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를 찌르는 웃음과 빛나는 성찰!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최고의 선물, 《보노보노》!
새롭게 등장하는 특별한 캐릭터들의 향연,
더욱 강력해진 유머 코드에 담긴 비범한 사유!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대표작 《보노보노》 단행본 11권~15권은 이전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갈수록 더 크게 터지는 웃음과 비범한 사유가 돋보인다.
《보노보노》는 전 세계 1천만 부 발행, 30년 넘는 연재 기록을 가진 특별한 작품이다. 1986년 첫 출간부터 지금까지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연재를 이어간다. 독특한 설정, 개성 강한 캐릭터, 섬세하면서도 기발한 연출, 단순하면서도 서정 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진 《보노보노》는 현재진행형 클래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천진한 보노보노와 약한 듯하지만 꺾이지 않는 포로리, 거칠고 단순해도 속정 깊은 너부리와 숲과 바다, 사막의 많은 친구들은 저마다 자신의 모양대로 살아간다. 그 모습이 독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며 큰 지지를 끌어낸다. 《보노보노》 속 캐릭터들은 허를 찌르는 강력한 웃음으로 복잡하고 무거웠던 마음을 뻥 뚫어주고,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질문으로 삶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권을 거듭할수록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색다른 빛깔의 웃음을 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다.
새 한국어판 《보노보노》는 꼼꼼한 번역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책 속 선물 <보노보노 일러스트 엽서>는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까운 벗에게 웃음과 위로의 선물로, 자신에게 휴식의 선물로 줄 가치 있는 작품, 《보노보노》를 만나 보자!
《보노보노11》 책 속으로
바보들도 잔뜩 모이니 박력이 넘치네.
《보노보노 11》 9쪽 <너부리 눈에 보이는 광경> 중에서
언제였던가? 괴로운 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고 야홍이 형이 말했는데 포로리는 이상한 것도 반드시 끝이 있다고 말했다.
《보노보노 11》 51쪽 중에서
홰내기는 항상 뭐 재미있는 일이 없나 고민하잖아. 그래서 조금 지친 게 아닐까? 재미있는 일만 있는 게 아니라서 ‘아~아’하게 되는 거지. 가끔은 이렇게 등 긁으면서 노는 걸로 충분하잖아.
《보노보노 11》 69쪽 <홰내기는 지친 걸까?> 중에서
넌 나무에 올라가고 싶은 거야? 나무에 오를 수 있게 되고 싶은 거야?
《보노보노 11》 107쪽 <어느 쪽이야?> 중에서
알겠니? 할 수 없으면 다른 일을 해라. 그것도 할 수 없으면 다른 일을 해라. 즉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보노보노 11》 129쪽 <다른 일을 해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