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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365(그레이)(미니북)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365(그레이)(미니북)

  • 김민정
  • |
  • 생명의말씀사
  • |
  • 2017-11-10 출간
  • |
  • 376페이지
  • |
  • 99 X 148 X 17 mm /156g
  • |
  • ISBN 978890416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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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빡빡한 지하철 안에서, 흔들거리는 버스 안에서 …
전쟁과도 같은 출근길에 펼쳐든 짧은 기도문으로
어제보다 더 감사한 오늘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2016년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가 미니북 버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치열한 일터 현장의 사목으로 사역하면서, ‘어떻게 하면 전쟁과도 같은 직장생활가운데 직원들이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주일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월요일을 맞이하지만, 직장인들은 출근을 하면서 바로 퇴근을 꿈꾼다. 취업 준비생일 때는 어디라도 출근만 할 수 있다면 감사하다 기도하지만, 막상 출근을 하게 되면 회사 밖 생활에 눈을 돌리며 다시 퇴사의 순간을 기도하기도 한다. 이렇듯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힘들고 피곤하다. 전쟁과도 같은 이 냉혹한 현실을 혼자서 견뎌내기에 너무 버겁다. 그래서 하루의 시작점에서 더욱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

기도문을 읽는 1분의 일상이
하나님을 기억하는 우리의 영성이 됩니다.

직장인들이 바쁘고 피곤한 일상에서 따로 시간을 떼어 기도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 바쁜 일상에서 이 기도문은 그저 따라 읽기만 해도 자신의 기도가 될 수 있게 한다. 이 기도문을 읽는 순간만이라도 내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음을,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쌓인 짧은 시간이 결국엔 하나님을 기억하는 우리의 영성이 된다.
저자는 기도문을 쓰면서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두려움, 희망과 기대를 일상의 언어들로 고스란히 녹여내려 애썼다. 그래서 이 기도문은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가슴 절절하다. 일터와 동료를 위해, 업무와 성과를 위해, 집에 두고 온 가족과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다 보면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주님의 손을 굳게 잡고 출근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모든 크리스천 직장인들이 설렘과 기쁨으로 출근길을 맞이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이 책의 특징]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어디서나 휴대하기 좋음.
+ 그레이와 핑크, 두 가지 컬러로 남녀 모두의 취향 저격.
+ 연말연시를 위한 선물과 커플 아이템으로 최고.

[책속으로 추가]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작은 달란트들을 무시하지 말게 하소서. 내가 다른 사람보다 잘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그 재능들을 가지고 이 세상을 섬기고 사랑하는 일에 아낌없이 쓰게 하소서. 세상을 섬기기 위해 이 자리에 있음에 감사하게 하소서. _p.131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의 일상은 나의 유능함을 인정받는 하루임을 고백합니다. 때로 질책 받는 나의 일 상은 나를 더 좋게 고쳐 보려는 애정 있는 사람이 있는 것임에 감사합니다. 여전히 나를 달가워하지 않는 상사가 있다면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회인이라는, 그리고 나를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는 감사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고, 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알려주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_p.159

온종일 사무실 안에서, 컴퓨터와 운전대와 기계들 속에서 하늘 한 번 바라보지 못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 나님께서 주신 작은 창조물조차도 나에게 치유가 되고 휴식이 됨을 기억하게 하소서. 오늘은 아무리 바빠도 하늘 한 번 보게 하시고, 흔들리는 나뭇잎 한 번 바라보게 하셔서 나도 생명으로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소서. _p.229

이 세상의 어떤 아름다운 강도 현미경으로 바라보면 기생충과 세균이 가득하고, 어떤 더러운 강도 망원경으로 보면 아름다워 보이는 것처럼, 오늘도 사람과 상황을 현미경으로 바라보지 말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나를 언제나 망원경으로 바라보시고, 나의 미래를 기대하시고 나의 현재를 아름답다 하시는 것처럼 나도 사람을 더 멀리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하소서. 나를 바라볼 때 현미경을 들이대며 반성하게 하시고, 남을 바라볼 때 망원경을 들이대며 아름다움을 찾게 하소서. _p.292

오늘 세상에서 제일 좋은 회사에 출근하고 진수성찬으로 점심을 먹고 외제차로 출근하지 않아도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나를 바라보시고 언제든 도움 의 손길을 주시기 위해 나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 는 아버지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험난한 하루가 되어도, 언제나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견딜 수 있게 하소서. _p.317

오늘 하루 사람들과 더불어 작은 것을 함께 나누며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나의 가족조차도 알 수 없는 나의 상황과 어려움을 잘 극복한 것을 칭찬하여 주소서. 자녀를 집에 두고 어렵게 출근해야 했던 엄마들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여 주소서. 정말 그만두고 싶은 순간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 길을 선택하지 못하는 모든 가장들의 마음을 안아 주소서. _p.359

지나간 날만 돌아보며 한숨짓지 말게 하시고, 내게 주어진 오늘을 기뻐하게 하소서. 연말이 되며 수많은 평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년의 업무를 평가 받기 위해 아부하는 길을 택하기보다는 한결같은 성실로 임했던가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평 가하실지를 더 두려워하게 하소서. _p.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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