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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미소

달빛 미소

  • 줄리앙 아란다
  • |
  • 무소의뿔
  • |
  • 2017-12-11 출간
  • |
  • 388페이지
  • |
  • 129 X 189 X 26 mm /415g
  • |
  • ISBN 979118668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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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달을 좇는 몽상가, 뱃사람 폴.
그의 일생에 걸쳐 펼쳐진 모험과 도전,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이제 내 운명을 만나러 떠날 시간이 된 것이다.
삶의 모험에 끝이란 없다. 새로 뜨고 다시 차오르길 반복하는 저 달의 주기처럼….

늘 꿈꾸었던 사람이 되기 위해서, 자신이 처한 보잘것없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폴 베르튄은 무슨 일이든지 다 할 각오가 되어 있다. 삶의 즐거움, 인간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으면서 그는 수많은 장애에 맞서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간다. 오래 전부터 남몰래 좋아해 온 아름다운 마틸드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할 것인가? 그의 삶을 바꿔놓은 그 독일군 장교에게 했던 약속을 지킬 것인가? 폴은 어린 시절 품었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넓은 세상으로 나간다. 감성과 낙관주의로 가득 찬 이 작품은 화자의 삶에 리듬을 부여하는 달의 주기에 따라 프랑스에서 독일, 스페인을 거쳐 아르헨티나까지 우리를 1930년대에서 지금 현재의 시간 속으로 데려간다. 이 소설은 뱃사람을 꿈꾸는 몽상가 폴이 자신이 꿈꿔왔던 세계를 이뤄내고야 마는 기적을 그리고 있다.


“길을 잃어야만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다네.”
삶은 이렇게 우연과 선택, 방향전환으로 이루어지는 법이다.

“내가 사랑한다고… 카트린에게 전해줘.” 프랑스 브르타뉴의 어느 숲속 빈터에서 점령군이었던 독일군 장교를 만나는 그날, 폴 베르튄의 삶은 요동친다. 고향에 두고 온 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 독일군 장교,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린 폴은 평생에 걸친 모험을 떠난다. 삶은 늘 예측불허의 방향으로 그를 이끌었지만, 끝내 단 한 번도 희망을 포기한 적 없었던 한 개인의 일생을 보여준다.

폴 베르튄의 전 생애에 걸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의 선율이 흐른다.
신비로운 고요한 달빛 아래 펼쳐지는 폴 베르튄의 삶!

“나는 내 삶 전체가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밝으며
내가 더 가까이서 바라보면 활짝 웃곤 하는 커다란 분화구투성이인
달의 순환주기와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제1부 [새로 뜨는 달] : 막 떠올라 고요하고 잔잔하여 신비로운 달빛 속을 걷는 듯한 [월광] 1악장은 폴이 은밀한 사랑의 감정에 설레는 소년기를 그려내고 있다.
제2부 [초승달] : 물줄기가 음악에 맞추어 춤추듯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월광] 2악장은 폴의 군복무, 사랑하는 마틸다와의 결혼, 뱃사람이 될 때까지 그의 청년기를 그려내고 있다.
제3부 [반달] : 폭풍이 몰아치듯 긴장으로 가득 찬 [월광] 3악장은 라스팔마스 도착-마리아와의 만남-보르도 입항-잔의 출생-난파, 그리고 마르탱의 죽음을 그려내고 있다.
제4부 [보름달] : 폴 베르튄의 삶은 보름달처럼 꽉 차서 완결된다.

폴 베르튄의 삶은 그의 죽음으로 막을 내린 게 아니었다.
그의 삶은 손자의 글에 의해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달이 새로 떠올라 초승달이 되고, 반달이 되고, 다시 보름달이 되듯 그렇게….

목차

모르비앙, 1992년
1. 새로 뜨는 달
2. 초승달
3. 반달
4. 보름달
모르비앙, 2009년

옮긴이의 글_ 달이 꾸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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