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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13

보노보노 13

  • 이가라시 미키오
  • |
  • 거북이북스
  • |
  • 2017-12-07 출간
  • |
  • 132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66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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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토록 놀라운 보노보노라는 세계!

깊고, 넓고, 유쾌하고 따뜻하다!

 

몇 번을 보아도 같은 장면에서 웃음이 터지고야 만다. 다시 또 읽다 보면 새로운 장면에서 또 웃음이 터진다. 매력적인 유머 코드를 태연하게 구사하는 작가의 연출력에 탄복할 수밖에 없다. 보노보노의 가장 큰 미덕이 웃음이다. 웃음이 주는 공감, 공감이 주는 위로, 위로와 함께 선물처럼 따라오는 성찰, 그리고 성찰을 통해 더욱 깊어진 웃음이다. 보노보노의 처음과 끝이 웃음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보노보노가 이어지면서, 작가는 더욱 다양한 등장인물을 데려온다.

천진한 해달 보노보노, 약한 것 같지만 속이 단단한 다람쥐 포로리, 거칠고 단순하지만 명쾌하고 속정 깊은 너부리가 중심 캐릭터이다. 가족으로는 베일에 싸인 과거를 가진 보노보노의 아빠, 너부리보다 더 거칠고, 더 단순하고, 더 속정 깊은 너부리 아빠, 멀리 여행을 떠난 너부리 엄마, 점잖고 속을 알 수 없는 포로리의 아빠와 포로리의 우아한 누나 도로리, 포악한 누나 아로리 등이 있다. 거기에 근사한 야옹이형, 상남자 큰곰 대장, 힘 세고 다정한 큰곰 엄마, 귀여운 아기 큰곰, 모사꾼 린 부자와 유쾌한 홰내기 가족, 언제나 행복한 프레리독, 웃긴 표정 만들기에 집착하는 산비버, 재주넘기에 집착하는 오소리, 걸핏하면 울었지만 점점 씩씩하게 자라는 도리도리, 아로리가 소개한 친구 아소비, 키우고 싶어지는 키로키로벌레, 아빠를 똑 닮은 포포스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합세한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보노보노의 세계는 더욱 커지고 넓어지고 다양해진다. 각기 다른 관점과 시선, 경험과 사유가 부딪혀 기발한 장면을 만들고, 사건은 다시 등장인물의 색다른 면을 비춘다. 이렇게 마치 난반사하는 빛줄기처럼 웃음과 성찰과 치유가 곳곳에서 반짝이고, 독자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반짝임을 발견한다.

보노보노의 세계는 모든 등장인물이 저마다의 속도로 저마다의 일상을 살아가면서 계속 확장된다. 다양한 사건과 엉뚱한 상상으로 이야기가 시작하고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이야기를 변주한다. 그리하여 일상 구석구석, 사유의 모든 높이에서 독자와의 접점을 만들어낸다. 독자는 공감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삶에서 그저 스쳐 지나가고 말았던 질문에 다시 마주선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자기 식대로 살아가고 질문에 대답하고, 새로 질문을 만들어내고, 서로 어우러졌다가 대립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독자 또한 보노보노라는 우주의 일원이 되어 함께 웃고 질문하고 대답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과정이 무겁고 진지하게가 아니라 가볍고 유쾌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웃음을 통해.

보노보노라는 놀라운 세계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 넓고, 깊고, 따뜻하고, 유쾌하게!

저자소개

 

이가라시 미키오

1955년 일본 미야기 현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 스물네 살에 네쿠라토피아로 데뷔했다.

1983네가 나쁘다로 일본만화가협회 우수상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다 1984년부터 2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그 후의 복귀작이 바로 이 책, 보노보노. 1986년 첫 출간한 보노보노는 크게 히트했다. 1988년에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고,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1998, 닌자펭귄 만마루로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2005년에는 20년간 구상한 첫 공포 극화 Sink를 세상에 내놓았다. 2009년에는 미야기 현 예술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극화 카무로바 마을로, 신의 모습을 그린 I, 야마가미 타츠히코 원작을 만화화한 양의 나무들이 이 있다. 양의 나무2014년에 제18회 문화청 미디어예술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5카무로바 마을로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가라시 미키오의 최근작으로는 오늘을 걷는다, 나와 아이의 14, 보노보노 인생 상담, 보노코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보는 경치들이 있다.

<보노보노>2016, 연재 30주년 기념으로 후지TV에서 새 애니메이션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투니버스에서 방영했는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정은서

책과 커피, 컴퓨터만 있으면 사시사철 행복한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가부쿠몬, 히카루의 바둑 완전판, 포의 일족들이 있다.

보노보노등장인물 가운데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너부리를 가장 좋아한다

도서소개

 

허를 찌르는 웃음과 빛나는 성찰!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최고의 선물, 보노보노!

 

새롭게 등장하는 특별한 캐릭터들의 향연,

더욱 강력해진 유머 코드에 담긴 비범한 사유!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대표작 보노보노단행본 11~15권은 이전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갈수록 더 크게 터지는 웃음과 비범한 사유가 돋보인다.

보노보노는 전 세계 1천만 부 발행, 30년 넘는 연재 기록을 가진 특별한 작품이다. 1986년 첫 출간부터 지금까지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금도 연재를 이어간다. 독특한 설정, 개성 강한 캐릭터, 섬세하면서도 기발한 연출, 단순하면서도 서정 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진 보노보노는 현재진행형 클래식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천진한 보노보노와 약한 듯하지만 꺾이지 않는 포로리, 거칠고 단순해도 속정 깊은 너부리와 숲과 바다, 사막의 많은 친구들은 저마다 자신의 모양대로 살아간다. 그 모습이 독자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며 큰 지지를 끌어낸다. 보노보노속 캐릭터들은 허를 찌르는 강력한 웃음으로 복잡하고 무거웠던 마음을 뻥 뚫어주고,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질문으로 삶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권을 거듭할수록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색다른 빛깔의 웃음을 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이다.

새 한국어판 보노보노는 꼼꼼한 번역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특히 책 속 선물 <보노보노 일러스트 엽서>는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까운 벗에게 웃음과 위로의 선물로, 자신에게 휴식의 선물로 줄 가치 있는 작품, 보노보노를 만나 보자!

 

보노보노 13책 속으로

 

생각할 것은 언제나 한 가지. 많을 때는 두 가지. 세 가지는 너무 많다. 세 번째는 틀림없이 자기 걱정만 하는 걸 테니까.

보노보노 1327쪽 중에서

 

맙소사, 나쁜 놈이 아니라 그냥 멍청한 놈이었네. 나쁜 놈인 편이 편한데. 나쁜 짓을 할 때마다 때려주면 되니까. 하지만 바보면 그러지도 못해.

보노보노 1131<대장의 결론>중에서

 

이게 뭐가 무사한 거야? 포로리는 죽을 뻔했단 말이야!”

하지만 무사하잖니? 무사하면 됐어. 그걸로 됐어.”

보노보노 1150<누나는 역시 누나> 중에서

 

포로리는 평소 뭘 하고 노니?”

혼자 있을 때는 혀로 이빨을 세면서 놀아.”

보노보노 1154<포로리가 노는 방법> 중에서

 

따분할 때는 어디론가 가면 된다. 걷고 걸어서 어디론가 가면 된다.

보노보노 1183쪽 중에서

 

그런가. 있었던 것은 작아지긴 해도 없어지지 않아.

보노보노 11130<그렇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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