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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제국 가야

영원한 제국 가야

  • 서동인
  • |
  • 주류성
  • |
  • 2017-11-20 출간
  • |
  • 472페이지
  • |
  • 150 X 221 X 25 mm /757g
  • |
  • ISBN 9788962463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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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미완의 제국 가야』에 이은 가야에 대한 모든 것

『미완의 제국 가야』와 『영원한 제국 가야』는 비록 제명은 다르지만 실제로는 한 권의 ‘가야사 연구서’라고 할 것이다. 가야사에 관한 내용을 편의상 둘로 나눈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 권의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의 가야사 연구와는 전혀 다른 이론과 견해를 제시하였다. 물론 그것들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발굴 성과와 여러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이제까지의 시각에서 벗어나 저자가 독창적으로 풀어낸 것으로서 가야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그간 주목하지 않았던 자료를 바탕으로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을 새로이 밝혀낸 것도 많다.
사실 이번에 내놓는 두 권의 가야사는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를 준비하던 2006년 이후 날마다 고민하고 매달려온 문제들을 모아서 정리한 것으로서 이 책에서 저자는 가야사를 논할 때 으레 거론되는 주제들을 선별하고, 그것들을 다시 세분하여 정리한 내용을 각 장 별로 묶었다. 그러므로 굳이 앞에서부터 차례로 읽지 않아도 되고, 선후순서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어떤 파트 하나만을 따로 읽더라도 의문이 남지 않게 하려고 힘썼다.
이제 『미완의 제국 가야』와 『영원한 제국 가야』 이 두 권의 책과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까지 더하면 이만한 가야사는 더 이상 나오기 어려울 듯 하다.

목차

머리말

제1장 : 문화의 여명, 새 시대를 열다
한국 남부에서의 최초 대규모전인 포상팔국 전쟁
포상팔국 전쟁 관련 기록과 전쟁 후의 변화
포상팔국 전쟁의 원인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포상팔국전 발발원인에 대한 견해와 추론
포상팔국 전쟁은 3세기 후반에 일어난 사건
포상팔국 전쟁은 사회 체제의 변화에 따른 단일화 과정
김해가야 세력의 포상팔국 잔여세력 일본 토벌전
포상팔국의 위치와 그에 관한 여러 가지 견해

제2장 : 변화하기 시작한 한반도 남부의 세력판도
동래 복천동과 칠산동 일대는 칠국의 중심지였다
가야 초기 신라와의 충돌 및 경쟁관계

제3장 : 가야는 과연 연맹체 사회였는가?
가야연맹은 실재했는가?
가야와 신라의 회색지대, 창녕과 성주는 과연 가야인가?
성주와 다른 가야의 교류 관계
고성 지배층은 고령에서 보낸 가라 수장 또는 왜 교포?
단일연맹체론과 지역연맹체론의 허실
연맹체론의 변형판인 지역연맹체론도 문제 많은 가설
우륵 12곡의 작곡 배경과 대가야연맹설에 관하여

제4장 : ‘불’은 최고 신분을 이르는 말
부여·고구려 및 삼한 사회에서 사용한 불·부루
‘불(부루)’의 개념 분화와 ‘수리’라는 용어의 정착
포상팔국이 공격한 갈화성竭火城은 어디인가?
가야의 기본적인 행정체계는 군현제였다

제5장 : 고조선 왕 위만, 변진의 왕이 되다
안야국 왕과 구야국 왕의 호칭에 담겨 있는 비밀
고조선 왕 위만衛滿 변진구야국 왕이 되다
변진구야국은 고조선·부여·고구려계 유민들의 나라?
부여·고구려와 마찬가지로 가야 지배층도 관책 썼다
가야와 신라, 한편으로는 상이한 체제의 대결이었다

제6장 : 탁국·탁순국의 위치와 안라국의 의미
탁국啄國은 어디에 있던 나라인가?
가야 소국 탁순국은 어디에 있었을까?

제7장 : 탁기탄국은 어디에 있던 소국인가?
탁기탄국은 어디에 있던 가야 소국인가?
사이기국은 합천 삼가의 가야 소국 명칭이다

제8장 : 백제와 임나의 상호동맹 그리고 왜
백제와 임나는 상호동맹 관계였다!
임나 재건 그리고 임나와 관련된 몇 가지 문제들
임나일본부는 백제 역사기록을 조작한 허구
안라국 ‘국내대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안라국에 있었다는 제왜신諸倭臣은 누구인가?
백제 성왕의 아들 ‘다다라 씨’와 일본으로 진출한 백제계
왜에 대한 지원군 요청과 임나·백제 상호동맹의 와해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서동인은 저서로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2011), 『신안 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2014), 『조선의 거짓말-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2015), 『미완의 제국 가야』(2017) 등을 출간하였고, 우리 역사의 중요한 이슈에 대한 집필을 계속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병자년 남한산성 항전일기』(2017)에 이어 『북정록』, 『발해고』 등 우리 역사 기록 가운데 소중한 자료들을 번역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도서소개

‘고조선 왕 위만衛滿과 제후 회淮가 변진의 왕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처음 밝히다

3세기 중반경까지의 함안과 김해를 포함한 변진의 역사는 고조선 유민들의 역사이다. 기원전 2세기 전반 언젠가, 고조선 왕 위만衛滿을 비롯하여 고조선의 제후 회淮와 같은 지배층이 변진 지역에 내려와 그곳의 왕이 되었다. 물론 그 전이나 후에도 고조선의 유민이 변진 지역으로 내려왔다. 김해 양동리나 창원 다호리 유적 등에서 확인하였듯이 변진의 지배층은 고조선인들이었다. 즉, 변진의 주류는 고조선 사람들이었으며 그 역사는 고조선의 역사이다. 이런 근거에서 저자는 변진을 ‘변진조선’이라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아는 가야는 가야이기 이전에 변진이었고, 변진의 문화와 역사는 고조선 사람들이 남긴 것이므로 변진은 변진조선인 것이다. 따라서 압록강 너머 요령성과 하북성 일부에까지 걸쳐 있던 위만조선 그리고 저 중원의 한복판에서 천하를 호령했던 기원전 11세기 이전의 고조선 역사를 찾아가는 데에도 변진조선과 가야의 역사는 하나의 징검다리이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다.
이토록 중요한 것이 가야의 역사이건만, 사료의 제한과 그 외 몇몇 여건으로 말미암아 그간 가야사를 등한시한 경향이 있었다. 고구려·백제 등과 달리 가야(변진)는 그 구성원의 상당수가 고조선 사람들이었다. 여기에 부여인을 포함하여 선비계 및 흉노인 그리고 일부 고구려 사람들이 섞였을 것이다. 예나 옥저 등은 당시 고조선(위만조선) 땅의 동쪽 편에 있었으며, 삼한 지역에는 그 전부터 북에서 내려온 예濊나 옥저 등의 유이민과 한계韓系 유민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변진 지역에 내려온 고조선 사람들은 그들과 잘 융화하였고, 나름의 독특한 문화를 간직하였다. 그리하여 적어도 3세기까지는 함안 안라국이나 김해 변진구야국의 왕가와 지배층은 고조선계였다. 이들 고조선의 유민과 삼한 사람들이 중심이 되었던 사회였던 만큼 변진 즉, ‘변진조선’과 가야는 우리의 고대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갖고 있다. 우리 문화와 역사의 뿌리인 고조선 탐구에 변진(가야)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이다.
이제 비로소 가야의 역사가 제 위치를 찾기를 바라면서 저자 자신이 오랜 기간에 걸쳐 고민하고 연구해온 내용을 정리하여 이번에 두 권의 가야사 『미완의 제국 가야』, 『영원한 제국 가야』를 동시에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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