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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많다고

둘이 많다고

  •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 |
  • 풀빛
  • |
  • 2006-03-08 출간
  • |
  • 26페이지
  • |
  • 257 X 248 mm
  • |
  • ISBN 978897474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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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둘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
일란성 쌍둥이인 파울과 페터를 본 사람들은 둘이 붕어빵처럼 꼭 닮았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에게 둘을 구별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파울과 페터의 엄마는 첫눈에 봐도 누가 누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마에게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요. 이따금 파울과 페터가 누가누구인지 헷갈리도록 일부러 서로인 척 장난을 치곤하니까요. 그럴 때면 엄마도 “한꺼번에 둘은 너무 많아!”라며 한숨을 쉽니다.
마찬가지로 엄마 곰도 아이 둘을 키웁니다. 하지만 엄마 곰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엄마 곰은 두 아이를 구별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을 뿐 아니라 한꺼번에 둘을 키우는 일이 힘들지도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 아이를 둔 아빠 사자는 아이는 둘이 아니라 셋이어야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한꺼번에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 두더지는 셋이라면 아이들이 심심해 할 것이라며 넷이 좋다고 하고요.
그렇다면 다섯 아이를 기르는 올빼미와 여섯 아이를 둔 고양이, 아이가 일곱인 고슴도치, 아이 여덟을 키우는 쥐, 아이 아홉을 둔 멧돼지와 열 아이를 키우는 토끼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오십보다 적게는 알을 낳지도 않는 나무좀과 백 이상의 아이를 키우는 개구리는 또 뭐라고 말할까요? 정말 둘은 많은 걸까요?

하나, 붕어빵도 저마다 다른 법!
<둘이 많다고?>에서는 한꺼번에 둘이 많은지를 둘러싸고 옥신각신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책에는 사람을 포함한 여러 동물들과 그들의 엄마아빠가 등장합니다. 이야기는 이들 엄마아빠가 서로의 말을 주고받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면서 엄마아빠들은 저마다 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의견을 말합니다.
가령, 쌍둥이인 파울과 페터의 엄마가 한꺼번에 둘은 너무 많다고 한숨을 쉬며 말하면, 엄마 곰이 둘은 딱 좋고, 셋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답하고, 아빠 사자는 셋이야말로 딱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들 엄마아빠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아이들을 보고 붕어빵처럼 꼭 닮았다고 하자 엄마아빠들은 모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니, 눈도 없나?”, “언제부터 붕어빵이 다 같았지?”라면서요.
이러한 엄마아빠들의 의견들은 아무리 겉모습이 비슷해 보이더라도 아이들 하나하나는 생명을 지닌 독립적인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엄마아빠들은 왜 그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그건 아마도 자식에 대한 사랑 때문일 거예요. 엄마아빠가 보기엔 아이들 하나하나가 특별한 보물이니까요. 또한 아이들은 엄마아빠에게 저마다 사랑스럽고 존중받아야 마땅할 소중한 인격체이니까요.
여기서 나무좀의 이야기를 들어 볼까요?
“아이들이 알에서 나와 봐. 다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걸.”
나무좀의 말처럼 겉모습이나 숫자와 상관없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모든 엄마아빠들에게 아이가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그 숫자는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둘도 좋고, 셋도 알맞고, 넷도 적당합니다. 오십 이상도, 백 이상도 마찬가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아이들 하나하나에 대한 엄마아빠들의 사랑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늘 같답니다.

둘, 저절로 수를 느끼게 하는 그림
<둘이 많다고?>는 페이지마다 차례차례 다르게 등장하는 동물들의 그림을 통해 하나씩 보태지는 수를 자연스레 익히게 합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저절로 숫자를 세게 될 거예요. 두 아이를 안고 있는 엄마 곰, 세 아이와 함께 서 있는 아빠 사자와 엄마 사자, 아이 넷을 보듬고 있는 엄마 두더지……. 특히 오십이 넘는 나무좀의 아이들과 백보다 많은 개구리의 아이들이 펼쳐지면 아이들은 놀라움과 함께 열 이상의 많은 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오른쪽 페이지의 큰 그림과 왼쪽 페이지 문장 속에 있는 작은 그림들을 서로 맞춰 보는 것도 책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그럼 이제,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이들에 대한 여러 동물 엄마아빠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러 떠나 볼까요? 둘이 정말 많은 것인지 아닌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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