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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미국

이란과 미국

  • 다카하시 가즈오
  • |
  • 한울아카데미
  • |
  • 2014-09-05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8894605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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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과 이란의 핵개발을 둘러싼 공방
미국은 중동에서 또다시 새로운 대규모 군사적 개입을 시도할 것인가?


“현재는 1938년으로 이란은 나치 독일이다. 이란은 원자폭탄의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아직 시간은 남아 있다. 이란을 저지하자.”
__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중동을 둘러싼 국제정치의 최전선
이란의 인구는 문맹률이 낮고, 매우 숙련되어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깨어 있다.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을 향유하고 있고, 발전된 경제와 막강한 군사력을 갖추고 있다. 이란은 주요 지역 강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란의 핵문제가 미국과 기타 강대국들 사이에서 해결되기만 하면, 이란은 더욱 빠르게 전방위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미국, 유럽연합(EU), 이스라엘, 그리고 일부 아랍 세력의 이란을 고립시키려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베네수엘라에서 말레이시아까지,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중동 지역과 세계정치에서 이란의 역할은 물론 미국ㆍ란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세계사에서 이란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대해 역사적으로 서술하거나 미국을 위시한 다른 국가들과 이란의 관계에 대해서 나열하듯이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의 양국 관계를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데에 커다란 특징이 있다.
이 책은 모두 9장(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아랍의 봄’과 중동 지역에서의 민주화 과정, 이집트와 이슬람화, 이슬람의 각성과 시리아에서의 내전, 아프가니스탄과 팔레스타인 문제,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반목, 쿠르드인 문제,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미국 오바마 정권의 이란에 대한 정책과 이란 핵 위기를 둘러싼 협상 과정, 그리고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관계의 미래상에 대한 조감 등을 다루고 있다.

이란과 미국 지도자의 ‘외교 투쟁’과 ‘정치적 승부’
이 책은 영어 및 페르시아어(이란어) 자료 등을 활용하면서 역사학과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란 핵문제가 실제로는 이란을 한 편으로 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등을 다른 한 편으로 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치적 승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책은 30여 년 동안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측면의 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첫째, 이란 국내정치의 변화로서, 특히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및 이란 역대 지도자의 외교 풍격의 변화이다. 둘째, 미국 역대 정부의 중동 전략의 추세 변화로서, 각기 다른 역사 시기와 서로 다른 문제에서 이란은 미국의 주요 적(敵)이기도 했고 또한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로서도 존재해왔다. 셋째,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넷째, 페르시아 만 지역 정세의 변화에 대한 것으로 특별히 1980~1988년 이란ㆍ이라크 전쟁, 1991년 걸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 및 2014년 이라크와 ISIS의 대두 등은 모두 이란ㆍ미국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가 발전해온 역사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러한 역사 이야기 배후에 있는 각국 지도자의 ‘외교 투쟁’의 예술과 예측하기 어려운 중동 정치의 모습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간 출간의의(출판사 서평)

현재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협상은 1950년대부터 미국과 이란 양국이 직면해왔던 동일한 이슈들의 상당 부분을 재현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스라엘, 아랍 세계의 석유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 이라크, 그리고 시리아를 중심으로 한 소련(러시아)의 영향력 등이 포함된다. 이란이 핵기술을 확보하고자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은 이른바 ‘아랍의 봄’의 발발,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이란 및 미국 국내정치의 주목할 만한 변화 등 일련의 사태와 연계하여 발전하고 있다.
증가하고 있는 식량 부족, 세계의 민족 간ㆍ종교 간 분쟁, 그리고 기후 변화 등의 심각성과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맥락을 감안할 때, 이란과 미국 그리고 이스라엘과 관련된 복잡한 관계와 갈수록 상호 연계되어 심화되는 ‘전략적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매우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환경의 확보와 ‘인간 안보(human security)’의 담지는 앞으로 다가올 도전들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가는 데에 핵심적이며, 또한 심층적인 학문적 분석을 통해서 검토되고 이해되어야 할 사활적인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미국과 이란의 관계를 역사적ㆍ외교적ㆍ전략적 관점에 기반을 두고 균형 잡힌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목차

제1장 이란의 핵개발 의혹과 이스라엘
제2장 ‘아랍의 봄’ 이후의 풍경
제3장 이란과 미국을 둘러싼 중동정세의 구도
제4장 페르시아의 영광과 고난의 역사
제5장 국제정치의 한 가운데에서
제6장 노도의 1970년대
제7장 이란ㆍ이라크 전쟁과 유엔 안보리
제8장 냉전 종식 이후의 중동
제9장 오바마 정권의 중동정책

저자소개

저자 다카하시 가즈오(高橋和夫)는 방송대학 교수. 중동연구ㆍ국제정치 전공. 오사카외국어대학 페르시아어과 졸업. 컬럼비아대학 국제관계론 석사. 쿠에트대학 객원연구원 등 역임
저서: 『현대의 국제정치』, 『정말 그랬단 말인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미국의 이라크 전쟁: 중동정세와 쿠르드 문제』, 『미국과 팔레스타인 문제: 아프가니스탄의 그림자 가운데』, 『아랍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문제의 구도』 외

도서소개

[이란과 미국]은 중동 지역과 세계정치에서 이란의 역할은 물론 미국ㆍ이란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국제정치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의 양국 관계를 핵심적으로 다룬 책이다. 이 책은 영어 및 페르시아어(이란어) 자료 등을 활용하면서 역사학과 국제정치학의 관점에서 이란과 미국 양국 관계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란 핵문제가 실제로는 이란을 한 편으로 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등을 다른 한 편으로 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치적 승부’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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