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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선 남자

발코니에 선 남자

  • 마이 셰발
  • |
  • 엘릭시르
  • |
  • 2017-11-15 출간
  • |
  • 352페이지
  • |
  • 131 X 189 X 23 mm /363g
  • |
  • ISBN 9788954648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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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이 책을 읽고 스톡홀름이라는 도시와 사랑에 빠졌다!" _ 요 네스뵈

● 평화로워야 할 공원이 끔찍한 범죄 현장이 된다!
스톡홀름의 공원에서 돈깨나 있어 보이는 노약자들이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 강도 사건만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경찰 앞에 또 다른 사건이 나타난다. 공원에서 혼자 놀던 여자아이들이 시신이 되어 발견되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시민이 경계를 높이는 그때, 한 형사가 두 사건을 연결하는 고리를 발견한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발코니에 선 남자』는 스톡홀름에서 일어나는 두 개의 가공할 만한 범죄를 다루고 있다. 유럽의 여느 도시처럼 스톡홀름에는 많은 공원이 있다. 어느 날부터인가 평화로워야 할 공원이 잔혹한 범죄의 현장이 된다. 현금을 지닌 노약자들이 강도에게 얻어맞고 가방을 빼앗기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강도 사건만으로도 정신없는 경찰들 앞에 또 다른 범죄가 발생한다. 공원에서 혼자 놀던 여자아이들이 실종되고, 얼마 후 시신으로 발견된다. 강도와 어린이 살해자는 경계를 높이는 경찰을 비웃듯이, 감시의 눈을 피해 연달아 사건을 저지른다. 이 두 범행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혹시 한 사람의 범행은 아닐까? 마르틴 베크와 형사들은 범인이 다른 범죄를 구상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그를 잡으려고 스톡홀름을 철저하게 수색한다.
작품의 재미는 한 공간을 배경으로 두 가지 연쇄 사건이 교차로 나타나는 데에 있다. 둘 중 하나의 범죄라도 멈추고 싶어 하는 형사들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독자에게도 전달된다. 범죄 수사와 치안 유지의 발달로 인해 현대에 들어서는 도시에서 연쇄 범죄가 발생하는 일이 드물어졌다. 런던 한복판에 잭 더 리퍼 같은 범죄자가 다시 나타나기란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나 1950년대의 스톡홀름에서는 두 가지의 잔혹한 범죄가 동시에 벌어지고, 어떻게 된 일인지 범인은 흔적을 전혀 남기지 않는다. 두려움에 떨던 스톡홀름 주민들은 자경단을 조직해 위험해 보이는 인물들을 알아서 단죄하기 시작한다. 범죄가 국가 시스템을 뒤흔들기에 이른 것이다. 정부는 보여주기 식의 수사를 강제하고,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업무에 찌들어 있는 형사들의 업무 강도는 나날이 높아진다. 과연 두 가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형사들은 아주 작은 실마리에 기대어 사건을 다시 분석하지만, 그 실마리조차 믿을 만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특징 : 아주 현실적인 경찰의 모습
‘마르틴 베크’ 시리즈가 출간되었을 때 스웨덴 사회는 충격을 받았다.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도 생소했으나, 이렇게 현실적인 경찰이 등장하는 작품은 말 그대로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영웅적인 면모로 범죄를 해결하거나 번뜩이는 직관력으로 수수께끼를 푸는 탐정 대신, 여러 명의 경찰관들이 등장해 함께 애를 쓰고 난관을 넘어서며 차근차근 사건을 해결한다. 『발코니에 선 남자』에서도 그렇다. 감히 말하자면, 이 시리즈를 이끄는 인물은 마르틴 베크가 아니다. 살인수사과의 모든 형사들이 각각의 자리에서 한몫을 다하며 수사를 진행시킨다. 어쩌면 시리즈 이름으로는 ‘범죄수사국 살인수사과’가 더 적절했을지도 모른다.
범죄수사국의 살인수사과 형사들은 작은 증거들을 하나하나 채집하여 분석하며 사건을 해결한다. 지루하고 느리며 답답하기까지 하다. 소설 속 세계는 천재적인 추리력보다는 충분한 물적증거를 통한 공동의 판단이 유효한 현실적인 세계관이다. 저자들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있는 그대로 화려하지 않게 그리는 데 공을 들였으며 느리고 짜증스러운 현실의 수사에서 만들어지는 긴장감을 소재로 철저한 사실주의를 구현했다.

목차

서문 요 네스뵈 -007

발코니에 선 남자 -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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