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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그리고 시작

끝 그리고 시작

  • 김명조
  • |
  • 문학수첩
  • |
  • 2008-08-05 출간
  • |
  • 40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392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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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을 뗄 수 없는 실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실화

『끝 그리고 시작』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과 북의 해빙무드를 타고 벌어진 신구 정권의 정책 사이에서 희생당한 대북 특수조직 책임자의 목숨 건 탈출기이자 범인의 완벽한 알리바이를 깨려고 혼신의 힘을 쏟는 수사 검사의 몸부림을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치정 살인에 얽힌 법정 스릴러와 첩보물의 경계를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법정 스릴러에 지루함은 없다 : 두 남자 사이의 한 여자, 살인용의자로 법정에 서다

잘나가는 한국대학병원 신경외과의사와 대한민국 스탠더드 검사의 두뇌싸움은 차분하지만 마지막까지 모든 예상을 뒤엎는 치밀한 전쟁이다.
정보부 극동 국장 허준기가 살해된다. 허준기의 처 심은희는 정부인 정치부 기자 이재훈과 공모하여 남편을 살해했음을 자백했지만, 첫 공판에서 범행일체를 부인하며 오히려 잠을 재우지 않는 연속 수사와 성폭행 등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했음을 진술한다. 그 진술에는 빈틈이 없다. 공범마저 자살했다.
답이 보이지 않을 때는 처음으로 돌아가 모든 진술을 되짚어 보고 증거를 찾아야 한다. 수사 주임 검사 진한수는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소용돌이에서 12년 전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지문을 찾아낸다. 종잡을 수 없는 그 미스터리한 단서에서 검사의 추적은 시작된다. 그 지문은 대북(北) 프로젝트 ‘TRAP’의 수장 황인성의 것임을 밝혀낸다. 과연 이 살인법정의 해답이 될 것인가.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실제 상황 시나리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장면이 하나씩 바뀌고, 검사의 나레이션이 깔리는 듯한 독특한 법정 추리소설의 구조가 전후반부에 액자구조처럼 감싸고 그 속에 또 다른 대북 탈출기는 북한 현실의 생생함을 영화같이 보여준다.
피랍당한 자와 북한 주민의 탈북 과정은 영화 〈크로싱〉보다 리얼하고, 우리에게 인권 문제 등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한국의 존 그리샴다운 솜씨로 잘 짜인 플롯과 섬세하고 예리한 추리소설은 2008년 대한민국 추리소설의 자존심을 지켰다!

■ 편집자 노트

대한민국은 당신의 애국심에 돌을 던진다
대~한민국 외칠 때 격앙되는 그 애국심.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 발로된 애국심의 대가는 죽음 이상이었다.
국가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위기관리 프로그램 수장 황인성이 묻는 듯하다.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라서 남북은 서로 궁금하나 서로 알수록 괴리감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리고 그 낯선 곳 북한에 던져졌을 땐 탈출해야만 한다. 어떤 극한의 고통을 당할지라도 아무것도 말하지 않은 채로.
황인성은 강요받았을까, 아들이 죽게 하는 충성을.
인육까지 먹는 강한 생존본능을 가진 인간이라설까.
애국심이든 뭐든 사랑 같은 감정에는 내 안에 가치 있는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정치란 절대적인 사랑을 꺾어버린다.
제발 국익이라는 명분으로라도 양심을 팔지 마라.
실제 상황인지 소설 상황인지 추리소설과 더불어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하여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든다.
작가의 법원 근무경험은 우리를 법정에 선 피고인으로 검사로 만들기도 하고 북한에 의해 하이재킹 당했다가 탈출하는 처절한 경험을 맛보게도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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