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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 라모츠웨의 비밀

음마 라모츠웨의 비밀

  •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 |
  • 문학수첩
  • |
  • 2011-09-30 출간
  • |
  • 271페이지
  • |
  • 148 X 210 X 20 mm /432g
  • |
  • ISBN 978898392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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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영국 최고 출판상 〈올해의 작가상〉 〈제1회 사가상〉 수상
가디언 선정 〈최고의 문고판 소설 10권〉
타임스 문예지 선정 〈밀레니엄을 대표하는 책〉

유쾌, 상쾌, 발랄 코지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 주는 소설


유쾌, 상쾌, 발랄한 코지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 주는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6권 《음마 라모츠웨의 비밀》이 출간되었다. 전세계 45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2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과 만나 온 이 시리즈는 매력만점 등장인물들이 빚어내는 갖가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권마다 영국에서만 초판 10만 부를 찍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시리즈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대한 생동감 있는 묘사, 인간의 삶 자체를 관통하는 잔잔하고 소소한 감동과 재미, 우리네 삶을 사랑스러운 것으로 만드는 매력으로 독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나고자란 저자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가 그려 내는 보츠와나는 이미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을 정도다.
이번 소설에서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한 여탐정 라모츠웨를 대신해 비서 모쿠치가 맹활약을 펼치며, 영원한 골칫거리인 견습공이 돈 많은 유부녀와 도피행각에 빠지는 대형 사고를 벌인다. 자전거 사고를 계기로 정비소 직원이 된 마테코니의 매력과 모쿠치의 연인 라디푸티의 정체를 알아가는 것도 이번 소설의 재미다. 남편 마테코니에게도 말할 수 없는 라모츠웨의 비밀스런 과거와 전남편의 협박, 불법 술집으로 변해 버린 마테코니의 집 등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깃거리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아프리카 최초의 사립 여탐정, 위기에 빠지다

밀려드는 의뢰로 여탐정 에이전시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낸다. 큰돈을 횡령하고 사라진 잠비아인의 행적을 좇는 한편, 돈 많은 유부녀와 불륜행각을 벌이는 정비소의 견습공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일도 그중 하나다. 정신없는 일상이지만, 비서 마쿠치는 스스로를 위해 댄스 아카데미에 등록한다. 그러나 실력이 최악인 남자와 계속 파트너가 되면서 대학 동기생의 비웃음을 산다. 한편, 가뜩이나 일손이 모자란 J.L.B. 마테코니의 자동차 정비소는 견습공의 도피행각으로 위기를 맞는다.
설상가상으로 무슨 일에도 끄떡 않던 씩씩한 라모츠웨를 뒤흔드는 일이 일어났으니, 바로 전남편의 등장이다. 라모츠웨는 과거의 비밀을 지켜 주는 대가로 전남편에게서 1만 풀라를 요구받는다. 음마 라모츠웨는 혼자 일을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지만, 인적 없는 길가에서 미니밴의 엔진이 고장 나고, 가엾은 남자의 자전거를 차로 치는 등 일은 자꾸 꼬이기만 한다.
그러나 꼬이기만 하는 인생의 대명사이던 마쿠치에게는 마침내 봄날이 찾아온다. 댄스 파트너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말을 더듬고 키도 작지만 왠지 호감이 가는, 죽은 동생 리처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 남자는 알고 보니 큰 가구점을 경영하는 부자였다! 연애가 잘 풀리면 일도 잘 풀린다고 했던가. 마쿠치는 위기에 빠진 라모츠웨를 대신해 의뢰받은 사건을 해결하는 한편, 견습공 찰리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등 대활약을 펼친다. 자전거 사고를 계기로 탐정 사무소와 정비소 일을 동시에 돕게 된 폴로페치의 활약상도 볼거리다.

■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1~5권 줄거리
‘전통적인 체격’의 매력적인 여성 라모츠웨는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가보로네에 탐정 에이전시를 차리기로 한다. 그럴 듯한 범죄를 해결하기보다는 ‘인생의 난관에 부딪힌 사람들을 돕’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사라진 남편을 찾거나, 보험 사기꾼의 정체를 밝히거나, 바람둥이 아내나 비양심적인 가정부의 비밀을 밝혀내어 사건을 해결하는 한편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어루만지는 에이전시는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번성한다.
비서 대학을 졸업한 마쿠치를 탐정 조수로 두고, 정비소를 운영하는 마테코니 씨와 사랑을 꽃피워 가는 한편, 고아원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 둘을 입양해 가정을 꾸린 라모츠웨는 지적이고 쾌활하며 전통적인 가치관을 지닌,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여성이다.
햇볕에 그을린 아프리카 보츠와나를 배경으로 전통적인 가치가 살아 있는 삶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매권마다 흥미진진한 감동과 유머를 선사하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 언론사의 찬사
섬세한 풍미를 지닌 문학적 성과물. 이 책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기쁨에는 끝이 없을 것이다. - 뉴욕타임스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소설. 아프리카의 풍광을 담아내는 풍성한 디테일과 개성만점 캐릭터들을 통한 스토리텔링의 천부적인 재능이 빛난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매력적인 보츠와나에서의 삶을 생동감과 소속감, 매혹적이면서도 우화적인 감성과 버무려 독자에게 전달한다. -스콧츠맨
걸신들린 듯 책을 읽어버리게 만드는 보물 같은 작가 매콜 스미스의 신작.-가디언
인생을 부드럽게 만드는 웃음과 낙천성이 돋보이는 소설-스쿨라이브러리저널
유쾌함, 인간애, 단순함과 감성으로 가득 찬 소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예술을 감추고 있는 예술. 이토록 순수한 기쁨을 느끼기는 오랜만이다. - 더 선데이 텔레그래프
아프리카와 남녀, 일반적인 인생에 대한 부드러우면서도 예리한 해설. - 시애틀 타임스
보석 같은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놀라움과 감동 모두를 전달하는 매력적인 소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매력적이고 솔직하며 유머러스하면서도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단연 최고의 소설 -플레인 딜러
재치와 지혜의 보물창고. - 달라스 모닝 뉴스
클래식한 매력으로 가득 찬 사랑스러운 소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 라모츠웨에게 매혹되고 말 것이다. - USA 투데이
독특한 아프리카의 정취로 가득한 소설. - 피플
인간 본성의 미스터리를 부드럽게 탐구해 내는 소설 - 뉴스데이

목차

01 바지를 벗고 도망친 침입자
02 바지 대신 호박
03 호박 미스터리
04 좋아하는 차를 마실 권리
05 자전거 사고
06 보다 상세한 이야기
07 엉망진창 티타임
08 비서 마쿠치, 댄스 아카데미에 가다
09 폴로페치, 정비소에 취직하다
10 차와 케이크를 위한 시간
11 성실한남자들의 매력
12 음마 라모츠웨의 비밀
13 불법 술집이 된 마테코니의 집
14 날 기억해?
15 부부의 대화
16 전남편의 비밀이 밝혀지다
17 미니밴이 사라지다!
18 댄스 파트너 푸티 라디푸티의 정체
19 당나귀가 공범
20 과거와 이별하다
21 마쿠치, 청혼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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