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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열걸 3

교열걸 3

  • 미야기 아야코
  • |
  • 아르테(arte)
  • |
  • 2017-10-31 출간
  • |
  • 24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09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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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진짜로 좋아하는 일은 만들어가는 거지”
화려한 패션 잡지 속 명품 인생, 과연 잡지 편집자의 삶도 명품일까?

에쓰코는 2년 동안 교열부에서 성실히 일한 끝에 드디어 잡지 편집부에 입성하지만, 웨딩 잡지 ≪라시 노스≫ 일은 결혼에 관심 없던 에쓰코에게 버겁기만 하다. 전부 똑같아 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8백 개의 결혼반지만 해도 머리가 빙글빙글 도는데, 말 안 듣는 모델과의 트러블까지, 잡지 편집은 제 길이 아니었던 걸까? 게다가 에쓰코와 풋풋한 연애 중인 신인 모델 고레나가가 밀라노에서 전속계약을 맺으며 두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서는데……. 스물다섯 살에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맞은 에쓰코가 있어야 할 곳은 대체 어딜까?

역대 가장 까칠하고 가장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등장!
할 말은 하는 시원통쾌 사이다 ‘걸크러시’ 교열걸

주인공 고노 에쓰코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원하는 바를 늘 확실하게 표현하지만 왜인지 밉지 않은, 사랑스러운 ‘사이다’ 캐릭터다. 다다미 바닥이 꺼진 허름한 셋방에 살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지만 구두는 150켤레쯤 되고, 여자는 차를 모른다며 우쭐대는 남자에게 알파로메오사의 이력을 줄줄 읊어준 뒤 실크 소재의 옷도 유지비가 많이 든다며 웃어주는 배짱도 있다.
작가 미야기 아야코는 『화소도중』으로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R-18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여성의 심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교열걸』에서도 주체적이고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삶과 커리어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구스노키와 유명 편집장 사카키바라가 사이좋은 입사 동기로 시작했지만 삶의 궤도가 어긋나며 대립하게 된 이유, 연인인 고레나가가 모델로서 성공가도를 달리자 에쓰코가 커리어와 관계의 갈림길에서 내리는 선택 등은 여성들에게 공감을 주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에쓰코가 사랑스러운 이유는 꿈꾸던 패션 잡지가 아닌 엉뚱한 교열부에서도 언젠가 원하는 일을 하겠다는 희망에 차서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직장인들에게 위로를 주기 때문이다.

[책속으로 추가]

“마침 다음 시즌 컬렉션 사진이 몇 장 들어와 있으니까 고노 씨가 스타일링을 생각해봐. 스무 패턴 정도.”
와타누키는 각 메종의 전시회에서 찍어 온 사진과 그쪽에서 보낸 신작 카탈로그 다발을 가지고 와서 에쓰코의 책상에 탁 내려놓았다.
주특기 분야다! 에쓰코는 방금 전과는 딴판으로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그래, 지금이야말로 내 실력을 보여줄 때야, 힘내자! 고작 1년만 채우고 교열부로 돌아가기는 싫어! 하지만 사진을 보고 선택하는 동안 에쓰코는 짙은 안개 속에서 미아가 된 듯한 기분에 빠졌다. 드레스, 죄다 하얗다. 구두, 몽땅 하얗다. 베일, 전부 하얗다. 헤드 드레스, 대개 흰색이나 은색이다. 부케,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반지, 대부분 다이아몬드와 백금이다. 뭘 조합해도 정답인 것 같고, 반대로 오답인 듯한 기분도 들어서 정신이 몽롱해졌다. 그래도 에쓰코는 두 시간쯤 걸려서 스타일링을 어찌어찌 스무 가지 정도 고안해 와타누키에게 제출했다.
“음, 제법 괜찮네. 과연 센스가 있어.”
와타누키의 말에 마음속으로 주먹을 꽉 움켜쥐며 뭐야, 할 만하네, 하고 생각한 다음 순간, 그 자신감은 단숨에 시들었다.
“그럼 이 스타일링 전부에 70자짜리 캡션을 달아봐. 신부가 ‘입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한 문구로. 드레스의 특징도 언급해야 해. 예를 들어 이건 프린세스라인이 잘빠져서 동화 속 공주님 같잖아. 이쪽은 롱 트레인이 버진 로드(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걷는 길-옮긴이)에 잘 어울리고. 이상적으로 여기는 결혼식과 신부의 모습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야. 브랜드를 보고 드레스를 고르는 신부도 있으니까 유명한 곳의 드레스에는 넌지시 브랜드 이름도 넣어놔.”
‘무, 리, 입, 니, 다!’
에쓰코가 아무리 막 나간다지만 그런 대답은 할 수 없었다. 얌전하게 알겠다고 대답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에 손을 얹었다. 하지만 손목 앞쪽이 석고로 변하기라도 한 것처럼 잠시 타자를 칠 수 없었다. 당연했다. 에쓰코는 지금까지 다양한 문장을 읽기는 했지만 써본 적은 없었다. 써보겠다는 마음도 없었다.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간신히 쓰기 시작했지만 여성스럽고와 페미닌이 중복임을 알아차리고 백스페이스키를 두드렸다.
‘오프보디의 실루엣에 에어리한 시폰과 튤로.’
……영어가 너무 많다.
‘소녀 같은 마음을 간질이는 걸리한.’
이것도 분명 소녀와 걸이 중복이고, 그보다 시크하고 우아한 성인 여성을 위한 결혼 정보지에 과연 소녀와 걸리라는 말을 써도 될까?
결국 스타일링 하나당 캡션을 다는 데 30분은 걸렸다. 한 시간 하고 조금 더 지나서 확인하러 왔을 때 캡션이 고작 두 개밖에 완성되지 않은 것을 보고 와타누키는 한숨과 함께 말했다.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 훨씬 빨리 하겠다. 그리고 문장이 딱딱해. 과월호 읽었지? 우리는 문장을 전부 ‘해요체’로 통일한다는 거 몰랐어?”
와타누키의 지적에 에쓰코는 깜짝 놀라서 잠깐 말문이 막혔다. 맞다, 생각해보니 모든 문장이 부드러운 인상의 ‘해요체’였다. 아무리 그래도 교열부 출신인데 왜 그런 초보적인 것도 눈치채지 못했을까?
“……죄송합니다, 여성 잡지에 오게 된 게 기뻐서 너무 들떴나 봐요.”
“우리 회사 패션 잡지 쭉 봐왔지? 도대체 뭘 본 거야?”
118-121p

“저기, 에쓰코.”
멍하니 천장을 올려다보는 에쓰코에게 모리오가 말을 걸었다.
“왜?
“전부터 궁금했는데, 넌 싫어하는 사람 없어?
“음, 문예 편집부 가이즈카는 아주 마음에 안 든다고 해야겠지.”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몰랐지만 에쓰코는 바로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의 이름을 댔다.
“아, 그게 아니라 여자 중에. 와타누키 씨는 어때?
“와타누키 씨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니까 싫지는 않아.”
“철팬은? 사이가 좋아지기 전에는 어땠어?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좋아하거나 싫어할 대상이 아니었어.”
“학창 시절에는? 절대로 지기 싫었던 사람 있었어?
“아니, 없었어. 왜?
“어, 그럼 질문을 바꿀게. 에쓰코가 다닌 학교에는 왕따 있었어? 에쓰코는 남한테 괴롭힘 당한 적 없었어?
“아마 없었을 거야. 내가 몰랐을 뿐인지도 모르지만.”
지저스. 누가 해외 유학파 아니랄까 봐 모리오는 그런 말을 내뱉고 방금 전에 에쓰코가 그랬던 것처럼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왜, 뭔데?
“입사한 뒤로 네게 느낀 위화감의 정체가 뭔지 방금 알았어.”
“뭐? 역시 남들이 나한테 위화감을 품을 만큼 내가 별나?
“넌, 너 말고 다른 여자한테 흥미가 없어.”
“엥? 있어. 왜 남을 자기중심적인 사람 취하고 그래?
“자기중심적인 것하고는 달라. 설명하기 힘들지만 일본인 중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인 것 같아.”
에쓰코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얼마 전에는 와타누키도 “별나다는 말 안 들어? 하고 물어봤다. 설마하니 벌써 2년도 넘게 알고 지낸 모리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 줄이야.
168-169p

“밀라노에서 전속으로 일이 들어왔어.”
2층 방에 마주 앉자 고레나가는 조금 쑥스러우면서도 기쁜 듯이 말했다. 에쓰코는 잠시 생각한 후에 물었다.
“……그거 모델 일이지?
고레나가가 고개를 끄덕이고 말한 브랜드는 에쓰코도 알고 있는 곳이었다. 신흥 브랜드지만 지금 가장 기세등등한 브랜드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10년에 브랜드가 만들어져 재작년 A(Autumn)/W(Winter) 패션 위크 때 남성 상품을 공개했는데, 이미 전 세계의 셀렉트 숍에서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오모테산도에는 세계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섰다. 경범사의 《아론》 편집자가 고레나가를 높게 평가하여 디자이너에게 소개했는데 순식간에 계약이 진행됐다고 했다.
“굉장하다! 축하해! 거기 전속 모델이라니, 동양인으로는 최초 아니야?
“응, 그렇다고 하더라고. 책임이 막중해. 거점도 밀라노로 옮겨야 하고.”
고레나가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담담하게 말했다. 에쓰코는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이해하고 앵무새처럼 되뇌었다.
“……밀라노로 옮겨야 하고?
“이사해야 해. 그게 조건이래. 일단 계약기간은 1년이고, 집은 에이전시에서 준비해준다니까 난 몸만 가면 되는가 봐.”
……나는 어쩌고? 에쓰코는 턱밑까지 올라온 말을 꿀꺽 눌러 삼켰다.
“그리고 담당자가 머리를 좀 어떻게 하래. 내일 당장이라도 잘라야겠다. 머리 모양을 어떻게 하지?
비교적 충격이 덜한 이 말에는 바로 대꾸할 수 있었다.
“저기, 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줄곧 아프로 헤어스타일을 고수한 거야?
“이거 날 때부터 이랬어. 아마 몇 세대인가 전에 섞인 아프리카 혈통의 특징이 느닷없이 발현된 거겠지. 학생 때는 드레드나 콘로 같은 레게 머리를 했어. 줄곧 아프로였던 건 아니야.”
설마 했는데 날 때부터 아프로였다니!
아니, 지금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하지만 뭐부터 물어봐야 할지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았다. 교열부로 돌아온 뒤로 왠지 머릿속에 부연 안개가 낀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에쓰코는 일단 제일 물어보고 싶었던 것을 묻기로 했다.
“저어, 윳 군. 그럼 앞으로는 모델 일에 전념할 거야? 소설은 더 이상 안 쓰려고?
고레나가의 표정이 눈에 확 띄게 흐려졌다. 고레나가는 모델보다 소설가로서 성공하기를 원했다. 적어도 처음 만났을 때는 그랬다. 몇 초 뒤 흐려진 표정이 자조하듯이 일그러졌다.
“……지금 비난하는 거야? 내가 작가로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밀라노로 달아나는 것 같아?
“그런 생각은 안 했는데…… 그런 거야?
1년을 공들여 쓴 소설이 퇴짜 맞았다는 이야기밖에 못 들었다. 그 일이 소설가에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큰 충격인지 에쓰코는 상상도 가지 않았다. 유일하게 친분이 있는 작가 혼고 다이사쿠는 분명 뭘 써도 퇴짜는 맞지 않을 테니 물어봤자 헛일이리라.
고레나가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포기했다는 듯이 웃고 입을 열었다.
“엣 짱, 재작년에 엣 짱이 교열해준 『개 같네요』, 초판을 몇 부 찍었는지 알아?
“응? 모르는데. 3만 부 정도 찍지 않았을까?
에쓰코는 유일하게 편집한 경험이 있는 《라시 노스》의 발행부수를 절반으로 뚝 잘라서 대답했다. 결혼하는 커플이 그 정도는 있으니까 고레나가의 책을 읽는 사람도 그 절반은 될 거라고 아무 근거도 없이 대뜸 판단했던 것이다.
“2,500부야.”
고레나가는 에쓰코의 대답을 무시하는 듯한 목소리로 내뱉듯이 말했다.
“…….”
“세금을 제외하고 1,600엔짜리 책을 2,500부 찍는다. 물론 증쇄는 없고 문고본으로도 안 나와. 그리고 인세는 10퍼센트지. 그럼 수입이 얼마인지 바로 계산이 되지? 집필하는 데 반년이나 1년이 걸리는데 수입은 고작 그게 다야. 그걸 프로 소설가라고 할 수 있겠어?
“……하지만 골수팬이 있다고 전에 부장님이 그랬는데…….”
“조금은 있지. 하지만 그런 소수의 독자만 노리고 책을 내봤자 적자야. 이제 원고를 써본들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을걸. 빌어먹을, 난 역시 재능이 없어.”
……빌어먹을. 고레나가가 욕하는 건 처음 들었다. 지금까지는 속상해도 욕은 안 했는데.
지금까지 고레나가가 단단히 걸치고 있던 자제심이라는 이름의 갑옷이 모래로 변해 부스스 흘러내리는 환영이 보였다. 에쓰코는 그러한 갑옷이 있다는 것조차 까맣게 몰랐기 때문에 어안이 벙벙했다.
“윳 군, 저기.”
“그래, 도망치는 거야. 더 이상 못 해먹겠으니까. 더 이상 비참해지기는 싫으니까 도망…….”
고레나가는 바르르 떨리는 입술을 손바닥으로 막고 에쓰코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이 사람의 맨얼굴을 처음으로 본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맨얼굴인 줄 알았던 것이 맨얼굴이 아니어서 서글프기도 했다. 손에 닿았던 살결도, 서로 숨결을 나누었던 입술도, 늘 뭔가에 가려져 있었다니.
231-238p

목차

제1화. 교열걸과 사랑의 바캉스 _ 전편..............................................007
제2화. 교열걸과 사랑의 바캉스 _ 후편..............................................055
제3화. 이동 명령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_ 전편..............................105
제4화. 이동 명령은 어느 날 아침 갑자기 _ 후편..............................151
제5화. When the World is Gone~ 기분 좋게 올라오는 신물..... 201

저자소개

저자 미야기 아야코 宮木 あや子는 1976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소설가를 지망했다. IT 회사에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2006년, 에도 시대를 무대로 한 소설 『화소도중』으로 제5회 R-18 문학상 대상과 독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괄목할 만한 신인 작가로 주목받은 미야기 아야코는 『화소도중』을 통해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성애 묘사, 아름다운 문장, 섬세하고 세련된 감정 표현으로 심사위원과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군청(群靑)』, 『비의 탑』, 『태양의 정원』,『제국의 여자』 등을 연달아 출간했으며 『군청』은 [군청, 사랑이 물든 바다색]으로 영화화되었다. 이후 2014년『화소도중』을 원작으로 한 영화 [벚꽃 물든 게이샤]가 개봉하고 2016년 『교열걸』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고노 에쓰코]가 방영되며 일본에서 여성의 심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도서소개

‘지루할 줄만 알았던 교열, 의외로 내 천직일지도 몰라!’
국내 채널J 인기리 방영, 일본 드라마 최고 화제작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고노 에쓰코] 원작 소설

일본 NTV 인기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고노 에쓰코] 원작 소설
출판사를 무대로 한 파란만장 직장 엔터테인먼트!

일본 NTV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교열걸 고노 에쓰코]의 원작 소설 『교열걸』1~3 시리즈가 출간된다. 이시하라 하토미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는 2016년 일본 드라마 순위 6위에 랭크된 작품으로, 한 번도 두 자릿수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평균 1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7년 9월 스페셜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 DX교열걸 고노 에쓰코]를 방송했다. 한국 채널J에서도 방영되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본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교열걸』시리즈는 패션 잡지 에디터가 되기를 꿈꿔온 스물다섯 살 여자 ‘고노 에쓰코’가 원하던 출판사의 전혀 다른 부서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직장 생활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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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열걸. 3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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