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는 방법? 한국어 하듯이 해야 한다.
한국어를 내가 언제, 어떻게, 왜 이 언어를 정복했는지 모르듯이,
영어도 그렇게 연마해 나가야 한다.
문제는 내가 말한 영어를 외국인들이 왜
못 알아들을까?
문법이 배제된 회화나 스피킹은 상대방으로부터
동의와 이해를 구하기 어렵 때문.
인생의 마지막 기초문법이라 생각하시자.
문법을 통해 영어를 발칙하고 체계적으로
말해보자.
★ 심진섭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와 ‘나는 너를 좋아한다.’ 라는 구분하여 한국어 문법을 설명해내는 한국인은 내 주위에 전혀 없다. 이젠
지적인 지인을 만들어야 하나.
반면, ‘나는
서울( ) 산다.’ 이 문장 괄호 안에 들어갈 말이 뭐냐고
물어보면 ‘에’ 외의 다른 글자를 대는 한국인 또한 내 주위에
전혀 없다. 그들은 한국어는 완벽하다는 뜻이지.
왜 문법은 정답은 쉬이 알면서도 설명은 어려운
것일까? 한국어를 정확히 구사하지만 내가 언제, 어떻게, 왜 이 언어를 정복했는지 모르듯이, 영어도 그렇게 연마해 나가야
한다. 문법은 차후의 문제다. ‘나는 서울에 산다’ 대신에 ‘나 서울 삼’ 해도
된다. ‘It is difficult to master English.’ (영어는 섭렵하기는 어려워’ 라는 문장도 ‘English? Difficult.’라 해도 아주
훌륭하다.
그런데, 우리는
사회인이다. 게다가 명예가 중요한 한국인이다. 영어가 점잖게
나오지 않으면 왠지 망신스럽다. I am not go인지, I do
not go인지 순간적으로 아노미가 온 상황에 Me? Go? No, no. 하기에는 그동안
쌓아온 아재, 행님, 언니로서의 공적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분명 존재한다.
한 치과의사 친구가 해 준 ‘미백 스케일링으로 눈부신 치아의 잇몸이 치주염으로 붓고 있다면 그 치아 허당’
이라는 말이 영어에서도 공감되기도 한다. 그렇다. 티
안 나는 잇몸만 챙기는 것은 시간 낭비일 수 있듯이 너무 문법에만 치우치는 공부는 이 시대에는 더 이상 쓸데없다.
그러나 잇몸이 흔들리는 치아가 고민이 되듯이, 문법이 배제된 회화나 스피킹은 상대로부터의
동의와 이해를 얻는데 큰 공헌을 할 수 없다.
이 책은 무지 쉽다. 우리 ‘발칙한 영어’ 시리즈
중 가장 난이도가 낮다. 왕초보용이다. 그러나 나는 다 안다. 영어 좀 한다 하는 분들도 몰래 페이지 뒤적여 보는 책이 될 것임을. 자신의
영어를 백퍼 자신 있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모르는 어법이 담긴 문장이라도 만나는 경우엔 자신이
더 없어진다. 인생의 마지막 기초문법이라 생각하시자. 그것도
필자의 특기인 ‘관련 문장들이 입에서 줄줄 흘러나오도록 만드는 스피킹 훈련’을 가미시키겠다.
발칙한 영어 시리즈 중 형님 격인 1권, 2권은 여러 다양한 용도와 난이도의 문장들을 여러분의 머리와
입에 쓸어 담아드렸다. 이번 3권은 시리즈의 다음 편들인
발음과 작문, 비즈니스 편을 넘어가기 전, 우리가 습득한
문장들의 생성 이유를 스스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같이 좋은 책 만들어 주고 있는 우리 레이나쌤, 현주쌤을 포함한 J2S 식구들과 Pub
365 임직원
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 휘리릭 던진다.
다들 준비되셨나?
★ 『 발칙한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하자 - 기초문법 편 』 본문 특징
ㅇ 실수투성이 내 영어 인생
영어는 이불 킥을 유발한다. 도대체 왜 현장에서 버벅대다가 자려고 누우려면
답이 생각나는 것일까? 필자나 필자 주위 사람들이 경험한 쉬운 영어 틀려서 망신살 뻗친 실제 상황들을
생생히 소개한다.
ㅇ 심쌤의 10분 문법 강의
영어 스피킹 책에서 문법을 구석구석 설명하는 것이 다소 생소하다. 그러나, 이제 ‘문법 몰라 영어가 안 된다’는 ‘말하기 없기!’를 위해 초간단 문법을 정리해 보았다.
ㅇ 난 그 때 잘 할 수 있었다.
영어는 열심히 하면 시간이 갈수록 늘겠지만, 영어가 늘면 늘수록 과거
자신의 창피했던 경험은 오히려 더 당당해진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내가 지금 여기 있다. 그 당시로 돌아가 실수한 부분을 바로잡아 정확한 표현을 보여준다.
ㅇ 영어 문법을 스피킹하다.
우리가 가장 잘못 사용하는 기초 문법들을 정리해봤다. 이제부터 제 본색을
드러내겠다. 이 쉽디쉬운 문법을 사용하는 스피킹 훈련을 통해 우리의 영어 말하기를 업그레이드시켜 보겠다.
ㅇ 문장 훈련
우리가 완전 정복할, 문법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일상 실용 문장들을 선정해
나 열해 본다. 발음은 한글로 표기하여 좀 더 우리 입 근육 구조에 다가가려 했고, 문법ㆍ상식 이야기도 간단하게 소개한다.!
ㅇ 블록훈련
지금까지 이 책에서 갈고 닦은 내용을 굴비 엮듯이 엮어 보겠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이 누적관리 없는 영어 스피킹은 전혀 진척이 없다. 이 문장이 내 문장이라 생각되면
꼭 따로 모아 두고 이를 연결해서 길게 말할 준비를 상상하고 있어야 한다. 어렵지 않다.
★ 『 발칙한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하자 – 기초문법 편 』의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
Step
1. [틀린 문장 찾기]
영어로 말을 해야 하는데 머리는 복잡하고, 입은 안떨어지고... 실수투성이였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 보자!
Step
2. [문법 구조 설명]
나는 그시절 어떤 말들을 실수한 것일까? 아주 쉬운 말문 법칙을 통해 알아보자!
Step
3. [바른 문법 훈련]
이젠 다시는 실수 안하리~~~ 지금은 만회의 시간! 실수한 부분을 바로 잡아 정확하게 말해보자.
Step
4. [기초 문법 학습]
실생활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영어 바로잡기! 이제는 우리의 영어 말하기를 업그레이드 해보자.
Step
5. [단문 스피킹 훈련]
남녀 원어민이 읽어주는 15개의 문장을 들으며 동일한 속도로 쉐도잉 연습을 해보자.
Step
6. [장문 스피킹 훈련]
앞서 학습한 기초 문법 30개를 활용해 말을 점점 길게 늘려보자.
★ 시리즈 소개
『 발칙한 영어로 진짜쉽게 말하자 - 기본문장 편 』
- 기본 패턴 40개로 다양한
주제 및 상황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있는 기본 회화 실력을 쌓자.
영화, 커피, 요리, 식당, 쇼핑, 도움, 자전거, 학교생활, 여행, 스마트폰, 온라인
쇼핑, 약속, 요가, 편의점, 거절, 다이어트, 실수, 한국인, 연습, 재활용, 거주지, 아침 식사, 콘서트, 인터뷰, 감기, 늦음, 여행, 울음, 음악감상, 이사, 미용실, TV 보기, 놀이공원, 사과, 은행, 옷차림, 볼링, 한복, 운전, 앱, 시험공부, 부상, 스트레스, 조퇴, 직장생활, 병원, 남과
여, 사과, 공연, 치과, 감사인사, 투표, 만취, 장보기, 업데이트, 출근, 외모, 초대하기, 장마, 불법 다운로드, 혼자 휴가 보내기,
거짓말, 문단속, 책, 협상, 결혼식, 골프, 수업, 모기, 껌, 소음, 번지점프, 승진, 도전, 산책, 긍정적인
태도 등 모든 상황 및 주제에 맞게 쉽게 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OPIc 시험에
나오는 주제와도 부합되기에 시험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 대화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스피킹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 발칙한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자 - 표현확장 편 』
- 기본 40개의 이디엄을 활용하여 더욱 풍부하게 말해보자.
‘~에 의존하다, ~에 집중하다, ~를 포기하다, ~를 경청하다,
~를 이행하다, ~를 청소하다, ~를 찾다, ~를 밝혀내다, ~에 속하다, ~를
계속하다, ~를 열중하다, ~하고 싶다, 쉬다, 결정하다, ~를
우연히 하다, 발생하다, 재미있게 하다, 전화하다, ~에 참여하다, ~를
사용하다, ~에 주목하다, ~많은 시간을 보내다, ~를 경험하다, ~를 처리하다,
~와 어울리다, 차이를 만들다, ~를 돌보다, ~를 연상시키다, ~를 제공하다,
~를 책임지다, ~와 관계가 있다, ~에 영향을
주다, ~를 참다, ~에 열중하다, ~에 고통받다, ~를 알다, ~의
가치가 있다, ~로 이뤄졌다, ~를 담당하다, ~와 친숙하다’로 기본패턴 편 +
표현확장 편으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표현을 막힘 없이 할 수 있으며, 원어민과의 대화시
주제를 변경해가며 직접 이끌어 나갈 수 있다.
『 발칙한 영어로 체계적으로 말하자 – 확장문법 편 』
스피킹 공부를 하면서 토익에서 고득점을 얻을 길이 있다면?
토익 강사들이 엄선하고 강추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틀리는 문법 30개’를 뽑았다.
문법을 머리로 이해하고, 그에 따른 예문을 입으로 훈련시키고자 한다. 문법의 끝이라고 하는 이
30개 문법에서 파생된 수백 수천 개의 예문들이 내 입에서 흘러나오는 일상을 그려보자.
[ 부록 ]
원어민 남녀 및 국내 성우가 녹음한 책 속의 전체 문장 MP3 무료 제공
www.pub365.co.kr
도서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및 QR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