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운율 그리고 의미 / 헝클어진 이야기

운율 그리고 의미 / 헝클어진 이야기

  • 루이스 캐럴
  • |
  • 워크룸프레스
  • |
  • 2015-08-27 출간
  • |
  • 460페이지
  • |
  • ISBN 978899420756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작가에 대하여
이 책에 대하여


운율? 그리고 의미?
판타즈마고리아
메아리들
바다 장송곡
洋?子騎士
사진사 히아와타
멜랑콜레타
밸런타인
세 목소리
주제와 변주
다섯의 게임
시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스나크 사냥 ? 여덟 경련(經聯)의 사투
몸집과 눈물
캠든 타운의 아탈란타
오랜 구혼
네 개의 수수께끼
명성의 싸구려 트럼펫

수학 우화
헝클어진 이야기
매듭
1번 매듭. 보다 높이
2번 매듭. 괜찮은 방 있음
3번 매듭. 미친 마테시스
4번 매듭. 추측항법
5번 매듭. 공표와 가위표
6번 매듭. 찬란하신 여왕 폐하
7번 매듭. 잡비
8번 매듭. 합승 마차의 수수께끼
9번 매듭. 똬리 튼 뱀
10번 매듭. 첼시 번
부록
1~10번 매듭의 풀이

옮긴이의 글
루이스 캐럴 연보

도서소개

루이스 캐럴의 시집과 수학 우화를 엮은 『운율? 그리고 의미? / 헝클어진 이야기』. 『운율? 그리고 의미?』는 캐럴이 가족 신문, 학내 문예지, 대중잡지에 기고한 시들과 신작 시를 모아 펴낸 첫 시집 『판타즈마고리아 그리고 다른 시들』 중 1부에 실린 익살스러운 시들을 일부 수정하고, 여기에 유명한 장편 이야기시 「스나크 사냥」과 네 편의 신작 시를 추가한 뒤 아서 B. 프로스트의 삽화를 새로 곁들여 펴낸 시집이었다. 그리고 『헝클어진 이야기』는 루이스 캐럴이 1880년 4월부터 1885년 3월까지 월간지 『더 먼슬리 패킷』에 연재한 10편의 수학 퀴즈와 그 해답에 아서 B. 프로스트의 삽화를 곁들여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루이스 캐럴의 시집과 수학 우화를 엮은 『운율? 그리고 의미? / 헝클어진 이야기』가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11권으로 출간되었다. 책의 1부를 이루는 시 파트에는 캐럴의 시 중에서 가장 유명한 「스나크 사냥」이 수록되었다. 2부에 실린 수학 우화(10개의 수학 문제와 그 답안)는 당시 잡지에 연재되었던 것으로,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 교수였던 찰스 럿위지 도지슨(루이스 캐럴의 본명)의 수학자로서의 재능을 드러낸다.

시인 루이스 캐럴의 종합 선물 세트

2015년 출간 15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 기념판을 출간하는 등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 캐럴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 동화로 유명해진 작가이지만, 생전에 세 권의 시집을 출간했던 시인이기도 했다. 이 책은 루이스 캐럴의 시인으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세 번째 시집인 『운율? 그리고 의미?』(1883)를 번역한 것이다.
『운율? 그리고 의미?』는 캐럴이 가족 신문, 학내 문예지, 대중잡지에 기고한 시들과 신작 시를 모아 펴낸 첫 시집 『판타즈마고리아 그리고 다른 시들』 중 1부에 실린 익살스러운 시들을 일부 수정하고, 여기에 유명한 장편 이야기시 「스나크 사냥」과 네 편의 신작 시를 추가한 뒤 아서 B. 프로스트의 삽화를 새로 곁들여 펴낸 시집이었다(다만 스나크 사냥의 경우 헨리 홀리데이의 기존 삽화를 그대로 썼다). 그러므로 이 시집은, 오래전부터 루이스 캐럴의 팬으로서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각종 정보를 소개하고 틈틈이 그의 시를 번역해왔던 옮긴이 유나영이 이 책에 대한 글에서 밝힌 대로, “루이스 캐럴이 직접 선정한 난센스 시의 정수를 그로테스크한 유머가 깃든 삽화와 더불어 종합 선물 세트로 맛볼 수 있는 책”이다.
캐럴은 주로 재미를 위해,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시를 썼다고 전해진다. 그의 재능은 난센스 시와 재치 넘치는 이야기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귀신들의 존재 이유와 그들의 고충을 설파한 장편 시 「판타즈마고리아」, 영국 빅토리아시대 중산층의 속물성을 꼬집는 동시에 초상 사진을 즐겨 찍었던 자기 자신까지 풍자한 듯한 「사진사 히아와타」 등이 인상적이다.
한편 “보다시피, 그 스나크는 부줌이었으니까”라는 희대의 문장을 남긴 시 「스나크 사냥」은 19세기 모험담의 어두운 그림자를 배경으로 일체의 논리와 질서를 뒤로하고 파국으로 향한다. 캐럴은 이 시의 의미를 밝힌 적이 없었다. 그리하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150년간 무수한 분석을 낳아왔듯이, 「스나크 사냥」 또한 다양한 알레고리로 해석되고 있다.

수학? 그리고 게임?

루이스 캐럴은 자신이 다녔던 옥스퍼드 대학교의 수학 교수로 거의 평생 근무했다. 캐럴은 수학 계산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가며 애썼는데, 수학에 대한 그의 애정은 그가 남긴 글들을 보면 자연히 파악할 수 있다. 그중 수학 우화 『헝클어진 이야기』(1885)는 수학과 논리 지식을 언어와 결합해 부조리하게 웃기는 상황을 창출해내는 루이스 캐럴의 재능을 비교적 손쉽게 만끽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헝클어진 이야기』는 루이스 캐럴이 1880년 4월부터 1885년 3월까지 월간지 『더 먼슬리 패킷』에 연재한 10편의 수학 퀴즈와 그 해답에 아서 B. 프로스트의 삽화를 곁들여 단행본으로 펴낸 것이다. 캐럴은 한두 개의 수학 문제 또는 난센스 퀴즈가 포함된 이야기를 잡지에 게재하고, 그다음 호에서 독자들이 다양한 가명으로 보내온 답안을 유머를 섞어 신랄하게 논평한 다음 등수를 매겨 발표했다. 이 책을 옮긴 이의 견해에 따르면 이 수학 문제들은 “중학생 정도면 풀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지만, 간혹 상당히 머리를 써야 하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굳이 문제를 풀지 않고 유머와 말장난 가득한 이야기 부분만, 또는 오답을 제출한 독자들에 대한 캐럴의 비아냥만 골라 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게다가 사실 이 헝클어진 이야기들과 그 매듭의 풀이는 평소 소녀들과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았던 명문가와 익명 뒤에 숨은 독자가 주고받은 편지들이기도 하다. 남의 편지를 엿보는 즐거움은 아마도 남의 일기를 엿보는 즐거움 다음으로 흥미진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