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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빈치 코드 1

청소년 다빈치 코드 1

  • 댄 브라운
  • |
  • 문학수첩
  • |
  • 2017-11-20 출간
  • |
  • 288페이지
  • |
  • 141 X 204 X 19 mm /363g
  • |
  • ISBN 978898392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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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해리 포터] 시리즈를 유일하게 앞질렀던 화제작!
세계가 밤새워 읽은 사상 최고의 스릴러!

145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등극! 64주 연속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 Today》 가장 영향력 있는 책 25권에 선정!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8천만 부 판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 《다빈치 코드》
간결하고도 긴박한 전개로 생동감을 불어넣다!

흥미진진한 복선과 놀라운 속도감으로 숨 가쁜 서사가 펼쳐지는 ‘소설, 그 이상의 소설’ 《다빈치 코드》가 한결 가뿐하고 산뜻해진 번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청소년 다빈치 코드》는 기존 작품에서 과감히 ‘선택과 집중’을 감행해 내용을 적절히 덜어 내고 전개 순서를 바꾸는 등 한층 조밀하게 서사를 엮어 내었다. 댄 브라운은 《청소년 다빈치 코드》 출간을 오래전부터 계획해 왔다. 교사인 부모님 아래서 성장하며 스스로도 작가보다는 교육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댄 브라운은 “《청소년 다빈치 코드》를 통해 어린 독자들도, 우리가 사는 세상의 숨겨진 역사와 미스터리를 탐구하며 제가 느꼈던 설렘을 똑같이 느껴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새로운 에디션은 원 작품의 서사와 맥락을 그대로 살리되 십 대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부분을 덜어 냈다. 한편 난해한 표현이나 심층 내용은 걷어 내어 박진감을 더하였으며, 성인판과 달리 프랑스어를 그대로 노출하지 않고 풀어서 서술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이 소설의 핵심이자 묘미인 ‘암호’를 추적하고 파헤치는 장면들은 생생히 살려 지적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고스란히 갖추었다. 서두에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보내는 댄 브라운의 편지가 담겨 있으며,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다빈치의 명화들과 실제 명소들의 사진, 그리고 독자의 이해를 돕는 자료들이 2권에 수록되어 있다. 표지에는 비밀의 단서가 담긴 ‘크립텍스’(글자판 잠금 장치를 통해 보안이 필요한 문서를 보관하는 물건)의 실물을 그림으로 담았다. 아울러 1, 2권 세트의 커버 안쪽 면에는 랭던과 소피가 비밀을 추적해 가는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프랑스와 영국 주요 장소를 그린 일러스트 지도를 수록하였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가 유럽의 성당과 성채를 넘나드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속에 교묘하게 숨겨진 암호들을 풀어 가는 사이 켜켜이 묻힌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2천 년에 걸친 거대한 음모
‘성배’를 둘러싼 비밀의 베일을 벗기다!

“내가 죽으면 진실은 영원히 묻힐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이 비밀을 전해야만 한다.”

하버드 대학의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은 파리에서 저녁 강연을 한다. 랭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의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와 만날 예정이었으나, 그는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소니에르는 박물관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되었고, 죽기 직전 시신 옆에 일련의 암호를 써 두었다. 경찰은 그 암호를 해독하고자 늦은 밤 랭던을 찾아온다.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거센 회오리에 휘말린 랭던은 프랑스의 암호학자인 소피 느뵈의 도움으로 현장을 탈출하여 미스터리한 암호를 해독해 나간다. 비밀의 시작점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트루비우스의 인체 비례]. 바로 그 그림과 똑같은 자세로 죽음을 맞은 자크 소니에르 시신 옆에는 숫자 암호와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장이 써 있다.

13-3-2-21-1-1-8-5
아, 드라콘 같은 악마여(O, Draconian devil)!
오, 절름발이 성인이여(Oh, lame saint)!
- 본문 58쪽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을 포함해 15점의 작품을 남긴 천재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두 작품과 인체를 대칭적으로 그려낸 신체도에 다양한 비밀을 숨겨 놓았다. 특히 종교적인 색채가 농후한 최후의 만찬에서는 주류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한편 1975년 파리 도서관에서 시온 수도회의 존재를 알리는 문서가 발견됐다. 그 문서에는 아이작 뉴턴,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이 회원으로 명시돼 있다. 시온 수도회는 예수가 십자가에 처형되지 않고 결혼을 해서 자손을 낳았다고 믿고 있다. 이런 사상의 원천은 다빈치가 태어나기 400년 전에 구성된 템플 기사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설 《다빈치 코드》는 이러한 허구인 듯한 역사를 사실(fact)로 밝혀 나간다. 중앙사법경찰국 파슈 부장이 무고한 랭던을 뒤쫓는 사이, 스승이라 불리는 자의 지시로 청지기들을 살해한 진범 사일러스와 오푸스데이 주교 아링가로사의 행적이 긴박감 있게 펼쳐진다. 랭던과 소피가 시간 안에 암호를 풀 수 없다면 고대의 진실은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 과연, 은밀한 진실의 베일은 벗겨질 것인가.

■ 언론사 리뷰
완벽한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놀랍도록 명민한 스릴러.
[해리 포터] 출현 이후로 이처럼 독자를 숨 막히게 몰아치는 저자는 없었다.
뉴욕 타임스

흡입력 있다. 한 자리에서 빠르게 페이지가 넘어간다. 십 대들을 위해 만족스럽게 각색되었다.
카커스리뷰 온라인

[댄 브라운 인터뷰]
《다빈치 코드》는 스릴러 소설입니다. 한 하버드 교수가 끔찍한 시체 옆에 남겨진 종교 집단의 암호를 풀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에 오게 되고, 그 암호를 푸는 과정에서 교수는 고대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되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비밀입니다. 암호를 푸는 과정에서 그는 쫓기기도 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청소년 다빈치 코드》를 쓰고 싶었습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맞지 않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바로 그런 부분을 청소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금 줄여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은 다음, 작품에 언급된 예술 작품, 건축물, 그리고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문서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도록 안내하고 싶었습니다. 역사이지만 동시에 즐거운 모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죠.
교사로 일했던 저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가르칠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지, 아이들로 하여금 배움의 열정을 불어넣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교사들의 고충을 압니다. 제가 영어 교사로 일했던 시절 《다빈치 코드》같은 책이 있었다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는 아니지만, 모든 예술 작품, 건축물, 문서들이 실제로 존재하며, 역사 공부를 하듯 읽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흥미를 안겨 주죠. 이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배움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바로 그것이 제가 독자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어렸을 적 저는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읽곤 했습니다. 제가 읽는 것을 즐겨했던 이유는 무언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다빈치 코드》에 나온 내용을 믿느냐 마느냐 문제가 아닙니다. 이 책은 부모님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배움의 열정을 불어넣어 주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독자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아이들이 평생 독서를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해 주는 일이야말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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