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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 김효찬
  • |
  • 초록비책공방
  • |
  • 2017-11-15 출간
  • |
  • 180페이지
  • |
  • 228 X 182 X 18 mm /476g
  • |
  • ISBN 979118635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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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제 시작하는 여러분, 드로잉의 가치를 공감과 감동에서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려진 사람이 다소 엉뚱하거나 웃기게 그려졌다면 그림을 돌려볼 때 더욱 즐겁게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똑같이 그리는 스킬은 많이 그려볼수록 저절로 익힐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가치입니다. 하지만 당신만의 그림체와 당신만의 감성은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죠. 묵묵히 가볍게 즐기는 드로잉을 하세요. 당신의 드로잉을 보여줬을 때 상대가 밝게 웃었다면 잘하고 있는 것이라 믿어도 좋습니다.”
- 김효찬 일러스트레이터

생김새를 따라 그리지 말고 느낌을 살려서 드로잉하기!
우리가 ‘인물을 그리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욕망에는 ‘앞에 있는 인물을 똑같이 그리고 싶다’와 ‘앞에 있는 인물을 즉석에서 쓱쓱 그리고 싶다’라는 모습이 합쳐져 있다. ‘앞에 있는 인물을 똑같이 그리고 싶다는 것’과 ‘즉석에서 쓱쓱 그리고 싶다’는 것을 동시에 실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생김새를 똑같이 그리는 행위는 완성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즉석에서 쓱쓱 그리면서 인물의 생김새까지 똑같이 그리기란 거의 불가능의 영역에 가깝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물을 드로잉함에 있어 진짜로 그리고 싶은 드로잉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데, 전자의 그림을 원한다면 소묘 위주의 미술학원으로 가야 하며, 후자의 그림을 원한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똑같이 못 그린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인물의 생김새를 따라 그리는 게 아니라 인물의 이미지(캐릭터)를 관찰하고 그리다보면 그 사람과 닮았다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은 이처럼 인물을 관찰하고 이미지를 따라 그려, 그 사람처럼 인식하게 해주는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인물의 특징을 잡아 강조와 생략을 하는 방법, 특징이 없는 이목구비와 머릿결을 표현하는 방법, 효과적으로 손과 발을 드로잉하는 방법, 옷 주름을 표현하는 방법, 인체를 그릴 때의 허벅지 길이와 넓이의 관계 등 인물을 드로잉하는 데 있어 우리가 갖고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알려주고 이를 깨트려 누구나 그리고 싶은 인물을 그릴 수 있게 돕는다.

인물을 드로잉할 때 생기는 공포와 좌절감은 ‘대상과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강박에 그 원인이 있다. 누군가를 그리게 되면 모델이 되는 사람은 얼마나 똑같을까를 기대하게 되고, 그리는 사람은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무너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그렇듯 ‘얼굴이나 인체의 비율’이나 ‘머리의 각도와 얼굴의 분할’ 같은 선입견에 갇히지 말고 과감하게 그려보자. 백지공포를 극복하고 자신있게 그릴수록 인물의 개성과 특징을 살릴 수 있다.

그림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바꿔줄 4가지 원칙과
인물을 드로잉할 때 지켜야 할 5가지 원칙

우리의 그림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과 선입관을 깨트려 누구나 어른의 실력에 걸맞은 드로잉을 할 수 있게 돕는 ‘드로잉 4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연필과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2. 시작한 그림은 무조건 완성한다.
3. 선은 가능한 한 길게 그어 그린다
4. 덧선으로 그림을 수정하지 않는다

감정이 담긴 나만의 선으로 인물을 쓱쓱 드로잉하기 위한 ‘인물드로잉 5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똑같이 그리려 하지 말고 이미지를 살리며 그린다.
2. 인체의 비율과 명칭에 얽매이지 말고 관찰에 의지해 그린다.
3. 다르게 그려지더라도 시작한 드로잉은 무조건 완성한다.
4. 옷의 주름, 상표, 스티치 등을 정성스럽게 그려 대상의 입체감을 살린다.
5. 완성 후 뻔뻔하게 보여주고 주눅들지 않는다.

이 5가지 원칙 중에 5번이 가장 중요하다. 인물드로잉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어떤 그림보다 많이 웃을 수 있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카페나 강의실에서 친구를 그렸거나, 집에서 일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이나 잠자고 있는 남편을 그렸다면 보여주고 자랑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그 인물과 비슷하게 그려졌든 그렇지 않든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 [누구나 그릴 수 있다] 시리즈는 펜과 종이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밑그림 없이 드로잉할 수 있게 돕는 시리즈이며, 1편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2편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에 이어 3편 『펜과 종이만으로 어반+풍경드로잉』이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드로잉을 시작하기 전에 지켜야 할 규칙
내게 맞는 드로잉 도구 고르기

첫 번째 수업. 무작정 얼굴만 드로잉하기
두 번째 수업. 얼굴과 상반신까지 특징 잡아 드로잉하기
세 번째 수업. 앉아 있는 모습 그리기
네 번째 수업. 신체의 비율에 맞게 전신 드로잉하기
다섯 번째 수업. 여러 사람 함께 그리기
여섯 번째 수업. 공간과 함께 인물 그리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김효찬은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드로잉으로 순간을 남기는 드로잉 작가이자 일상에서 느꼈던 신비로움이나 내면의 모습을 유화 등으로 표현하는 화가이다. 일상에서의 어느 한 순간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그림으로 그린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이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일상드로잉과 인물드로잉 강의를 시작하고,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시리즈 1편에서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에 이어 시리즈 2편인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을 통해 그 꿈을 펼치고 있다. 『유혹의 학교』, 『불교를 철학하다』, 『초딩도 안다, 당신도 알 수 있다』 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한겨레신문에 연재된 ‘유혹의 학교’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도서소개

“지금부터 당신은 거리의 사람들을 밑그림 없이 그릴 수 있게 됩니다”

펜과 종이만으로, 밑그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감정이 담긴 나만의 선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마법 같은 시리즈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다] 2편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이 출간되었다.
시리즈 1편『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이 단순한 컵부터 시작하여 정물과 테이블,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을 그려봄으로써 원근을 확장시켜 공간과 사물을 그리는 법을 알려주었다면, 시리즈 2편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은 캐릭터를 잡아 얼굴을 드로잉하는 방법부터 신체의 비율에 맞게 전신을 드로잉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그려본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공간과 인물을 하나의 캔버스에 그려봄으로써 우리가 진짜로 그려보고 싶은 그림의 완성된 모습, 즉 ‘공간 속에 자유롭게 있는 사람들’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시리즈 1편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에서도 강조했지만, 우리의 그림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과 선입관만 깨면 누구나 어른의 실력에 걸맞은 드로잉을 할 수 있다. 시리즈 2편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은 여기에 더해 인물드로잉에서의 선입견을 벗어날 5가지 원칙을 토대로 한다.
그림을 그려보고 싶지만 배운 적이 없거나 간단한 도구만으로 캐릭터 드로잉이나 인물 드로잉을 멋지게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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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누구나 그릴 수 있다 2)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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