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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 김련희
  • |
  • 615
  • |
  • 2017-08-10 출간
  • |
  • 303페이지
  • |
  • 148 X 206 X 22 mm /415g
  • |
  • ISBN 978899388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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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련희씨의 조속한 송환이 통일의 시작이다
- 변호사 최봉태 (평양주민 김련희 송환준비모임 대표)

“나는 대구에 사는 평양시민입니다.” 이 책은 대구에 사는 김련희 씨의 수기이며 자서전이다. 이 책을 읽어 보면 남북분단이 얼마나 비정상적이고 이른바 모든 ‘적폐’의 뿌리라는 것을 곧 이해할 수가 있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나지 못한다는 것만큼 비정상적이고 비인도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의 핵심이 부정당하는 무법천지의 상황인 것이다.

우리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잊고 사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다. 특히 분단이 마치 정상인 것 같은 착각에 하루하루 살기에 바쁘다. 그러나 김련희 씨의 책을 읽다 보면 요소요소에서 정신이 번쩍 들게 된다. 아, 우리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었지. 그리고 분단이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었지. 이 책은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대담의 형태로 북쪽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이에 대해 김련희 씨가 답을 하는 대담이 포함되어 있다. 중간 중간에 인터뷰, 문답이 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읽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북쪽에 대해 무지한 남쪽 시민들에게 좋은 통일교재로서 손색이 없다.

통일의 시작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다. 특히 분단의 최대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그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김련희씨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김련희씨가 본인의 의사와 희망에 따라 북쪽으로 가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은 ‘적폐’ 청산의 시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해부터 연인원 1,700만 명이 참가한 촛불 혁명으로 헌법을 무시하는 정권은 탄핵당했다. 그 촛불 혁명의 성과는 정치적으로는 문재인 정권의 출범으로 나타났지만 그 인간적이고 구체적 결실은 김련희씨의 송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한다.

목차

1부 대구에온 평양시민
1장 서울에 도착하다
국정원과의 만남/강요받은 서약서/정착금 600만원/국정원과 탈북자
인터뷰_ 탈북자와 국정원 합신센터 (장경욱 변호사)

2장 대한민국에 오기까지
육중독과 간복수/중국으로 가다/재발한 간복수/최악의 실수/속았다는 것 을 깨닫다
인터뷰_“돈 좀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탈북자 A씨)

3장 사라진 희망
경찰 감시 속의 탈북자들/처음사귄 남녘친구들/계속되는 좌절/포기할 수 없었던 평양행/자살을 결심하다/최후의 선택, 간첩
인터뷰_“현재진행형인 국정원의 탈북자 간첩조작” (최승호 PD)

4장 51번 김련희
조사, 감금, 폭력/지옥 같은 곳에도 사람은 있다/조국이란 무엇일까/잊지 못할 국선 변호사
인터뷰_“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성명호 변호사)

5장 세상으로 나서다
인터뷰와 한국기자들의 도움/외신의 반향/4년 만에 본 딸과 남편/목폴러와 평양의 돌/왜 나만 가지 못하는 것일까/절망감을 안겨준 통일부/호소문 전달을 막은 유엔인권사무소/창살 없는 감옥/베트남 대사관 돌입/국제엠네스티 언론상을 받다/무엇이 나의 평양 길을 재촉하고 있는가
인터뷰_“김련희씨는 대한민국에 억류된 북한 공민입니다” (허재현 기자)


2부 그리운 평양
1장 어린시절
나의 가정/ 학창시절/ 아파트생활
대학생들과의 대담_ “북한학생들도 염색을 하나요?”

2장 일과 사랑
양복사가 되다/첫 사랑
대학생들과의 대담_ “북한에도 모텔이 있나요?”

3장 결혼과 출산
결혼이야기/가장 소중하고 귀한 딸
대학생들과의 대담_ “북한여성들은 전업주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4장 고난의 행군
군인 가족들의 생활/영예군인
대학생들과의 대담_ “북한의 사회주의가 세뇌라고 생각하지는 않나요?”

부록1 김련희에게 묻다.
북한은 자유가 있는 나라인가
우리가 모르는 탈북자 이야기
남북이 하나 될 수 있을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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