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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로 보는 고전문학과 여성

자료로 보는 고전문학과 여성

  • 심재숙
  • |
  • 박이정
  • |
  • 2015-09-02 출간
  • |
  • 544페이지
  • |
  • ISBN 979115848068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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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 강 ㆍ 창조주로서의 여신
2 강 ㆍ 여신들의 황혼
3 강 ㆍ 건국서사 속의 여성, 웅녀
4 강 ㆍ 건국서사 속의 여성, 유화
5 강 ㆍ 사랑과 희생
6 강 ㆍ 여귀와의 하룻밤
7 강 ㆍ 사랑, 중세권력을 허무는 힘
8 강 ㆍ 열녀, 만들어지다
9 강 ㆍ 말하는 꽃, 기녀
10강 ㆍ 운명적 사랑
11강 ㆍ 박씨는 왜 피화당을 지었나?
12강 ㆍ 남성의 환타지, 구운몽
13강 ㆍ 사설시조의 욕망과 여성 화자
14강 ㆍ 남정기, 악녀의 탄생
15강 ㆍ 계모와 딸들의 전쟁
16강 ㆍ 아버지의 딸, 심청
17강 ㆍ 화전, 여성들의 야유회
18강 ㆍ 방한림의 동성혼

도서소개

고전문학을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는 것은 성적 불평등의 원인과 해결방향을 탐색하는 데 그 근간을 두고 있는 만큼 여성의 억압과 소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지나친 여성주의적 시각을 벗어나 문학과 역사에서 주체로서의 자리를 잃고 타자화된 여성의 삶을 객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료로 보는 고전문학과 여성]은 여성이라는 조건 속에 사람으로서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견디고 살아간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는 작품 그리고 여성 작가의 작품 등 여성과 관련된 고전문학 작품과,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규명할 여지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열여덟 개의 테마를 뽑아 시대 순으로 정리했다.
최근 고전문학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가 다양한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우리시대가 고전으로부터 무엇을 요구하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시도 가운데 하나로서 특히 ‘여성’이라는 관점으로 고전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자 한 것이다.

그렇다면 굳이 왜 여성인가?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몇 가지 개념이 있다. 민족, 계급, 성(젠더)가 그것이다. 이 가운데 성, 여성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늦게 이루어졌고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그러했다. 그런 의미에서 여성과 관련된 고전문학 작품을 살펴보고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고전문학의 현대적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은 고전문학의 편폭을 넓히는 일이 될 것이다.

고전문학을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는 것은 성적 불평등의 원인과 해결방향을 탐색하는 데 그 근간을 두고 있는 만큼 여성의 억압과 소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여성주의적 시각에 매몰되어 가부장제라는 일반화된 시선으로 여성의 고난과 성적 억압의 징후를 발견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문학과 역사에서 주체로서의 자리를 잃고 타자화된 여성의 삶을 객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적, 문화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독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성적 갈등 이외에 신분과 세대에 의해 차별화되고 위계화 된 전근대 사회의 문제(신분갈등, 세대갈등)를 놓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독해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여성이라는 조건 속에 사람으로서 각자의 삶을 최선을 다해 견디고 살아간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는 작품 그리고 여성 작가의 작품 등 여성과 관련된 고전문학 작품과,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새롭게 재규명할 여지가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열여덟 개의 테마를 뽑아 시대 순으로 정리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고전문학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그리고 각 작품 뒤에는 ‘생각해볼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여성주의의 관점에서 여성의 삶을 새롭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고전문학 작품을 현대적으로 각색, 재창작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오늘의 문제의식을 투사하여 여성의 문제를 새롭게 재인식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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