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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스무 살

아내의 스무 살

  • 최민초
  • |
  • 도화
  • |
  • 2017-10-16 출간
  • |
  • 258페이지
  • |
  • 139 X 197 X 19 mm /326g
  • |
  • ISBN 979118664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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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소설은 최민초 작가가 8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소설집이다. 여덟 편의 단편소설은 가정, 사랑, 여성, 소외된 약자, 심층심리, 외로움, 소통, 힐링, 고뇌, 휴머니티 등 우리 일상의 가정이나 사랑 그리고 일상적인 삶의 주변이야기가 들어있다. 표제작인 「아내의 스무살」은 젊은 시절 아내를 남겨두고 뭇 여성들과 즐기다가 늘그막에 빈손으로 돌아온 남편의 뉘우침과 깨우침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회색지대」는 회사부도나 실직으로 가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가장들의 비극이 생상하게 그려지고 있다. 「다시 꽃처럼」은 마감에 쫓기는 작가가 심리상담사 역할을 맡은 글 때문에 상담을 해달라는 사내의 심야전화를 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삶의 버팀목이 되어줄 가족의 절실함을 핍진하게 보여준다. 못 생긴 남편을 둔 여자의 일상을 그린 「달봉 씨」는 외모가 보다 더 진한 가족의 행복을 지향하는 모습을 걸죽하고도 정감 있게 들려준다. 「겨울꽃」은 재취로 살다 남편을 여윈 할머니가 옛날 부하 남성과 연애하며 망령을 부린다는 가족들에게 맞서 의연히 대응하는 모습을 성취감 있게 다루어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각인시킨다. 「압구정동 그녀」는 강남에서 잘 나가던 언니의 권유로 압구정에 이사 가서, 물질적 욕망의 허세와 과시로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문신으로 어렵게 삶을 견디는 독신녀를 통해 우리사회의 아픈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귀침초」는 예술가 소설로 문학의 스승이었던 명천선생 생시에 옷자락이 붙어있던 도깨비바늘과 연결된 이미지의 끈을 뛰어나게 형상화한 단편이다. 「그녀야」 는 작가의 자전소설로 전력투구하여 써냈던 문학상에 응모하지만 낙방하고, 친정엄마마저 작고하는 작가 자신의 고뇌와 아픈 사연을 담고 있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처럼 이 소설집은 가정과 현실의 주변, 소외된 인간군상, 인간적 소통과 힐링 및 모색적인 문장기법을 통해 인간의 원형질적인 특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간미(휴머니티)깃든 소통과 힐링의 미학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떳떳한 자유의 결기를 지키려는 소통의 대화가 뛰어나게 발현되고 있다. 그 결과 작중인물들은 원활한 감성의 소통을 통해 마음 속 깊이 응어리진 아픔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 위로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아내의 스무 살
회색지대
압구정동 그녀는
귀침초鬼針草
다시 꽃처럼
달봉 씨
그녀야
겨울꽃
평설 - 인간적 소통과 힐링의 소설미학 _ 이명재

저자소개

저자 최민초는 신탄진 출생. 소설가, 인문학심리치료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전문과 과정. 심산스쿨 시나리오 영화 학교 수료.
국제 펜문학 한국본부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민초뜰 대표 강사
대표작
1991년 한국수필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신인상
1993년 수필집 『두꺼비와 유월 소』-바오로 딸
2001년 한국소설 「자네 왜 엉거주춤 서 있나」신인상
2003년 단편소설집 『자네 왜 엉거주춤 서 있나』-청어
2004년 장편소설 『바람꽃』-청어
2009년 중단편 소설집 『꽃지에서 길을 잃다』-청어
2013년 여행 에세이 『몽골에서 불어온 바람』-아라
2013년 힐링소설 『세상에 아프지 않은 풀꽃이 어디 있으랴』 1,2,3권- 아라
2014년 『총이 무겁진 않니?』(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병대 아들에게 보내는 응원편지)-청어
2017년 단편 창작집 『아내의 스무 살』-도화

도서소개

『아내의 스무 살』은 최민초 작가가 8년 만에 내놓은 세 번째 소설집이다. 여덟 편의 단편소설은 가정, 사랑, 여성, 소외된 약자, 심층심리, 외로움, 소통, 힐링, 고뇌, 휴머니티 등 우리 일상의 가정이나 사랑 그리고 일상적인 삶의 주변이야기가 들어있다. 표제작인 「아내의 스무살」은 젊은 시절 아내를 남겨두고 뭇 여성들과 즐기다가 늘그막에 빈손으로 돌아온 남편의 뉘우침과 깨우침을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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