적 용어로 바꾸면 다음과 같다.
“이 땅에서 모험적인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현재의 삶 밖으로 나와 영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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