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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테이블 1 / 2 / 양장 합본 [선택구매]

킨포크 테이블 1 / 2 / 양장 합본 [선택구매]

  • 네이선 윌리엄스 지음, 박상미 옮김
  • |
  • 윌북
  • |
  • 2013-12-30 출간
  • |
  • 184페이지
  • |
  • 280X203mm
  • |
  • ISBN S55911558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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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one
네이선 윌리엄스 (지은이) | 박상미 (옮긴이) | 윌북 | 2013-12-15 | 원제 The Kinfolk Table - Recipes for Small Gatherings

‘간소한 삶’을 모토로 한 세계적인 캐주얼 매거진 가 만든 첫 번째 푸드 스타일링 북.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엌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경험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 테이블>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다. 뮤지션, 플로리스트, 블l로거,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 대학원생, 요리사, 편집자 등 각자 자기 위치에서 나름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멋진 삶의 태도가 있다. 바쁜 중에도 주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직접 만든 음식으로 환대하며 대화하기를 즐긴다는 것. 

그렇게 여유를 찾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이 책은 그 여유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즐기고 있는지 담백한 글과 킨포크스러운 감성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 이야기 책이다.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two
네이선 윌리엄스 (지은이) | 박상미 (옮긴이) | 윌북 | 2013-12-30 | 원제 The Kinfolk Table - Recipes for Small Gatherings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를 모토로 하는 가 만든 첫 번째 푸드 스타일링 북의 완결판 lt;킨포크 테이블 two>가 출간되었다.

one이 뉴욕 브루클린과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디테일하게 여행하며 세련된 도시적 삶과 미각을 소개했다면 two는 잉글랜드 교외와 <킨포크>의 고향 포틀랜드, 캐나다 시골 등을 방문하여 다채롭고 전통에 충실한 식탁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온전한 <킨포크 테이블>을 완성시켰다.

감성적인 사진들과 친밀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킨포크 테이블>은 오래 두고 볼수록 사랑스러운 책이다. 화가, 농부, 작가, 커피 전문가, 뮤지션,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자신들의 직업을 창조적으로 영위해나가는 사람들이 등장해 그들이 가장 아끼는 음식과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식탁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고, 개인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누군가를 초대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열린 공간이다. 코끝 시린 겨울, 함께함으로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킨포크의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양장 합본 
네이선 윌리엄스 (지은이) | 박상미 (옮긴이) | 윌북 | 2017-11-10

감성 매거진 가 만든 최초의 요리 에세이인 킨포크 테이블 양장 합본. <킨포크 테이블>에는 느리고 단순하며 이웃에게 열린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식탁 표정과 요리 레시피,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가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으로 담겨 있다.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엌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경험을 보여준다. 레시피들은 평범하면서도 비범하다. 할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재료를 섞어 독특한 맛을 창조한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레시피나 각 등장인물의 삶의 방식을 닮았다는 점이다.

<킨포크 테이블>에서 제안하는 음식 나누는 법은 간단하고 소박하다. 초대의 본질은 음식이 아니라 만남이라 말한다. <킨포크>의 창립자이자 저자인 네이선 윌리엄스는 조용히 주장한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식탁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더욱 행복해집니다.” 행복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one>
INTRODUCTION 
· 네이선 윌리엄스, 케이티 윌리엄스
- 고추와 큐민으로 맛을 낸 토르티야 칩을 곁들인 새우 셰비체 
- 시트러스 렌틸 샐러드

BROOKLYN, NEW YORK, USA
· 애리얼 디어리
- 새우 바비큐
- 페타 치즈, 토마토, 케이퍼, 바질로 만든 오픈 샌드위치
· 맥스와 일라이 서스맨
- 고구마 해시를 곁들인 이탈리아 소시지와 수란
- 고트 치즈를 곁들인 자두와 고수 샐러드
· 윌리암 히어포드와 알리사 파가노
- 구운 토마토 
· 데이비드 쿠온, 데릭 밴 휼과 네이선 워켄틴
- 멕시코 스타일 바비큐 옥수수 
- 키노아와 콩을 넣은 여름 샐러드 
- 칠면조 아보카도 버거 
- 시트러스 민트 상그리아 
· 엘리자베스 하다드
- 내니 프래니의 사과 스트루들
· 에이미 메릭
- 야생 블루베리 잼
· 닉 포셜드
- 피미엔토 치즈
- 땅콩 버터와 베이컨 샌드위치
· 릴리 올드
- 볶은 아루굴라, 아몬드, 고트 치즈를 넣은 파스타
- 아몬드 타르트
· 샘과 애쉴리 오웬스
- 카프레제 샐러드를 곁들인 매콤한 닭 가슴살 구이
- 애플 크리스프
· 크리스타 프리맨과 제스 에디
-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덮은 허밍버드 케이크
· 세이어 리처즈
- 고구마 키노아 버거
· 케리 모리스
- 시 레그스
- 마켓 야채 샐러드
· 레이첼과 애덤 패트릭 존스
- 스페인 오믈렛 토르티야
- 초콜릿 칩 애호박 케이크
· 다이아나 옌
- 생강 아이스크림과 금귤 콤포트
- 연어 오차즈케

COPENHAGEN, DENMARK
· 미켈 리프만
- 오이와 펜넬 샐러드
- 스피스쿨(양배추 샐러드)
· 오스틴과 애쉴린 세일즈버리
- 메이플과 시나몬 글레이즈를 바른 호박빵
- 고구마 비스킷
· 나탈리 슈어
- 구운 페타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인 보리 샐러드
· 미켈과 유카리 그뢰네벡
- 덴마크 완두콩과 와사비 마요네즈를 곁들인 오리고기 덮밥
· 사라 브리튼
- 참깨 밥을 곁들인 렌틸 스튜
- 매콤한 초콜릿 무스
· 임영미와 라스무스 러르빅
- 머랭 산딸기 바
· 이다와 라세 레어케
- 스모러브로드(덴마크 식 오픈 샌드위치)
- 스위트 비스킷과 버터밀크
· 에베 요안슨
- 에베의 여름 메뉴
· 모르텐 스벤슨
- 미트볼과 덤플링을 띄운 맑은 소고기 수프
· 투레 안데르센
- 페리 위에서 먹는 투레의 여름 메뉴
· 스티브 맘슨
- 로메스코 소스와 펜넬 크루디테를 얹은 구운 연어

THANK YOU
AFTERWORD 부엌으로의 초대, 박상미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two>
THE ENGLISH COUNTRYSIDE
* 샘 와일드
참치 소스를 곁들인 구운 송아지 어깨 고기
구운 버터호두호박, 우르파 고춧가루, 물소 젖 모차렐라 샐러드
* 실바나 드 수와송
아몬드와 피스타치오 비스킷
* 로자 박
대구찜
김치 쿠스쿠스
* 안나와 톰 허버트
식빵
메어필드 파이
* 카l린 히버트
로즈마리 포카치아
로즈마리와 안초비 소스
* 멜과 톰 캘버
레몬 드리즐 케이크
* 수지 애치슨
버섯, 토마토, 흰 콩 스튜

PORTLAND, OREGON, USA
* 더스티 흄
굴 구이
홍합 찜
* 알릴라 다이앤 메닉
아몬드 코코넛 그래놀라
* 조이와 제이 피츠제럴드
땅콩버터, 꿀, 시나몬을 곁들인 오트밀
아보카도와 페타 치즈를 얹은 매콤한 계란 프라이
회덮밥
* 레베카와 윌 일리 루오마
풀라(핀란드 디저트 빵)
집에서 내린 커피
* 라일리 메시나
치아보톨라
칼라마리 링귀니
* 크리스 시겔과 놀런 칼리쉬
아침 멜론
크리스의 프레시 살사
* 앤드류와 카리사 갈로
바닐라와 라벤더, 얼 그레이 향이 나는, 천일염을 뿌린 초콜릿 푸딩
* 로라 다트
매운 아몬드 소스를 얹은 고구마 버섯 타코
* 더그와 페이지 비쇼프
로즈마리 마늘 빵
* 줄리 포인터
고구마 사과 샐러드
오트밀 초콜릿 칩 쿠키
* 수잰 푸오코
이삭 경의 어리석음(매운 사과 처트니)
구운 돼지 안심과 사과 처트니

THE WANDERING TABLE
* 사라와 데이비드 윈워드
겨울 채소를 곁들인 감자 수프
여름에 나는 노란 호박과 토마토 샐러드
* 베라 윌리엄즈
베라의 빵
아몬드 슈가 쿠키
* 앨리스 가오
차 계란
블루베리 스콘
* 아테나 캘더런
허브 페스토 샐러드를 곁들인 삼나무 판에 구운 넙치
신선한 민트와 리코타 치즈를 곁들인 완두콩
* 프랜시스 파머
완벽한 로스트 치킨
버터스카치 푸딩
* 사라와 휴 포트
초콜릿 칩 바나나 팬케이크
볶은 리크와 스크램블드 에그
* 셔나 알테리오와 스티븐 로이돌트
신선한 베리와 휘핑크림을 곁들인 쇼트케이크
* 그레이스 윌리엄스
딸기 수확철에 만드는 그레이스 할머니의 라즈베리 잼
* 거스 아냐노풀로스와 제시 제임스
파스텔리

AFTERWORD 황 목수의 이야기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양장 합본>
INTRODUCTION 
BROOKLYN, NEW YORK, USA
COPENHAGEN, DENMARK
THE ENGLISH COUNTRYSIDE
PORTLAND, OREGON, USA
THE WANDERING TABLE
THANK YOU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one>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감성 매거진 의 단행본 첫 출간'으로
시간을 나누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 함. 께. 밥. 먹. 기
‘간소한 삶’을 모토로 한 세계적인 캐주얼 매거진 가 만든 첫 번째 푸드 스타일링 북 <킨포크 테이블>이 출간되었다. <킨포크>는 단순 잡지를 넘어 미국은 물론 유럽,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바꾼 트렌드 리더가 되었다. <킨포크>가 이번에는 전 세계인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일상과 식탁 표정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화가, 농부, 작가, 커피 전문가, 뮤지션,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자신들의 직업을 창조적으로 영위해나가는 사람들이며, 조연으로는 그들이 가장 아끼는 음식과 레시피들이 등장한다. 말을 거는 듯 따뜻하고 감성적인 사진들과 주인공들이 나긋나긋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보노라면 어느새 그들의 식탁에 초대된 듯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이들의 식탁은 전 세계에 펼쳐져 있지만 일관된 공통점이 있다. 단출하고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고, 현대적이지만 전통이 깃들어 있으며, 만든 이의 개성이 풍겨난다. 무엇보다 가장 큰 공통점은 누군가를 초대해 함께하기를 원하는 열린 식탁이라는 점이다. 각 등장인물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음식은 나누어야 제 맛이며 함께 밥 먹는 기쁨이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고. 그들의 작은 식탁으로부터 우리는 명품 식기나 호화로운 산해진미보다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초대의 본질적 의미를 깨닫는다.
3분의 1은 요리법, 3분의 1은 사람 이야기, 나머지 3분의 1은 여행기로 이루어진 <킨포크 테이블>은 언제나 바쁜 도시인에게 찾아온 휴식 같은 책이다. 어느 날 문득 만나고 싶은 친구가 떠오른다면 이 책의 레시피를 참고해보자. 짝이 맞지 않는 그릇과 어설픈 스튜뿐일지라도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나눌 때 우리 삶의 낭만이 시작된다. 

[알림] <킨포크 테이블 one>은 <킨포크 테이블 two>와 단짝 도서로, one에는 브루클린과 코펜하겐, two에는 잉글랜드와 포틀랜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킨포크를 만나면 요리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일이 됩니다
시골 마을에 가면 어디나 동네 사랑방이 있다. 대문은 열려 있고 웃음소리가 간간이 흘러나오고 인심 좋은 주인이 간식거리를 풍성히 내어놓는 그곳. 그 집은 삶의 시시콜콜한 고민이 해결되는 마법의 공간이요, 마을의 중심이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이 매일을 살아가는 도시에는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나눌 만한 공간도 시간도 부족하다. 과연 우리는 어디서 사랑방을 찾아야 할까?
‘단순한 삶의 가치’를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으로 보여주는 세계적 감성 잡지 <킨포크>가 이 질문에 ‘테이블’이라는 답을 보내왔다. 이 책 <킨포크 테이블>은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엌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경험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 테이블>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다. 뮤지션, 플로리스트, 블l로거, 아이스크림 가게 주인, 대학원생, 요리사, 편집자 등 각자 자기 위치에서 나름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멋진 삶의 태도가 있다. 바쁜 중에도 주변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직접 만든 음식으로 환대하며 대화하기를 즐긴다는 것. 그렇게 여유를 찾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이 책은 그 여유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즐기고 있는지 담백한 글과 킨포크스러운 감성 사진으로 담아낸 사진 이야기 책이다.
책에는 이 사람들만큼이나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레시피들이 등장한다. 할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재료를 섞어 독특한 맛을 창조한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레시피나 각 등장인물이 선뜻 공개하고 싶어 하는 ‘우리 집 최고의 요리’이며 그들의 삶의 방식을 닮았다는 점이다.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힘겹게 애쓰지는 않은 요리들. 읽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오고 보는 것만으로도 맛이 느껴진다.
<킨포크 테이블>에서 제안하는 음식 나누는 법은 참 간단하고 소박하다. 화려한 잔치 테이블이 아니라 한 그릇의 투박한 수프나 엉성하게 만든 못난이 빵뿐이라 해도, 보고 싶은 사람들을 격의 없이 부르고 초대받은 사람 역시 기꺼이 달려와 그 간소한 음식을 함께 먹고 마신다. 초대의 본질은 음식이 아니라 만남이기 때문이다. 초대란 우리가 흔히 손님 대접이라고 할 때 느끼는 버겁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고 만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인 것이다.
<킨포크>의 창립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네이선 윌리엄스는 조용히 주장한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식탁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더욱 행복해집니다.” 맞다. 내 손으로 한 음식을 누군가와 나누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 추억이 하나 더 생기고 친구를 얻는다. 행복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two>
스타일은 식탁에서 시작된다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를 모토로 하는 가 만든 첫 번째 푸드 스타일링 북의 완결판 <킨포크 테이블 two>가 출간되었다. one이 뉴욕 브루클린과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디테일하게 여행하며 세련된 도시적 삶과 미각을 소개했다면 two는 잉글랜드 교외와 <킨포크>의 고향 포틀랜드, 캐나다 시골 등을 방문하여 다채롭고 전통에 충실한 식탁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온전한 <킨포크 테이블>을 완성시켰다.
감성적인 사진들과 친밀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킨포크 테이블>은 오래 두고 볼수록 사랑스러운 책이다. 화가, 농부, 작가, 커피 전문가, 뮤지션,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자신들의 직업을 창조적으로 영위해나가는 사람들이 등장해 그들이 가장 아끼는 음식과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식탁은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고, 개인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으며, 무엇보다 누군가를 초대해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열린 공간이다. 코끝 시린 겨울, 함께함으로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킨포크의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알림] <킨포크 테이블 two>는 <킨포크 테이블 one>과 단짝 도서로, two에는 잉글랜드와 포틀랜드, one에는 브루클린과 코펜하겐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3분의 1은 요리법, 3분의 1은 사람 이야기, 나머지 3분의 1은 여행기

혼자 밥 먹기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힘든 일이다.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자의든 타의든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래서인지 함께 밥 먹는 모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은 낯선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것을 말한다. 형식은 다양하다. 자신이 호스트가 되어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할 수도 있고, 메뉴나 공통의 화제를 정해 한 장소에 모일 수도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초대 문화의 하나로 대중화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식사를 매개로 모르는 사람과 친교를 맺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다. 
<킨포크 테이블>은 이미 그런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레시피를 감성적인 사진과 일상적인 글로 담백하게 담아낸 책이다. 간단하고 소박하지만 기꺼이 함께 나눌 줄 아는 킨포크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이미 세계 전역에 퍼져 있다. 포틀랜드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과 영국, 캐나다, 덴마크의 여러 도시들에서 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들이 이미 킨포크 정신에 동참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래서 책 속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빠져 정신없이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수많은 도시를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너무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킨포크 테이블>은 ‘단순한 삶의 가치’를 알려준다. 바쁜 중에도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 그것이 바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고 행복을 나누는 지름길이라고 말이다. 이때 음식이 꼭 특이한 요리법으로 만들었거나 값비싼 재료를 사용한 것일 필요는 없다. 또 자신이 호스트라고 해서 손님은 가만히 앉아 있고 모든 일을 혼자서 완벽하게 해야 할 이유도 없다. 소박하고 간단한 음식일지라도 넉넉하게 준비하고, 요리를 만들거나 내가는 손이 부족하다면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엉성할지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가 서로를 대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초대가 아닐까. 때때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강력하다. 덴마크에는 촛불을 켜고 아늑한 곳에서 좋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는 뜻의 단어가 있다고 한다. hygge, 영어식 발음으로는 후가. 우리말로 옮기자면 작은 초대인데, 그저 함께 음식을 나누는 이 단순한 행위가 어쩌면 당신과 내가 행복해지는 가장 강력한 주문일지도 모른다.


<The Kinfolk Table 킨포크 테이블 양장 합본>
전 세계가 열광한 감성 매거진 가 만든 최초의 요리 에세이다. 
‘킨포크’는 단순 잡지를 넘어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빠름에서 느림으로, 홀로에서 함께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바꾸었고 지금의 휘게 열풍을 이끌었으며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푸드 스타일링은 물론 삶의 태도에도 영향을 미친 대표적 문화 트렌드가 되었다. 
<킨포크 테이블>에는 느리고 단순하며 이웃에게 열린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식탁 표정과 요리 레시피, 그리고 일상의 이야기가 절제된 글과 감각적인 사진으로 담겨 있다. 잡지의 창립 편집자 네이선 윌리엄스가 직접 찾아간 그들의 홈 식탁은 휴식이 있으며 여유가 넘친다. 그들의 소박한 테이블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 킨포크 테이블 ONE, TWO를 합친 양장 대형본입니다. 책 넘김이 부드러운 종이에 인쇄하고 사철 제본을 하여, 오래 두고 보아도 손상이 적습니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바꾼 책 <킨포크 테이블>
‘심플simple’ ‘스몰small’ ‘디테일detail’…
세계적인 감성 매거진 가 재발견하여 가치를 높인 단어들이다. ‘킨포크’는 원래 친족이란 뜻이다. 2011년, 포틀랜드에서 스물다섯 살의 청년들 4명이 모여 만든 잡지가 발간되면서 ‘킨포크’는 아날로그적인 삶의 대명사가 되었고, 지금의 휘게 열풍을 이끌었으며 전 세계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아 시대를 대표하는 단어가 되었다. 
‘느리게 살기’를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세상에 선보인 ‘킨포크’는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크리에이터, 셰프 등 창조적인 직업군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깊이 파고들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킨포크’스러운 삶, 즉 빠른 것보다는 느리게,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하게, 혼자보다는 여럿이 살아가는 삶을 원한다. 이렇게 ‘킨포크’처럼 살아가는 이들은 전 세계 곳곳의 소비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주어 전 세계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킨포크’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하다. 사람과 대화에 가치를 두자는 것. 그리고 소박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자는 것. 그 중심에 한 끼 식사가 있다. 가족·친구들과 같은 가까운 이들과 모여 따뜻한 밥을 먹는 것은 곧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것이다. 먹는다는 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행위다. 그렇기에 먹는 방식을 바꾼다는 것은 삶의 방식을 바꾼다는 뜻도 된다. 이 <킨포크 테이블>에는 ‘킨포크’스러운 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첫걸음이 담겨 있다.
만나고 싶은 이가 있다면 <킨포크 테이블> 속 레시피를 뒤적여보자. 그리고 그 사람을 초대해 단순한 그릇과 소박한 음식뿐이라도 한 끼 식사를 대접해보자. 누군가와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나눌 때, 삶의 낭만과 ‘킨포크’가 시작된다. 

시간을 나누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 함께 밥 먹기 
<킨포크 테이블>은 브루클린, 코펜하겐, 잉글랜드, 포틀랜드 등 세계 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부엌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경험을 담은 책이다.
<킨포크 테이블>에 등장하는 레시피들은 평범하면서도 비범하다. 할머니의 요리법을 그대로 전수받은 경우도 있고 다른 재료를 섞어 독특한 맛을 창조한 경우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느 레시피나 각 등장인물의 삶의 방식을 닮았다는 점이다. 어렵지 않고 복잡하지 않고 힘겹게 애쓰지 않은 요리들. 읽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오고 보는 것만으로도 맛이 느껴진다.
<킨포크 테이블>에서 제안하는 음식 나누는 법은 참으로 간단하고 소박하다. 한 그릇의 투박한 수프나 엉성하게 만든 못난이 빵뿐이라 해도, 보고 싶은 사람들을 격의 없이 부르고 초대받은 사람 역시 기꺼이 달려와 그 간소한 음식을 함께 먹고 마신다. 초대의 본질은 음식이 아니라 만남이기 때문이다. 초대란 우리가 흔히 손님 대접이라고 할 때 느끼는 버겁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고 만나는 사람에게 집중하는 시간인 것이다.
<킨포크>의 창립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네이선 윌리엄스는 조용히 주장한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식탁을 함께 나누어보세요. 당신의 삶이 더욱 행복해집니다.” 행복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저자 : 네이선 윌리엄스
일상의 아름다움을 미니멀한 사진과 글로 담아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의 창립자다. 2011년 포틀랜드 교외에서 상업 광고를 배제하고 현재 일상을 투영하되 심플 라이프를 지향하는 잡지를 만들자는 목표로 조그맣게 시작한 <킨포크>는, ‘단순한 삶, 함께 나누는 식사’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발견하여 감성적으로 보여주었고 미국은 물론 유럽, 일본, 호주, 러시아, 한국까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으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킨포크>는 뜻을 함께하는 사진작가, 디자이너, 작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모여서 운영하는 커뮤니티로, 잡지 간행을 넘어 워크숍과 디너, 포틀럭 파티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별 행사를 기획하여 킨포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소규모이며 의미 있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행사들은 시드니, 도쿄, 바르셀로나, 리스본, 이스탄불, 파리, 스톡홀름, 레이캬비크 등 전 세계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진행 중이다. 

아내 케이티와 미국 포틀랜드 교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케이티 또한 <킨포크>의 피처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부부는 바쁜 일상과 느린 휴식 사이에서 균형을 취하는 방법을 늘 고민하며 자신의 이야기이면서 바로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전 세계와 포틀랜드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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