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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도망친 셰프 김복동

식당에서 도망친 셰프 김복동

  • 이영호
  • |
  • 젤리판다
  • |
  • 2017-11-30 출간
  • |
  • 232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9606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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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식당을 뛰쳐나와 발로 뛰며 터득한, 잘되는 가게들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노하우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장사이야기

장사는 몫인가? 노하우인가? 자본력인가? 아이템인가? 장사는 타이밍인가?
위의 모든 조건이 다 맞기도 하고 또 다 틀리기도하다. 모든 조건이 고루 갖추어진다면 누가 장사를 못하겠는가. 이 책은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플러스, 마이너스를 따져 성공 혹은 실패에 대한 이유와 해결점을 찾아보자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자리에 화려한 가게를 지어놓고 유명 인사를 동원해 광고를 하는 건 극 소수의 자본력을 갖춘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장사방법이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망설이다 시작조차 못하고 접어야하는가? 아니다. 이 책은 주인공 김복동을 통해 ‘내가 가진 것에서 시작하는 장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국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어야한다는 것. 사람 속으로 뛰어들어 장사를 하는 사람과 그 가게를 찾는 사람(손님)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진정한 장사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이게 바로 [식당에서 도망친 셰프 김복동]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사랑에 빠진 셰프의 가게 탈출기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열심히’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든 취미든, TV속의 스타든 무언가를 ‘애정’한다는 것은 ‘몰두’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우리는 사랑하는 상대방(사람일수도 혹은 아닐 수도)의 일거수일투족을 궁금해 하고 내가 가진 최고의 배려심을 보여주며 늘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길 바란다. 이 책의 주인공 김복동도 마찬가지다. 어느 날 우연히 가게를 찾아온 아름다운 여성 미키를 만나게 되면서 남자로서도 가게 마스터로서도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미키 한마디에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약도를 만들기 위해 볼펜과 수첩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거스름돈 200원으로 애프터를 신청하고선 본인의 유머감각에 스스로 기특해서 어쩔 줄 모르고, 신선한 재료를 준비해 미키만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데 온 정성을 쏟는다.
미키에게 장사의 새로운 아이템과 경영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서도 언제나 초점은 ‘미키에게 과연 나는 어울릴만한 좋은 사람인가’이다. 장사밖에 모르던 순진한 셰프 김복동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슬쩍 미소가 지어진다.

설레는 첫사랑처럼 장사도 그렇게
내 가게의 손님이 미키라면. 셰프 김복동이 미키를 대하듯 손님을 맞이한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한 끗 차이는 대체 뭔지, 이 책은 셰프 김복동의 입을 통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길은 멀리 있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가치를 지향하라. 그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을 차별점으로 내세워라. 틀에 박힌 ‘장사 법’이란 것은 없으니 나의 조건, 나의 상황에 맞는 장사를 시작하라. 그리고 사람들 속으로 뛰어들어라.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책 속에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50대에 접어든 셰프와 이제 갓 20살이 된 여대생 사이 풋풋한 감정을 엿보는 드라마가 웃음과 함께 이따금 가슴을 졸이는 한편, 잘 되는 가게들의 ‘그렇게 된 이유’가 하나 둘 드러나면서 숨죽이고 읽게 만들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이 되면 마치 드라마 한 편을 보고난 것처럼 따뜻한 연민의 감정이 생기는 동시에 당신의 가게를 둘러보게 될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고, 손님들에겐 가게 한쪽 카운터 옆에 보관된 책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자영업자의 낭만적인 에피소드를 간직한 가게라는 상징성을 부여하지 않을까 기대하는 이유에서다.
[식당에서 도망친 셰프 김복동]이 1000만 자영업자들의 가게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시작했다. 당신에게 맡겨진 일은 당신의 미키를 기다리며 가게 문을 여는 일이다.

목차

프롤로그

chater1. 첫만남 그리고 "셰프와 미키"
첫번째이야기. 맛의속도
두번째이야기. 심야식당
세번째이야기. 커피자판기
네번째이야기. 돈가스덮밥
다섯번째이야기. 회전초밥
여섯번째이야기. 시간을 나눠드립니다
일곱번째이야기. 큐슈 장가라 라멘
여덟번째이야기. 복층 가게

chapter 2. 미키의 꿈 " 이런 가게를 열고 싶어요"
첫번째이야기. 샤오롱바오
두번째이야기. 카페 미도
세번째이야기. 허니문 디저트
네번째이야기. 포트토벨로
다섯번째이야기. 설탕 지붕
여섯번째이야기. 여자의 칼로리
일곱번째이야기. 브런치 클럽
여덟번째이야기. 완탕면

에필로그1
에필로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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