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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넓이와 깊이

시조의 넓이와 깊이

  • 조동일
  • |
  • 푸른사상
  • |
  • 2017-11-30 출간
  • |
  • 622페이지
  • |
  • 161 X 234 X 41 mm /1035g
  • |
  • ISBN 979113081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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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조는 오랜 역사와 독특한 형식, 풍부한 내용을 갖춘 우리 문학의 소중한 유산이다. 고려 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창작되고 향유되어왔다. 작가는 대개 무명씨이지만, 알려진 작가층을 보면 왕족에서부터 천민인 기생까지 모든 계층을 아우른다. 우리말로 된 국문 시가이면서 다양한 한자어 어휘도 활용하고 있다. 시조는 우리 말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준 언어 유산이기도 하다. 저자는 시조가 하는 말을 받아들여 시조처럼 글을 쓰고 싶다고 했다.
이 책은 우선 시조의 기본 요건인 율격과 구성, 시공 설정, 전달 방식, 아마도 · 어즈버 · 두어라 등의 전환 어구 등을 새롭게 고찰하고, 그 후 세계를 자아화하는 자아 자체의 자각과 세계에 대해 살핀다. 여기에는 사회적 관심사와 자연에 대한 소견이 모두 포함된다. 시조의 넓이란 문화의 넓이이고, 깊이란 사고의 깊이이다. 이 책은 시조를 통해 역사와 만나 세상 시시비비에 참여하고, 시조 속에서 철학으로 영근 사상을 찾는다. 시조의 율격과 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철학적 의미까지 탐구하는 과정에서 시조는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이 책에 실린 시조 작품 번호는 ?고시조 대전?에서 가져온 것이다.

목차

■ 머리말

1 무엇을 어떻게 하려는가?
11 기존 연구와의 관련
12 글 쓰는 방법 구상
13 새로운 작업의 방향
14 넓이와 깊이의 표리

2 틀을 짜고
21 기본 요건
211 율격 / 212 구성
22 시공 설정
221 시간 / 222 공간
23 전달 방식
231 소통 / 232 생략 / 233 불통
24 전환 어구
241 아마도 / 242 어즈버 / 243 두어라 / 244 하물며 / 245 차라리

3 삶에 대한 성찰
31 내면의 움직임
311 마음 / 312 흥 / 313 웃음 / 314 눈물
32 애정의 표리
321 이런 사랑 / 322 저런 사랑 / 323 이별 / 324 꿈속
33 즐거움을 찾아
331 노래 / 332 놀이 / 333 음주
34 떠나는 길
341 백발 / 342 죽음

4 세상살이
41 관심의 영역
411 역사 / 412 강토 / 413 고향
42 크나큰 과업
421 나라 / 422 위국 / 423 우국
43 생업 갖가지
431 관직 / 432 농사 / 433 어업 / 434 장사
44 처신의 어려움
441 지체 / 442 안분 / 443 세태 / 444 시비 / 445 무지

5 자연과 만나
51 대자연의 모습
511 산수 / 512 달 / 513 구름 / 514 바람
52 계절의 변화
521 네 계절 / 522 봄 / 523 여름 / 524 가을 / 525 겨울
53 초목을 벗 삼아
531 매화 / 532 이화 / 533 소나무 / 534 오동 / 535 대나무
54 반려자들
541 나귀 / 542 기러기 / 543 두견 / 544 백구 / 545 까마귀

6 마무리

■ 작품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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