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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인생을 새로 쓴다

나는 매일 인생을 새로 쓴다

  • 임인환 외 스탠드업 커뮤니티
  • |
  • 가이드포스트
  • |
  • 2017-11-15 출간
  • |
  • 204페이지
  • |
  • 150 X 202 X 16 mm /289g
  • |
  • ISBN 97889903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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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달리다굼!
사고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이
생에 대한 감사에 눈뜨면서 전하는 찬란한 빛!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한순간에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성이 하나님을 만나면서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김태양 목사가 부목사로 섬기던 교회 소그룹 리더의 남동생이었던 임인환 형제는 인도네시아 근무 중 갑작스러운 보트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되었다. 그는 김태양 목사에게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몸과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어갔다. 완전마비에서 불완전마비로 변경되는 기적을 경험하고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 그는 병실의 옆 침대에 누운 동료 환자를 돕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이 그의 소망을 이루기 위한 작업에 곧바로 착수했다.
트위터를 통해 임인환 형제의 소망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온라인 속 사람들은 오프라인으로 나와 함께 모여 영상 콘서트를 준비하고 개최했다.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여 만든 영상 기부 콘서트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배성수 형제에게 전달되어 욕창 수술비가 지원되었다. 이들은 주 안에서 그렇게 한 가족이 되어갔다.
모임이 한 번 두 번 진행되면서 이름이 필요하게 되었다. ‘스탠드업 대디’라는 이름은 예수님이 죽은 야이로의 딸에게 말씀하셨던 “달리다굼”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 시대에 아파하고 신음하는 아빠들에게 “스탠드업 대디!”라고 말씀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낀 사람들은 모두 이 이름에 동의했다. 갑작스런 사고로 영적,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위기에 놓인 아빠들과 그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사역은 그렇게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이 사역은 점점 확장되어 스탠드업 대디, 스탠드업 마미, 스탠드업 영을 아우르는 스탠드업 커뮤니티로 발전되었다.
스탠드업 커뮤니티에서는 말 그대로 서로가 서로의 손과 발이 되어준다. 손과 발이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사람들이 손과 발이라는 지체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신체가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진정으로 삶에 대해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체가 자유로운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삶의 의미를 점점 더 깊이 깨달아가게 되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가 된다는 참 의미를 서로를 섬기며 알게 되었다.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사역 7주년을 맞이하여 출간하는 이 책을 통해 교회를 향한 새로운 꿈을 함께 꾸는 자들이 나타나길, 분주하게 뛰던 사람들이 잠시 멈추어 서서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사랑을 맛본 후 다시 걸어가게 되길 소망한다.

책속으로 추가
○ 우리가 탄 트럭은 한참을 달리면서 성주 계곡의 풍경들을 보여주었다. 어디쯤 갔을까. 아버님께서 차를 세우시더니 한 바위를 가리키시며 “여가 선비바위다. 여기서는 여가 제일로 좋은기라” 하시는 것이었다. 정말 옛날 선비가 서 있는 듯한 바위가 높이 솟아 있었다. 성수 형제도 다치기 전(6년여 전)에 본 뒤로 처음 보는 것이라고 한다. 뒤에 다른 차로 따라오던 일행도 모두 차에서 내려 풍경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타고 있는 트럭을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그런데 아버님께서 갑자기 계곡으로 건너가시더니 선비바위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시는 것이었다. 나는 ‘왜 그러실까?’ 생각했는데, 거기까지 못 가는 나에게 사진으로라도 찍어서 보여주시려고 한 것이라는 걸 나중에 집에 와서야 성수 형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한참을 보고 또 봤다. 눈물이 날까봐 계속 사진을 봤다. 그렇게 참 유별난 나들이를 나온 우리 일행은 그곳에서 나와 성수 형제가 탄 트럭에 모여 사진을 찍고 상큼한 봄 향기처럼 웃고 또 웃었다. 난 그날 꽃을 보았고 바람을 느꼈으며 하늘을 나는 듯한 자유를 느꼈다. 조금은 무모하고 위험한 도전이었지만,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우리를 무척이나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꼈다. 누구든지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기뻐할 수는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런 트럭 나들이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특별한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선물은 주는 분도, 받는 사람도 다 기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것을 취했고 함께 즐겼다. 이것이 복음이고 하나님 나라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영호) 98-99쪽

○ 스탠드업 가족들은 모일 때마다 서로가 손이 되어준다. 사람들은 식사 시간, 간식 시간에 배성수 형제의 손이 되어주고, 임인환 대표의 손이 되어준다. 입에 밥도 넣어주고, 간식도 넣어주며, 음료수도 마시게 도와준다. 비장애인들은, 스스로 먹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이들이 이동할 때 휠체어를 밀어주고 옮겨주며 섬기지만 장애인인 그들은 더 많은 웃음으로 비장애인들의 위로자가 되어준다. (나영심) 117-118쪽

○ 인천 I 병원을 매일 다니다가 5년 전부터는 집에서 가까운 D 한의원에 다니게 되었다. 가는 길은 불편하지만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매일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그 길을 밟는 발자국 소리는 다르다. 그리고 어느 순간 고개를 조금 들고 걷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오늘도 헛되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겠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시간에 나는몸과 마음을 제대로 만드는 일에 집중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운아인가? 빙그레 웃음을 지어본다. (서대용) 151-153쪽

목차

추천사
목차
프롤로그

1부 스탠드업과 함께 새로 쓰게 된 일상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배성수
현실을 인정하며 새로운 삶을 사랑하며 - 임인환
'우리는 듣고, 배우고, 사랑한다!' - 고경호
벚꽃, 바람 그리고 트럭 나들이 - 이영호
귀가 들리지 않자 들을 수 있게 된 하나님의 소리 - 나영심
이제는 웃으면서 쓸 수 있어요 - 서대용

2부 스탠드업은 지금도 계속된다
밥 짓는 목사 - 김태양
스탠드업 대디에서 스탠드업 커뮤니티로 - 김태양

스탠드업 커뮤니티 연보
스탠드업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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