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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항 김승환 이장우 3인 아나운서 이야기

이규항 김승환 이장우 3인 아나운서 이야기

  • 이세진 , 이계진
  • |
  • 하루헌
  • |
  • 2015-09-03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69574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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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감사 인사

프롤로그적 인물론
3인의 낭만객
첫 만남
두 번째 만남
아호
원칙과 사랑으로 지켜 낸 아나운서실
아나운서와 ‘끼’ ― 아나운서실의 시련사
과유불급
사막에 핀 꽃 남초 이정부
올드 스파이스
카페 ‘롯사’의 추억
3인 아나운서 명정기
두 사람 없는 자리 ― 눈초 이규항 편
뒤돌아본 세월 ― “어련하시겠어?”
두 사람 없는 자리 ― 동선 김승한 편
두 사람 없는 자리 ― 백하 이장우 편
방송뿐 아니라 술도 멋도 인생까지도 가르쳐 주셨다
“세월은 그렇게 흘러” 3실장과 노래방에 가다

도서소개

[3인 아나운서 이야기]는 정통의 큰 아나운서 3인의 입을 통해 들어본 아나운서 세계의 야사野史인데 그 속내는 근대 아나운서계의 正史를 들려준다. 태아 때부터 1호봉이었던 낙하산 인사가 횡행하던 시절, KBS맨들 사이에 ‘과로사’가 속출했던 이야기와 태어나면서부터 2호봉인 낙하산 인사들이 장악한 회사 내에 자신들이 포식자들에게 쫓기는 슬픈 양떼 신세 같았다는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3인 아나운서
그러나 결코 혼자 정상에 서지 않았던 그들이 들려주는
방송 그리고 술과 낭만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어떤 책일까?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사표師表 같은 아나운서 3인 ― 이규항ㆍ김승한ㆍ이장우 ― 의 각별한 방송 사랑에 대한 기록이며 명정기酩酊記이다. 또한 방송뿐 아니라 인생까지도 가르쳐 준 아나운서 선배에 대한 후배들의 아름다운 헌정이다. 아나운서들의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 3인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아나운서 세계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망록이기도 하다.
저자들은 “정통의 큰 아나운서 3인의 입을 통해 들어본 아나운서 세계의 야사野史인데 그 속내는 근대 아나운서계의 正史이다. 비유하자면 김부식의『삼국사기』가 아닌 일연의『삼국유사』인 셈이지만『삼국사기』의 의미도 없지 않다.”라고 이 책의 성격을 규정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만나는 아나운서들의 모습은 언제나 단정하고, 그들의 언행은 항시 옳다. 화면 뒤, 일상에서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항상 정직한 사람이며,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일까? 정글 같은 직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그들은 어떤 동료이고, 어떤 선후배였을까? 이 책에서는 현실 속 아나운서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열로 조직원을 줄 세우기 위해 아나운서 족보를 만들고, 공군 수송기를 타고 제주도로 야유회를 다녀오기도 하지만 태아 때 이미 1호봉이었던 낙하산 인사 앞에서는 포식자 앞에 쫓기는 슬픈 양떼가 되기도 한다. 미수교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조선어 방송원들이 평양 아나운서들의 어투로 방송을 하고 있을 때 그들의 방송 언어를 서울식으로 바꿔보자며 비공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비화도 공개하고 있다.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나운서가 있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었지만 방송에 대한 열망 하나로 현실의 고단함을 견뎠으며, 서로의 온기가 있어 살만했다고 회고하는 원로 아나운서들! 웬만한 술꾼이면 거의 모두가 술값으로 시계를 맡겨야 했던 시절! MBC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를 현역 KBS 아나운서가 불렀던 시절! 여유와 낭만이 있던 시절! 그 시절의 이야기들은 사람의 향기를 전한다.
주인공 3인과 저자들이 재직할 당시의 KBS를 누군가는 ‘여우 농장’에 비유했고 그 속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흥미진진한『삼국지』를 맹물로 만들기도 했으며,『삼국지』에도 없는 인물들이 그려 내는 기막힌 일들을 저자들은 아나운서 특유의 입담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주인공 3인의 명정酩酊 이야기다.

당신에게 이런 선배가 있는가?
당신에게 이런 후배가 있는가?

직장 동료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존재들이다. 하지만 직장을 떠나는 순간 대개는 서로에게 아무것도 아닌 과거의 인연이 되고 만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인 3인 아나운서와 저자들은 예외다. 3인 아나운서들은 서로를 동료로 만나 함께한 지 반세기가 지났으며 저자들과 3인 아나운서들은 선후배로 만난 지 마흔 성상이 지났다. 그들을 선후배라는 인연의 끈으로 묶어 준 직장을 정년으로 떠난 지도 어느새 20여 년! 하지만 지금 초로의 후배들은 아직도 그 시절의 노선배들을 흠모하고, 노년의 선배들은 아직도 변함없이 후배들을 사랑한다! 이런 그들의 이야기는 사람의 도리와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성찰해 보게 한다. 이것이 이 책이 지니는 가치이다. 더불어 무한 경쟁에 내몰린 현대인들과 생존 경쟁에 내몰린 직장인에게 바쁜 마음을 내려놓고 정글에 핀 꽃을 바라보는 기쁨을 이 책은 선사할 것이다. 인생의 오후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해법의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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