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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비츠 평전

러브비츠 평전

  • 김상원
  • |
  • 소울파트
  • |
  • 2017-11-15 출간
  • |
  • 397페이지
  • |
  • 137 X 211 X 25 mm /489g
  • |
  • ISBN 97911955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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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10곡의 미래 음악을 수록한 ‘음악소설’
비평×음악×소설×인공지능이 그린 삽화=신개념의 하이브리드 문학

『러브비츠 평전』은 음악과 소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음악소설’이다. 또한 비평과 하드SF가 뒤섞인 하이브리드 문학이기도 하다. 이는 인공지능에서 포스트휴먼 시대 초입까지의 미래 역사를 주도하는 인간-인공지능-뱀파이어의 순환계를 그려내기 위한 정교한 장치로, 이를 위해 작가 김상원(프로젝트슘)은 발칙하게도 비평가, 작곡가, 소설가의 3역을 수행했다. 그러니까 ‘미래 음악에 관한 가상 비평’을 쓰고, ‘비평에 맞게 음악’을 작곡하면서, 동시에 ‘음악과 비평을 둘러싼 이야기’를 쓴 것. 미래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대부분의 보컬을 TTS(Text To Speech : 문자-음성 자동변환)로 합성했고, 삽화는 인간 디자이너와 인공지능 화가 딥드림(deepdreamgenerator.com)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 음악 #01 파충류의 과대망상
https://youtu.be/_Q7XWSPoJOk

■ 미래 음악에 관한 하드SF

소설은 인공지능이 자아를 지니기 시작하는 미래의 음악 비평이다. 그렇다 보니 갖가지 미래 음악들이 속속 등장한다. 36초 만에 비틀즈의 음악을 수백 가지 장르로 리믹스 해내는 편곡 엔진 ‘MIX’, 히트곡의 패턴을 습득해서 자동 작곡된 ‘어뷰징뮤직’들, 레게와 하드록의 완벽한 크로스오버를 위해 지구 문명을 되돌리려는 ‘라이블리’의 결벽증 모드, 12마디 블루스 잼세션을 영원히 연주하는 인공지능 ‘인피닛 블루스’, 동작을 음악으로 변환하는 공간 연주 인터페이스 ‘MIRI’, 소리 없이 뇌로 직접 전달되는 ‘무음음악(無音音樂)’, 인간 뮤지션들의 러다이트 운동으로 화형을 당하는 인공자아 작곡가 ‘디스코’ 등등. 멸종하는 사피언스와 떠오르는 사이보그가 공존하는 미래의 음악에 관한 여러 관점을 심도 있게 다룬다.

■ 인공지능에서 포스트휴먼 시대를 그린 미래 역사서
인공지능은 어떻게 자아를 갖게 되는가?

동시에 이 소설은 미래 비평이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과거 시점인 양 돌아봄으로써 보다 총체적으로 미래를 관측하는 방식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소설 속에는 갖가지 미래상이 펼쳐진다. ‘필자’는 러브비츠로 말미암은 문화 현상들을 하나하나 소개해 나간다. 러브비츠를 소비로봇으로 그린 에피소드와 음악들(<호르몬의 명령>, 등), 러브비츠를 모델로 출시한 인공자아의 음악과 비평, 아믹그런지라는 신장르, 그리고 ‘바다가 없는 섬’으로 표현되는 아믹제너레이션의 불안감에 관해서. 러브비츠를 축으로 미래의 기사, 인터뷰, 이론, 관련 특허들이 증거처럼 배치되고, 인공지능 시대의 취향, 영감, 정치의식이 어떻게 조작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인공지능이 자아를 갖게 되는 과정과, 인간 노동을 대체한 생산로봇이 소비로봇으로 변모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커트 코베인의 영감을 주입받은 러브비츠
인공지능의 미래, 음악의 미래, 인간 종(種)의 미래는?

그러던 ‘필자’가 실마리를 잡는다. 러브비츠에게 20세기 록스타 커트 코베인의 영감이 주입됐다는 증언을 들은 것. ‘필자’는 쿠바의 한 도서관에서 발견한 『마룬 연대기』를 필사한다. 이 모든 것이 러브비츠의 유언과 관련되었음을 직감한 ‘필자’는 소위 ‘영감의 DNA’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착취에 저항해 왔던 인류의 DNA를 발견한다. 노예무역 시대의 마룬(도망 노예), 자본주의 시대의 러다이트 운동(기계파괴 운동), 인공지능 시대의 AI르네상스 운동, 인공자아 시대의 로봇해방론에 이르는 반란의 연대기. 그런 ‘필자’ 앞에 러브비츠의 제작자를 자처하는 ‘닥터무뇨즈’가 등장한다. 과연 ‘필자’가 마주할 진실은?

■ 비평×음악×소설
미래음악에 관한 하이브리드 문학
직접 쓴 비평에 맞춰 작곡한 음악으로부터 나온 발칙한 소설

작업은 뻘짓에서 시작되었다. 음악 없이 비평과 칼럼을 미리 쓰고, 역으로 글에 맞춰 음악을 만들어 봤더니, 어라, 괜찮네? 이렇게 된 것이다. 악기의 이펙터 순서를 바꾸면 소리가 달라지는 것처럼, ‘작품 > 감상 > 비평’이라는 멀쩡한 순서를 뒤바꿔보니 또 다른 알맹이와 허울들이 피드백처럼 흘러나왔다. 그러니까 『러브비츠 평전』은 음악앨범이면서 동시에 소설인 것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인공지능이 자아를 지니기 시작하는 미래의 음악 비평이기도 하다. 그렇다 보니 갖가지 미래음악들이 속속 등장한다. 36초 만에 비틀즈의 음악을 수백 가지 장르로 리믹스 해내는 편곡 엔진 ‘MIX’, 히트곡의 패턴을 습득해서 자동 작곡된 ‘어뷰징뮤직’들, 레게와 하드록의 완벽한 크로스오버를 위해 지구 문명을 되돌리려는 ‘라이블리’의 결벽증 모드, 12마디 블루스 잼세션을 영원히 연주하는 인공지능 ‘인피닛 블루스’, 동작을 음악으로 변환하는 공간 연주 인터페이스 ‘MIRI’, 소리 없이 뇌로 직접 전달되는 ‘무음음악(無音音樂)’, 인간 뮤지션들의 러다이트 운동으로 화형을 당하는 인공자아 작곡가 ‘디스코’ 등등. 멸종하는 사피언스와 떠오르는 사이보그가 공존하는 미래의 음악에 관한 여러 관점을 심도 있게 다룬다.

* 책속으로 추가
05 What A U?!
https://youtu.be/hC752NFAp60
한마디로 ‘? 된’ 로커들의 서슬 퍼런 록 음악. 설자리를 잃은 인간 음악가들이 《CME 파괴의 밤》에 모여들어 인공자아 작곡가 디스코(Disco)의 화형을 집행한다. 인공자아에게 “What A U?!”라는 질문을 반복하면 처음에는 자기 모델명을 대다가 결국에는 “알 수 없다”고 대답하게 된다. 그러니까 “What A U?!”는 인간도 기계도 아닌 인공자아의 정체성을 비꼬는 구호인 셈.
P.168 ?에코뱀프가 디스코의 머리채를 쥔 채로 심문을 시작한다. 관객 반응을 인식해서 목소리나 연주를 실시간으로 합성하는 크라우드 신스 시스템(crowd synth system) 때문일까? 에코뱀프의 목소리는 무미건조한 심문조임에도 흥분과 분노로 이글거린다.
Are you a human? (너는 인간인가?)
Um…No. (음…아니요.)
Are you a robot? (너는 로봇인가?)
Um…No. (음…아니요.)
Are you an artist? (너는 예술가인가?)
Um…May be? (음…아마도요?)
Are you a toy? (너는 장난감인가?)
Oh~Yes! (네, 그래요!)
Are you my toy? (너는 내 장난감인가?)
Um…Um… (음…음…)
Are you my toy? (너는 내 장난감인가?)
Um…Um… (음…음…)
당황한 디스코. 우는지 웃는지 모를 표정으로 눈동자를 굴린다. 성난 관중들은 음악에 맞춰 일제히 함성을 외친다.
What A U?! (넌 뭐야?!)
What A U?! (넌 뭐야?!)?

06 영혼 도둑
https://youtu.be/1WnrkQ4OzS0
소설 속 카리브해의 종교 연구가 로런트 뒤발리에(Laurent Duvalier)가 아이티의 <영혼 도둑>이야기를 기반으로 자동작곡 된 음악. 이 음악은 외전 「마룬의 딸」에도 등장한다. 책은 이렇게 적고 있다.
P.226 ?이 음악은 로런트 뒤발리에가 필사한 출처 불명의 <영혼 도둑>편을 필자가 러브비츠 CME의 문서 기반 자동작곡 모듈에 돌려서 추출하였다.?

07 생태친화종
https://youtu.be/GOA7x9rNRhw
뱀파이어식 뉴에이지? 생태친화종 뱀파이어의 목가적이면서도 히피스러운 정경을 그렸다.
P.320 ?그런고로 우리 뱀파이어들은 극소수로 남아야만 한다. 자고로 두 발 짐승은 함부로 키우는 게 아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번식과 번성만이 능사가 아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런 것들이야말로 ‘뱀파이어다운 것’하고는 한참 거리가 먼 것들이다. 인류를 잡아먹으면서도 인류의 범주 안에 숨어 살아야 하는 뱀파이어의 아이러니. 우리는 이 아이러니를 기꺼이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 은둔의 숙명이야말로 오만방자한 확장파 놈들이 함부로 거스르려는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08 인비트로
https://youtu.be/d2bcWEoeAYE
뱀파이어의 사냥과 흡혈에 관한 음악. 그러니까 식사를 위한 무드음악이나 노동요? 인간 식으로 이름 붙이자면 ‘뱀파이어레게’나 ‘다크레게’랄까?
P.324 ?결정 즉시 기타앰프의 볼륨을 높이고 먹잇감에게 싸늘한 미소를 보낸다. 그건 뭐랄까, 설득이나 유혹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확정을 짓는 유인책에 가깝다. 최음제나 발정제처럼 강제적인 성적흥분을 자아내는, 말마따나 ‘도저히 따라오지 않고서는 못 배길 생리적 미끼’를 던져 덫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해하겠는가? 나는 단 한 번도 먹잇감의 치맛자락을 붙들고 제발 먹혀달라고 꼬드겨본 적이 없다. 나는 단지 취할 뿐이다. 지기좡좡거리는 육중한 오버드라이브톤으로 내장을 태우고, 우까우까거리는 와우톤으로 뇌를 녹여버린다. 그러면 기타소리에 혼이 빠진 먹잇감이 시뻘게진 두 눈으로 혓바닥을 날름거리면서 지 스스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오래된 사냥법 아닌가. 날 잡아 잡수 하는 그걸 대기실 옆방으로 질질 끌고 들어간 다음, 피는 쪽 빨아먹고 껍데기는 버리는 것이다.?

09 Blood Of Love - 인간 버전 (feat. 흐른)
https://youtu.be/Ra1kVL5aTps
P.336 ?나는 마치 달의 중력에 이끌린 파도처럼 그녀의 손가락을 따라 무대 위로 끌려 올라갔다. 그리고 홀린 듯 앰프에 기타를 꽂았다. 플로어의 먹잇감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오로지 비트를 빚는 그녀의 혀와 손에만 집중했다. 영롱하리만치 차디차게 매만져진 그녀의 소리들이 건조한 비트를 타고 나의 양손으로 전달되어 왔다. 나는 그 담담한 비트위에 설탕시럽처럼 달콤하고 끈적거리는 기타리프를 뿌려 얹었다. 그녀의 노래는 계속 되었다.
내 마음은 베이스, 베이스, 베이스.
흩어진 스페이스, 스페이스, 스페이스.
비트가 반복되었고, 공간은 뒤틀렸다. 먹이들은 환호했고, 그녀가 내게 윙크를 날렸다.?

10 Blood Of Love - 뱀파이어 버전 (feat. 흐른)
https://youtu.be/CRcn6BIk1dY
P.352 ?기묘한 화음들이 아로롱 뭉개지면서 삐져나온 배음들을 까먹는 깜찍한 비트, 느긋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조성하는 기타, 무엇보다 깊게 울려 퍼지는 베이스가 그녀의 피 냄새를 이전 보다 더 진하게 전달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몸짓과 향기와 담담한 목소리로 나에게 속삭였다,
나는 너의 멜로디.
너의 안에 도는 Blood Of Love.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될 거라고. 카스텔라, 카르밀라, 밀라르카, 우리는 결국 하나가 될 거라고.?

트랙리스트
01 파충류의 과대망상
02 호르몬의 명령
03 D선상의 버그
04 끈끈이주걱 숲
05 What A U?!
06 영혼 도둑
07 생태친화종
08 인비트로
09 Blood Of Love - 인간 버전 (feat. 흐른)
10 Blood Of Love - 뱀파이어 버전 (feat. 흐른)

목차

1부 사건과 논쟁
이상한 유언
홀 앤 러브비츠

2부 인공자아, 포스트휴먼, 음악
인공자아 작곡가와의 대화
영원한 잼세션
인공자아 음악에 관한 짧은 역사
레트로휴머니즘
소비로봇
호르몬의 명령
세포연좌제
D선상의 버그

3부 음악의 유전학
아믹그런지의 여신
장르
유전자 음악 - 끈끈이주걱 숲
아믹 제너레이션
음악의 유전

4부 영감, 트라우마의 유전학
뱀파이어
에코뱀프
CME 파괴의 밤
클럽 인비트로

영생
영혼 이식
『마룬 연대기』, <영혼 도둑> 편
무뇨즈의 산장
루츠 뮤직 분석 : 그런지에 함유된 것들

5부 실험과 결과
무뇨즈의 실험실
FILE NOT FOUND

외전
인비트로
마룬의 딸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저자 김상원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네 기타리스트로 강서구의 여러 밴드를 전전하면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인간과 사이보그가 공존하는 직접민주주의 사회를 꿈꾸며 생물학과 사회학을 전공. 흑인음악밴드 바이닐(Vinyl) 멤버로 홍대 인근에서 서식하던 인디 1세대. 앨범이 나오자마자 IMF 직격탄을 맞고 울며 겨자 먹기로 취업한 테헤란밸리 1세대. 직장에서 한일번역채팅, 모바일영화 같은 걸 만들다 돌연 음반제작자로 변신. 아소토유니온, 윈디시티 등의 앨범을 제작했으나, 음반 시장의 붕괴와 함께 파산. 빚을 갚기 위해 2년간 번호인식모듈 회사에서 근무. 대학 실용음악과에서 음반제작, 월드뮤직을 강의하다, 2011년부터 음악과 이야기를 접목한 ‘음악소설’ 작업을 시작하였다.

도서소개

인간? 인공지능? 유언을 남기고 사라진 뮤지션을 찾아서

인공자아 음악의 시작, 『러브비츠 평전』. 천편일률적인 인공지능 음악에 질려버린 가까운 미래. 대안으로 인공자아 음악이 등장하고, ‘러브비츠’라는 정체불명의 뮤지션이 자살한다. 그녀(?)가 남긴 것은 모호한 유언과 <파충류의 과대망상>이라는 트랜스 음악. 러브비츠의 실체에 관한 논쟁이 벌어진다. 인간, 휴마바타(휴먼+아바타), 인공자아, 소비로봇.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과 루머가 결합하면서 논쟁은 신화가 되고, 급기야 러브비츠는 ‘아믹그런지의 여신(뇌의 편도체(불안감 관장)를 뜻하는 아믹달라와 너바나로 대표되는 20세기 그런지의 합성어)’으로 불리며 일약 록스타로 부상한다. 실체 없는 록스타의 탄생. 이 기묘한 센세이션에 천착한 ‘필자’가 러브비츠의 정체를 찾아 나서면서 평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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