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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적 글쓰기

서민적 글쓰기

  • 서민
  • |
  • 생각정원
  • |
  • 2015-08-31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911850352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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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말없는 아이, 글쓰기의 꿈을 펼치다

PART 1 나는 쓰면서 성장한다
그들은 왜 펜을 들었을까?
스마트한 시대에도 글의 힘은 세다
마이클 크라이튼과 존 그리샴의 공통점은?
글이 쓰고 싶어 안달 난 청년
첫 책 《소설 마태우스》의 비애
글쓰기가 배우자의 미모를 좌우한다
미라와 기생충,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오른 사연
두 권의 책을 연달아 말아먹다
“이제 책 좀 그만 내면 안 되겠니?”
실패한 하산, 한겨레신문 칼럼
글쓰기 지옥훈련의 방법
블로그에서 갈고 닦다
독서와 글쓰기

Part 2 어떻게 쓸 것인가
경향신문 칼럼리스트가 되다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쉬운 글의 미덕
솔직함이 제일이다
잘 차린 밥상은 좋은 재료 탓?
어떻게 글을 시작할 것인가
난 칼럼을 이렇게 시작했다
허리가 좋아야 글이 튼튼하다
마무리의 여운은 오래간다
서평은 어떻게 쓰는가
댓글시대가 열리다

EPILOGUE 글쓰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도서소개

『서민적 글쓰기』는 서른에 시작해서 마흔에 완성한 서민 교수의 좌충우돌 글쓰기 분투기를 담아낸 책이다. 자신의 성공은 물론 실패담까지도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여전히 글쓰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글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며 조언으로 아끼지 않는다.
■ 언론과 출판, SNS와 학계를 평정한 서민 교수의 좌충우돌 글쓰기
- 삶을 바꾼 쓰기의 힘

서울대학교 의대 시절, 소심함과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고자 글쓰기를 시작한 서민 교수. 그는 지금도 칼럼과 논문, 블로그와 단행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그의 글쓰기 이력은 독특하다. 첫 책 《소설 마태우스》를 출간한 뒤로 잇달아 써낸 몇 권의 책들이 실패한 뒤, 그는 스스로 절필을 선언한다. 그리고 10여 년의 혹독한 글쓰기 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마침내 글 좀 쓰는 기생충 박사가 되었다. 알라딘 ‘서재’에서 진솔함과 유머를 무기로 파워 블로거가 되었으며, 2009년 경향신문 칼럼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완성해갔다. 2012년 영국고고학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면서 대한기생충학회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단행본《서민의 기생충 열전》(2013년 출간, 11쇄 발행)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공헌했다. 그의 글은 일견 가벼운 듯하지만 그 속에는 풍자와 반전, 사회를 보는 건강한 시선이 묵직하게 담겨 있다.
《서민적 글쓰기》는 그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를 진솔하게 담은 자전적 글쓰기 분투기다. 서민 교수가 10여 년에 걸친 혹독한 글쓰기 훈련 과정에서 얻은 것은 책을 바라보는 관점과 글쓰기의 기초, 자기만의 글쓰기 방법의 발견 등이었다. 이 책은 이 내용들을 진실하고도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저술 활동 초기에 출간한 책 네 권의 실패, 신문사 칼럼의 자진 하차 등 아픈 경험들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당시에 쓴 글들의 문제는 이런 것들이었다. ‘재료 모으기의 허술함’ ‘매끄럽지 않은 인과관계’ ‘논리적 비약’ 등. 그는 자신이 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면 망한다’는 뼈아픈 고백을 풀어놓기도 한다. 더불어 경향신문에서 인기를 모은 칼럼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기생충 연구와 4대강》 등을 분석하면서 서민 교수 글쓰기의 특징인 ‘비유하기’ ‘반어법’ ‘쉽게 쓰기’ ‘솔직하게 쓰기’ 등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왜 글을 써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문답하고, 한국의 의학드라마가 성공하지 못하는 까닭이나 이과생들이 글을 잘 써야 하는 이유 등을 따져보며 이과대 출신인 그가 직접 경험했던 글쓰기 교육의 문제들을 살피고 있다. 그는 유능한 후배 과학자들이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거친 뒤 더 많은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과학 교양서 대중화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서민적 글쓰기》를 쓴 서민 교수 자신도 많은 훈련 끝에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과 글쓰기 특징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책을 많이 읽으면 누구나가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닌 것이다. 또 그는 태어날 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면서 강조하여 말한다. 글쓰기는 ‘노력’하는 것이라고.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사람들일지라도 혹독한 훈련을 거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 자기만의 관점과 시각을 발견하라
- 서민 교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

글쓰기는 말하기처럼 일종의 의사소통 행위이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상대가 누구인지, 말하는 장소와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말의 뉘앙스와 프로세스가 달라지듯이, 글쓰기 또한 정답이 있을 수 없다. 글쓰기의 핵심은 나를 표현하는 것이며, 그 표현을 통해 상대의 설득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표현의 노하우는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체득하게 된다. 그렇다면 서민 교수는 어떻게 자기를 표현하고 있을까?
그가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것은 서른이라는 뒤늦은 나이였다.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으니 마음먹은 대로 글이 써지지 않았다. 그래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독서와 글쓰기를 병행했다. 한 달에 10권의 책을 읽고, 하루 두 편씩 글을 써온 것이다. 이렇게 10여 년 동안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생각을 나눠오다 보니 어느 순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글쓰기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다.(물론 그는 어릴 적에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만의 글쓰기 특징을 늦게 발견한 것이었다. 고로 모든 독자들이 10년을 연습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글에 대해 ‘쉽고 솔직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쉽고 솔직하게 쓰다 보면 글이 밋밋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글에 촌철살인 같은 ‘위트’와 ‘풍자’를 넣고, 메시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유법’과 ‘반어법’을 넣으면서 반전을 이끌기도 한다.
또 서민 교수는 글쓰기의 절반은 무엇보다 ‘재료 모으기’라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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