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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시절

수상한 시절

  • 김유현
  • |
  • 사회평론아카데미
  • |
  • 2017-11-15 출간
  • |
  • 218페이지
  • |
  • 148 X 224 mm
  • |
  • ISBN 9791188108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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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노동해방, 인간해방을 외치며 스스로를 불살랐던 전태일의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1988년 제정된 ‘전태일문학상’이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이보다 13년 뒤에 제정된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은 이번이 12회째이다.

제25회 전태일문학상에 소설은 75편이, 시는 706편이, 생활ㆍ기록문은 107편이 접수되었다. 청년 전태일은 노동자이면서 글을 쓴 문학청년이었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어느 소설보다도 어느 시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는 소설
소설 부문 당선작인 김유현의 [수상한 시절]은 세상을 떠도는 이야기들이 소설이 되는 지점을 짐작하고 있는 작품이다. 거대 폭력에 희생당한 개인의 일생을 추적하며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 삶을 드러낼 수 있는가를 상기시켜 주고 있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이해를 바탕삼아 시대의 변화에 조응하는 ‘전태일정신’을 되살리기에 적합해 보인다.

시는 삶의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
시 부문 당선작인 이온정의 [검은 아버지들] 외 3편은, ‘갱부의 헬멧’에 ‘아스라한 은하의 별들’을 보려는 노력과 [함성]에서 아직도 귀에 ‘광장’과 ‘깃발’의 세월을 담고 농꾼으로 살아가고 있는 ‘난청’ ‘천수만 씨’의 ‘지지직거리는’ 세월을 한 편의 시에 오롯이 담아보려는 노력 등이 돋보인다. 과거가 결코 현재와 단절될 수 없고 결국 미래의 이야기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현실인식과 치열한 문제를 제기한 감동의 글쓰기
생활?기록문 부문 당선작인 윤성환의 [어느 ‘도시 유목민’의 일기]는 한 젊은 청년의 소중한 일기이다. 청년이 살아가는 도시는 유목민의 삶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이야기에 함몰되는 것이 아닌 청년의 문제 제기, 대안 마련을 공감 있게 서술한 기록물이다. 특성상 문학성을 드러내기 어려운 일기인데도 불구하고 문학성까지 갖추고 있다. 약 4개월간의 일기 중 주제에 맞도록 발췌해 응모한 이 작품은 마치 잘 짜이고 조각된 한 편의 단편소설처럼 읽힌다.

목차

머리말 익숙한 이야기에 침묵하지 않고 질문을 던지는 글쓰기

소설 부문 당선작
김유현 ㆍ 수상한 시절
시 부문 당선작
이온정 ㆍ 검은 아버지들 외
생활 ㆍ 기록문 부문 당선작
윤성환 ㆍ 어느 ‘도시 유목민’의 일기?2017년 2월 20일~6월 30일
제25회 전태일문학상 심사평

제12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고수빈 ㆍ 그 날 본 건 어쩌면 외 2편
전태일재단 이사장상
산문 부문 최건 ㆍ 노답청소년협회
독후감 부문 박샘 ㆍ ‘아름다운’ 전태일의 사상
경향신문 사장상
시 부문 이소명 ㆍ 토마손 외 3편
산문 부문 변자영 ㆍ 인간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독후감 부문 이희정 ㆍ 인간이 가져야 할 가장 인간적인 문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
시 부문 김민서 ㆍ 외벽에 비친 남자 외 2편
산문 부문 정재훈 ㆍ 히어로 김정훈 씨
독후감 부문 윤기원 ㆍ 그대 이름은 바보, 바보, 바보
사회평론사 사장상
시 부문 김회정 ㆍ 다섯 번째 계절의 혹한기 외 4편
산문 부문 서은총 ㆍ 난쟁이의 손
독후감 부문 김태희 ㆍ 어둠 속에서 피어오른 작은 불씨는 세상을 환히 밝히는 빛이 될지어니
제12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저자소개

저자 김유현은
2002년 장안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7년 경기문화재단 사이버 문학상 (산문부문) 입선
2015년 광남일보 신춘문예 소설 등단

도서소개

제25회 전태일문학상에 소설은 75편이, 시는 706편이, 생활ㆍ기록문은 107편이 접수되었다. 청년 전태일은 노동자이면서 글을 쓴 문학청년이었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어느 소설보다도 어느 시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소설 부문 당선작인 김유현의 『수상한 시절』은 세상을 떠도는 이야기들이 소설이 되는 지점을 짐작하고 있는 작품이다. 거대 폭력에 희생당한 개인의 일생을 추적하며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 삶을 드러낼 수 있는가를 상기시켜 주고 있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이해를 바탕삼아 시대의 변화에 조응하는 ‘전태일정신’을 되살리기에 적합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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