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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가짜들과 이별하기

내 안의 가짜들과 이별하기

  • 메리 오말리
  • |
  • 샨티
  • |
  • 2017-11-01 출간
  • |
  • 328페이지
  • |
  • 144 X 214 mm
  • |
  • ISBN 97911882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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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우리는 삶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라는 구름 속에서 살고 있다
신화학자 조셉 캠벨은 말한다. “사람들은 모두가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엔 그렇지 않다. 우리가 정말로 찾고 있는 것은 ‘살아있는 경험’이다. 살아있음의 환희를 느끼는 것, 그것이 전부이다.” 캠벨이 언급한 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이 책은 ‘살아있음의 환희’를 경험하는 매우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10주에 걸친 명상 훈련을 통해 삶을 ‘생각’이 아니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이 ‘살아있음의 환희’를 얼마나 느끼며 살고 있을까? 불행히도 우리는 더 나은 외모, 더 나은 집, 더 안정된 직장, 더 많은 인정, 심지어 더 깊은 명상 등이 가능할 때 행복해질 거라 여기며, 이를 위해 ‘고치고 바꾸고 제거하고 극복하는’ 노력을 부단히 기울여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느라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삶의 다양한 맛을 오롯이 경험할 수 없다.
실제로 우리는 어려서부터 부모와 학교, 사회로부터 자신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똑바로 해야 한다고,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으며 자라왔다. 그리고 그들의 목소리는 어느덧 우리 안에 깊숙이 들어앉아 무엇은 괜찮고 무엇은 괜찮지 않은지, 무엇은 해도 되고 무엇은 그렇지 않은지 “계속해서 판단하고 애쓰고 분노하고 저항하며, 두려움과 슬픔, 자기 심판, 의심, 짜증 같은 온갖 느낌과 절망을 불러일으키는”(1장) 마음속 목소리로 굳어버렸다.
마음속 목소리, 곧 스토리텔러가 이용하는 ‘생각’은 현실을 조종하는 정교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그것이 곧 진정한 현실은 아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삶에 관한 ‘생각’일 뿐이다. 그러므로 스토리텔러의 목소리에 따라 사는 한 우리는 삶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들 속에서, 생각이라는 구름 속에서 삶과 씨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이 갈등의 구름 속에서 우리는 ‘나’는 여기에 있고 ‘삶’은 저 바깥에 있다는 환상을 지어낸다. 그리고 나는 혼자이고, 삶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통제해야 한다고 믿는다. 저자는 삶을 신뢰하지 못하고 통제하려고 하는 이 마음을 “심장 세포 하나가 맥박이 뛰어야 한다고 결정하며 심장을 통제하려 드는 것과 같다”(4장)고 비유한다.

● 자기 안에서든 밖에서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품고 바라보라
저자는 재미있는 비유를 들어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 우리가 살고 있는 초원에 착륙하려 한다고 상상해 보자. 그는 초원에 있는 당신이 ‘생각’이라는 구름에 둘러싸여 삶과의 연결을 잃고 아등바등하는 모습을 내려다본다. 초원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는 당신의 한 손엔 잠자리채가 들려 있다. 그는 당신이 ‘나비’들을 잡으려 하는구나 생각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돈과 성공 같은 나비들을 낚아채고 올바른 짝, 올바른 몸, 올바른 머리 모양, 올바른 직장이 있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이다.
외계인은 또 당신이 다른 손에 파리채를 쥐고 있는 걸 본다. 그는 이번에도 당신이 파리채를 지닌 이유를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코, 배우자의 거슬리는 습관, 불안처럼 원치 않는 것들을 없애버려야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고 당신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외계인은 우리가 추구하거나 저항하는 모든 것이 잠시는 평안을 안겨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갈등의 구름만 더 두텁게 할 뿐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그토록 절박하게 찾아 헤매는 평안의 초원 속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높은 데서 내려다본다.
“마음으로 반응할수록 초원으로 되돌아가는 게 아니라 갈등만 더 자아낼 뿐이다. 게다가 당신은 한 번도 초원을 떠난 적이 없다. 떠났다고 생각했을 뿐이다.”(1장) 그러므로 주어진 삶을 바꾸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즐거운 일이든 슬픈 일이든 그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할 때 우리는 삶에, 초원에 다시 연결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초원으로 연결되는 한 가지 열쇠로 “자기 안에서든 밖에서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품고 바라보기”를 권한다. 예를 들어 뱃속은 뭔가 단단히 체한 것 같고 머리는 어지럽다면 그 순간 ‘이게 뭐지?’ 하고 호기심을 품어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두려움에 빠지지 않고 그것과 함께 머물 수 있다. “이건 그냥 두려움이야. 그리고 나는 이것에 호기심을 품을 수 있어.” 바로 그 순간 당신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경험하게 된다.

●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구체적인 지침서
먼저, 이 책의 1장에서는 끊임없이 갈등의 이야기를 지어내는 ‘스토리텔러’를 알아차림과 동시에 ‘연민어린 호기심’이 스토리텔러를 잠잠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들려준다.
2장에서는 우리가 원래 있던 초원이 ‘흐름, 광대함, 빛, 사랑, 고요’라는 특성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삶과 연결되는 법을 배우면 다시금 이 특성들을 지니고 살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원의 모든 것은 흐르고, 이 삶의 흐름에 어떤 ‘지성Intelligence’이 스며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 지성의 힘으로 머리카락이 자라고 위장이 음식을 소화시키고 심장이 뛴다. 삶을 신뢰할 수 있을 때, 더 이상 삶과 씨름하지 않아도,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3장에서는 스토리텔러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두려움에 대해 알아본다.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가슴을 통해 두려움을 아는 데 있다. 자신이 받아들인 두려움의 스토리를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꿰뚫어보고 내면에 있는 평안의 초원으로 돌아갈 수 있다.”
4장에서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며, 가까운 거리에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핵심 단계에 도달한다. “삶에서 분리되었다는 환상을 믿고 그것이 두려워 삶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당신은 당신과 늘 함께 있는 광대한 지성으로부터 단절되고 만다.”
5장에서는 지금 일어나는 일을 바꾸려 하기보다 호기심을 갖고 바라볼 때 우리가 얼마나 자유로워지는지 들려주며, 6장에서는 그 호기심의 힘으로 몸의 통증이나 감정의 불편함을 바라보고 치유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7장에서는 우리의 가슴이 지닌 치유의 힘을 살펴보고, 8장에서는 내면에 묶여 있는 두려움의 에너지가 밖으로 풀려나게 하는 방법―삶의 지성과 협력하기, 호기심 기르기, 불편함과 사이좋게 지내기, 가슴의 힘에 접속하기―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9장에서는 삶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회복하고 삶과 다시 연결되었을 때의 기쁨, ‘살아있음의 환희’에 대해 알아본다. 그리고 10장에서는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것을 ‘네 가지 실천’으로 요약하고, ‘가슴으로 살기’를 선택함으로써 우리 자신은 물론 세상을 바꿀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저자는 젊은 시절 “스스로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느끼며 술과 함께 엄청난 폭식을 하고, 어마어마하게 살이 찌고, 자살 충동으로 약이란 약은 손에 닿는 대로 집어삼키기”까지 했던 자신의 경험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30년 전 그 어둠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과 삶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한 이래,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것들을 나누며 그들을 안내하는 일을 해왔다. 이 책에는 그 여정에서 더욱 풍부해지고 더욱 정련된, ‘삶에 온전히 머무는 기술’을 빼곡히 담았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본문 내용과 관련지어 지금 이 순간 자신의 내면과 몸의 상태, 또 주변의 존재들을 알아차리도록 초대하는 작은 명상법들이 소개되고, 각 장의 끝부분에는 해당 내용을 온전히 체험하고 삶에 가슴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기억하기 실습’이 10주 과정으로 소개된다. 그리고 각 장의 핵심을 ‘이 주의 기억할 구절’로 적어 두었는데, 이는 화장실 갈 때나 전화 받을 때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활동들과 관련시킬 수도 있고, 의식적인 호흡을 할 때마다 만트라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넌 늘 문제야’라고 말하는 내 안의 가짜 목소리를 인식하고 이별할 수 있을 때, ‘삶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이 시작될 수 있다. 그 과정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여정’에 다름 아니다. 삶이 두렵고 불안하며 힘겨운 이유는 우리가 바로 이 가슴의 소리를 따르지 않고 마음속 스토리텔러의 목소리를 따라 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삶은 책임을 지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 마음을 창조했다. 하지만 이런 마음에게 삶을 책임지라는 임무를 맡겼기 때문에 사람들 대부분이 평화와 기쁨에서 멀어져 온종일 갈등의 세계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마음에게 사로잡히는 게 아니라 마음을 부리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평안함이라는 것이 자연스러운 상태이며 무슨 일이 벌어지든 우리가 늘 평안함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1장)

● 닐 도널드 월시, 잭 콘필드, 버니 시겔 등 28명의 대표적 영성가들이 적극 추천한 책
“인생의 어려운 순간을 위대한 선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닐 도널드 월시(Conversations with God 저자)
“당신에게 자유, 기쁨, 편안함이라는 신비를 열어주는 책이다.”―잭 콘필드(Spirit Rock 명상센터 설립자)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안내서.”―조셉 골드스타인(Mindfulness: A Practical Guide to Awakening 저자)
“그녀의 가르침은 우리의 인생 여정에 심오한 차이를 만들어낸다.”―버니 시겔(The Art of Healing 저자)
“늘 품고 살면서 배울 수 있는 보물 같은 책.”―크리스티안 노스럽(Women’s Bodies, Women’s Wisdom 저자)
“가장 단순명료하고 기초적이며 활용하기 쉬운 영성 수련법.”―제프 포스터(The Deepest Acceptance 저자)
“내려놓는 법과 삶을 신뢰하는 법을 당신에게 전해줄 것.”―타라 브랙(Radical Acceptance 저자)
“가슴의 자유를 향해가려는 모든 이에게 치유의 길을 알려준다.”―샤론 잘쯔버그(Insight Meditation Society 공동 설립자)
“메리는 일상의 문제들을 신성한 무엇으로 변형시켰다.”―앤 루이스 기틀먼(The Fat Flush Plan 저자)
“개인의 자유와 지구 차원의 지혜를 동시에 구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하다.”―그랜트 수살루(mBraining 저자)
“어디든 가지고 다녀도 좋을 책이다.”―안드레아 애들러(The Science of Spiritual Marketing 저자)
“자유로 가는 길에서 만나는 것들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아주 명료하게 알려준다.”―크리스 그로소(Everything Mind 저자)
“자아 탐구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을 아주 섬세하게 안내한다.”―라구 마르쿠스(Mindpod Network 공동설립자)

[책속으로 추가]
● 눈을 감고 고요히 ‘평화peace’라는 단어를 몇 번 되뇌어보라. 주의 깊게 느껴보면 그것을 말하는 자신의 일부가 있고, 그 말을 듣고 알아차리는 자신의 일부가 있음을 알 것이다. 이 알아차림이 진정한 자신이다. 그것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바라볼 뿐, 생각이나 느낌, 감각, 경험에 얽혀들지 않는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해도 당신은 존재한다. 이러한 진실을 발견하면 당신은 원래 당신이 있던 평안의 초원에 다시 연결된다. (5장)

● 문제란 마음속에만 있다. 사실 마음은 온종일 문제를 생산해 내는 문제 공장이라 할 수 있다. 문제를 하나 풀자마자 금세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난다. 우리는 문제 해결에 중독되어 있다.…… 당신은 연인이 당신을 불편하게 하면 어떻게든 그 사람을 바꿔보려고 기를 쓴다. 잠시 화장실만 가도 사람들이 자신을 험담할까 두려워 모임에서 일찍 일어나지도 못한다. 당신의 문제 공장은 당신이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면서 머리 모양, 운동 프로그램, 다이어트 제품, 자기 계발 강좌나 자기 계발서, 명상 수업 등에 큰돈을 쏟아 붓게 만들 것이다. 그렇게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문제 공장은 틀림없이 또 다른 문제를 찾아낸다. (5장)

● 호기심은 마음의 문제 공장에 빠져 있는 당신을 툭 건드려 당신이 하고 있는 경험을 새롭게 보도록 해준다. 지금 일어나는 일을 달리 바꾸려 하기보다 호기심을 갖고 그것을 바라보면, 자신을 스토리와 동일시하지 않고 머릿속의 스토리텔러를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토리텔러가 ‘두려움’이라는 스토리에 사로잡혀 있다면, “나는 두려워”라는 말에서 “이것은 두려움이라는 스토리야”라는 말로 옮겨갈 수 있다. 감정적인 고통에도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고, 육체적인 통증도 피하려 하기보다 호기심을 갖고 탐색해 볼 수 있다. (5장)

● 진정한 연금술은 무의식을 의식으로 변형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의 경험에 호기심을 품음으로써, 그 경험에 매이지 않고 그 경험과 관계 맺는 법을 찾는 것이다. (5장)

● 스토리와 그 스토리에서 나오는 느낌은 모두 몸으로 표현되며, 몸은 마음보다 훨씬 빨리 자신이 무언가에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모든 신체적 반응들은 스토리텔러의 주문 중 하나가 표현된 것이다. 목에 경련이 이는 것은 “나는 제대로 하지 못했어”라는 표현일 수 있다. 위가 죄어오는 느낌은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는 깊은 두려움일 수 있다. 뱃속이 허한 느낌은 거절당해서 외톨이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의 표현일 수 있다. 이 모든 스토리와 느낌은 수용적인 알아차리기를 통해 치유가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나타난다. (6장)

● 일상의 매 순간을 호기심을 갖고 바라보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지금 나의 스토리텔러가 뭐라고 말하고 있지?” “지금 내 몸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지?” “지금 이 경험에서 나는 무엇을 알아차릴 수 있지?” “지금 무엇이 떠오르지?” 바로 여기에서 연금술이 일어난다. 감각, 스토리, 느낌 등을 알아차리면 거기에 이름을 붙여주라. 가장 기본적인 이름은 ‘스토리’이다. 처음에는 정확히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혼란!”이라고 말하면 된다. 이름을 붙이면 경험하고 있는 그것에 사로잡히거나 저항하는 대신 그것과 관계를 맺게 된다. 이때가 자유의 순간이다.(6장)

● 변형은 하룻밤 새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평생에 걸친 여정이다. 그러나 자신으로 돌아가고, 자신이 되고,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경험하는 것에 끌려 다니거나 경험에서 달아나려 하기보다 경험을 향해서 나아갈 때마다, 갈등의 구름은 하나씩 사라지고 당신은 더욱 충만하게 살아가게 된다. (6장)

● 갈등에 사로잡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마다 긴장하고 있는 부위에 손을 갖다 댄다. 단단하게 뭉친 위나 응어리 같은 것이 느껴지는 목에 부드럽게 손을 얹고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네가 보여. 여기 있어도 괜찮아.” 내면에서 반응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치 않으면, 가슴에 손을 얹고 가슴 주위를 두들기거나 문지르면서 이렇게 말한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러면 삶이 당신 내면에 무엇을 불러일으키든, 여기서는 모든 것이 환영받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7장)

● 치유는 무언가를 고치거나 바꾸거나 없앤다고, 심지어는 그것을 내려놓는다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치유는 묶여 있는 에너지를 온전히 받아들일 때 일어나며, 그때 그 묶여 있던 것들도 풀려난다. (8장)

● 일어나는 일을 통제하려고 하는 대신 호기심을 품고 바라보기 위해서는, 삶이 당신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삶이란 당신이 뭔가를 잘했거나 잘못해서 우연히 벌어지는 사건들이 아니다. 삶은 온종일 당신을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한 걸음씩 데려다주면서 스스로를 펼쳐 보이는 지적인 전개이다. (9장)

● 삶이란 고도의 지적인 전개 과정으로, 삶의 흐름에서 당신을 떼어놓는 주문들이 어떤 것들인지 보고 거기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당신을 필요한 상황에 데려다놓는다. 살면서 어떤 일이 벌어지건 당신은 결국 삶이 그것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빚고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삶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당신은 인생에 평범한 순간 같은 것은 없으며, 매순간 삶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9장)

● 가슴으로 살게 되면 당신은 감사의 바다에서 헤엄칠 것이다. 어떤 것도 당연시하며 그냥 받아넘기지 않을 것이다. 일용할 양식을 주는 땅에게도 감사하고, 감각을 통해 삶을 경험하게 해주는 몸이라는 놀라운 선물에도 감사하고, 감각 그 자체에도 감사하며, 걸을 수 있는 능력에도 감사하는 등 매사에 감사할 것이다. 심지어 삶의 시련에도 감사하게 될 것이다. 시련을 통해 자신이 믿고 살아온 주문들이 깨끗이 치워지면 지금 여기에 온전히 머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없다. (10장)

목차

서문: 닐 도널드 월시
들어가며: 변형이 시작되다

1. 정말로 다 괜찮아요
괜찮지 않다는 통념 / 초원 / 스토리텔러 / 다시 가슴을 열고 / 연민어린 호기심의 힘 /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 것이 길이다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1주

2. 초원 알아가기
초원의 특성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2주

3. 두려워할 것은 없다
어린 시절과 두려움 / 마음이 지어낸 나 /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 나 / 어린 시절의 두려움이 지속되다 / 두려움의 대가 / 모두의 경험 / 두려움 알기 / 벗어나는 길 / 두려움과 가슴 /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3주

4.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를 갈라놓는 주문들 / 신이란 무엇인가? / 도움 청하기 / 질문의 힘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4주

5. 호기심이 치유한다
바라보는 기술 / 해결에 중독되다 / 호기심: 해결의 반대말 / 부끄러워할 것은 없다 / 두려워할 것은 없다 / 내 몸을 친구처럼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5주

6. 직접 경험하는 삶
자신으로 돌아가다 / 몸의 지혜 / 호기심 기르기 / 불편함 / 불편함이라는 보물 / 불편함과 잘 지내기 / 다섯 가지 위대한 스승 / 호기심과 일상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6주

7. 여기선 모든 것이 환영받는다
가슴으로 나를 어루만지기 / 모든 것이 가슴을 바란다 / 나는 네가 보여 / 한 걸음 한 걸음씩 / 귀 기울여 듣기 / 더 깊이 듣기 / 나의 길 찾기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7주

8. 다 괜찮으니, 이리 와
깨어남을 도와주는 네 가지 도구 / 서서히 깨어나다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8주

9. 삶은 당신을 위해 존재한다
의식의 여섯 단계 / 신뢰의 진실 / 당신의 이야기 / 삶을 신뢰한다는 것 / 응답하는 기쁨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9주

10. 가슴이 부르는 노래
네 가지 실천 / 가슴으로 살기 / 과정을 신뢰하기 / 되짚어보기 / 기억하기 10주

책을 마치며: 삶으로 깨어나다
부록: 여덟 가지 주문과 그 변형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메리 오말리Mary O’Malley는 강연자, 작가, 개인 수련 상담 및 진행자이다. 미국 워싱턴 커클랜드에 살며, 30년 넘게 ‘삶에 온전히 머무는 기술’을 탐구하고 수련해 왔다. 현재 ‘어웨이크닝Awakening’이라는 조직을 통해서, 사람들이 삶에서 닥치는 모든 일을 명료함과 연민, 신뢰로써 대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 불가능하다고 믿던 것이 이루어지고 가슴에는 삶의 기쁨이 넘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오디오 CD들과, The Magical Forest of Aliveness: A Tale of Awakening, Belonging to Life: The Journey of Awakening, The Gift of Our Compulsions: A Revolutionary Approach to Self-Acceptance and Healing 등 세 권의 책을 냈으며, 개인 면담, 피정, 워크숍, 전화 및 대면 상담과 대면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것은 maryomalley.com 참조.

도서소개

★★★★★
닐 도널드 월시, 잭 콘필드, 버니 시겔, 조셉 골드스타인 등
28명의 내로라하는 영성가들이 적극 추천한 책!

“문제는 없다. 경험할 신비가 있을 뿐!”

우리 머릿속에는 얼굴도, 몸매도, 직장도,
심지어는 TV 채널을 맘대로 돌려대는 남편도 문제라고
쉬지 않고 종알대는 ‘스토리텔러’가 살고 있다.
그의 말에 휘둘릴수록 우리는 상황을 통제하려 들게 되고,
그럴수록 삶을 ‘경험’하기보다 삶과 씨름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두려움과 갈등을 근거로 하는 내 안의 가짜 목소리들과 이별하는 방법,
그리고 호기심을 가지고 ‘삶에 온전히 머무는 기술’을 터득하도록 돕는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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