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빅 배드 폭스

빅 배드 폭스

  • 벵자맹 레네
  • |
  • 북레시피
  • |
  • 2017-11-15 출간
  • |
  • 192페이지
  • |
  • 168 X 235 X 19 mm /304g
  • |
  • ISBN 9791188140152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프랑스에서 장기 베스트셀러가 된 최고 인기 만화!
책의 저자이자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감독 벵자맹 레네가 전격 영화화
2017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작! 11월 말 국내 대개봉!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만화 그 이상의 작품

배고픈 여우, 그러나 암탉 한 마리도 겁주지 못할 만큼 정 많고 나약하다!
시적 유머를 선사하는 달걀 품은 여우 이야기
아무도 여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흐물흐물한 굴처럼 연약하며 늙은 거북이만큼이나 힘없고 소금항아리 속 말라비틀어진 달팽이만도 못한 카리스마를 지닌 웃픈 여우! 포식자로서 사악하지도 교활하지도 못한 배고픈 여우에게 늑대의 제안은 달콤하기만 하다. 달걀을 훔쳐서 부화시킨 뒤 병아리들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잡아먹을 수 있는 시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 알을 품는 행위도 여우의 몫이다. 급기야 알에서 나온 병아리 삼남매! 이 햇병아리들은 여우를 엄마라 부르며 쫓아다니고, 예기치 않게 자기 안의 모성 본능을 깨우친 여우에게 결국 계획했던 만찬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본의 아니게 병아리 삼남매의 엄마가 된 나약한 여우, 다혈질에 대장부 기질의 암탉, 게으른 농장지기 개, 정원 관리사 돼지, 어리석은 토끼 그리고 호시탐탐 이들을 노리는 사악한 늑대… 등장인물들 대사 하나하나가 포복절도할 최고 걸작의 코미디를 선사한다.

어릴 때 정기적으로 농장에 가곤 했다. 그때마다 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장면이 펼쳐졌다. 알에서 나오는 병아리들을 보게 되는 것. 병아리들이 첫 번째로 보는 사람을 엄마로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경계를 늦출 수가 없었다.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 이야기는 나를 거의 충격에 빠뜨렸다. 나는 정말로 그것을 실현해보고 싶은 마음과 아이들을 갖기에는 너무 무책임한 현실의 두려움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다.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와 제일 처음 보는 것이 의자이든 어떤 사물이든, 개이든 여우이든 정말로 엄마로 여기는 게 맞는지 의문에 휩싸였다. 마음 한구석에 이런 생각을 품고 있다가 결국 이 이야기를 만화로 만들게 되었다. 우리는 동물들에 대해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다. 돼지는 더럽고 먹는 것만 좋아한다거나 여우는 교활하고 사악하다는… 『빅 배드 폭스』의 주인공들은 독자들에게 전혀 다른 성격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배우 장 피에르 바크리를 연상하면서 게으른 근위병 역할을 하는 개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암탉은 가정의 본보기가 되는 엄마다. 평화로운 시골 농장의 논리는 각각의 구성원들이 제 기능을 다함으로써 작은 마을을 구성해나가는 것이다.
벵자맹 레네(MICKEY PARADE G?ANT 인터뷰)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만화 그 이상의 작품
모성은 그 무엇도 불사한다! 가족과 사랑에 대해 말하는 책
엉뚱함으로 가득 차 있지만 재기 발란한 『빅 배드 폭스』는 궁극적으로 사랑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이야기하는 만화다. 이 책 속의 여우는 나쁜 여우가 되는 데 실패한다. 아무도 여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농장으로 침입해봤자 다른 동물들에게 동정을 살 뿐이다. 굶주림에 시달리던 여우는 달걀을 훔치자는 늑대의 계략에 넘어갔고, 직접 알을 품어 부화시키기까지 했다. 그래서일까, 결국 병아리들에게 차츰 정이 들고 마는 여우. 여우는 병아리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언제고 늑대의 감시망을 벗어나야 한다. 병아리들을 지키고 구하기 위해 갈팡질팡하는 여우가 분명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모성애의 본능이 발휘되는 순간순간이 좌충우돌 우스꽝스럽기도 하지만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어머니로서의 책임감과 정의감으로 무장한 암탉의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다. 거기에 사랑스러운 수채화 그림은 금상첨화다. 책도 영화도 놓쳐서는 안 될 작품.
시적인 유머가 돋보이는 걸작. 『빅 배드 폭스』는 우스꽝스러운 요소들로 가득하다. 예상치 못한 모성애, 온화한 내면과 사나운 겉모습 사이의 부조화, 상반되는 특성으로 동물 우화의 방향을 전환시켰다. 매우 해학적이고 섬세한 매력을 지닌 이야기. 퐁텐느의 우화를 읽고 자랐다면, 한 단계 성숙한 유머를 갈망한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ECHO MAGAZINE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영혼을 간직한 어른들 모두가 푹 빠져드는 만화. 벵자맹 레네는 모성애라든가 입양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에 접근하면서도 책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만든다. PAGE

책을 덮을 때까지 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엉뚱 발랄하고 역동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여우와 함께 끊임없이 뛰고 달리게 한다. 등장인물들과 혼혈일체가 될 수밖에 없는, 애정이 듬뿍 담긴 이야기. LE JOURNAL DES ENFANTS

유머 가득한 이 우화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권력, 사랑, 그리고 사회의 통념을 넘어선다. 말풍선 밖을 뛰쳐나온 텍스트가 동물들 사이의 대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하며 파스텔 톤의 스케치가 등장인물들의 몸짓과 표정을 풍부하게 한다. LECTURE JEUNE

재미를 추구함과 동시에 사교적 인성을 기르고 교육의 장을 넓혀주는 만화. 등장인물들의 특성을 읽으며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매우 아름다운 작품. CULTURE

다른 우화들처럼 도덕적 교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야기는 전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벵자맹 레네는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의 기회를 한껏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그간 꿈꾸었던 동물 이야기에 대한 이상을 탈바꿈시킨다. METRO NEWS

동물 캐릭터의 반전, 병아리들의 다정한 엄마가 된 여우!
감동과 지혜가 담긴, 특별하고 유쾌한 이야기
우리는 여우에 대해 교활하고 사나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 속의 여우는 으르렁 포효하는 소리조차 낼 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우라는 자존감으로 농장의 동물들을 겁주기 위해 갖은 애를 쓴다. 그러나 고기가 고픈 여우에게 인정 많은 돼지는 매일 채소 바구니를 건네고, 여우의 울부짖음은 조용히 알을 품어야 할 암탉에게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생각만큼 스스로 두려운 존재가 되지 못하는 여우는 어떤 여린 짐승도 잡아먹을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언젠가 이들을 포식할 수 있게 되려면 술책을 써야만 했다. 암탉과 싸우거나 암탉을 훔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늑대의 꾐대로 달걀을 훔치는 게 상책이었다. 가까스로 알을 훔치는 데 성공한 여우는 자신이 직접 알을 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리고 병아리들이 알을 깨고 나와 처음으로 본 것을 엄마라고 여긴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 졸지에 엄마가 된 여우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이 햇병아리들에게 사나운 여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처지까지 이른다. 재미있고 감성 풍부한 만화.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상투적인 이야기들과는 거리가 멀다. 그야말로 동물 캐릭터들의 반전이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 책을 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이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