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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집 이야기 7080

땅콩집 이야기 7080

  • 강성률
  • |
  • 작가와비평
  • |
  • 2015-09-15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911559216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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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등장인물

캠퍼스의 낭만
미인박명
백마고지의 월북자
비무장지대(DMZ) 안에서
궁정동의 총소리
사표 수리된 청렴결백
피로 물든 ‘화려한 휴가’
매국노와 애국자
실존의 아픔
한식 기와집과 패배의 보고서
비극의 전조(前兆)
땅콩집의 애가(哀歌)
아홉 명의 주인과 한 명의 노예
추악한 지식인
절벽에서 피어난 꽃 한 송이

도서소개

여러 권의 철학 도서를 출판한 바 있는 철학 교수 강성률의 자전적 소설 『땅콩집 이야기 7080』. 《땅콩집 이야기》에 이어 7080세대로서 멀찌감치 바라보아야만 했던 월남전 파병과 파독 산업전사, 최전방 수색소대장으로서 직접 부닥쳐야만 했던 10·26과 12·12사태, 5·18 광주민주화운동, 날카로운 시선으로 되돌아본 실미도 사건, 김대중의 동경납치 사건, 율산 그룹 부도, 신군부의 음모, 국제그룹 공중분해, 이철희 장영자 사건, KAL기 폭파 사건, 독립기념관 화재 사건, 성고문 사건과 박종철 사망 사건, 평화의 댐 건설, 6·29 선언 등 굴곡진 현대사, 개인적인 아픔으로 삭혀야만 했던 막내 여동생의 비명횡사, 여덟 살짜리 딸의 죽음, 적자생존의 정글법칙 속에서 대학교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굴곡진 한국 현대사에서 7080세대로 살아야 했던
철학 교수 강성률의 자전적 소설

『땅콩집 이야기 7080』은 7080세대로서 멀찌감치 바라보아야만 했던 월남전 파병과 파독 산업전사, 최전방 수색소대장으로서 직접 부닥쳐야만 했던 10·26과 12·12사태, 5·18 광주민주화운동, 날카로운 시선으로 되돌아본 실미도 사건, 김대중의 동경납치 사건, 율산 그룹 부도, 신군부의 음모, 국제그룹 공중분해, 이철희 장영자 사건, KAL기 폭파 사건, 독립기념관 화재 사건, 성고문 사건과 박종철 사망 사건, 평화의 댐 건설, 6·29 선언 등 굴곡진 현대사, 개인적인 아픔으로 삭혀야만 했던 막내 여동생의 비명횡사, 여덟 살짜리 딸의 죽음, 적자생존의 정글법칙 속에서 대학교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현대사를 중립성을 갖고 객관성 있게 말하다

이 작품의 특이한 점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성과 객관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독일파견 광부와 월남전에서의 고엽제 피해, 육영수여사 저격사건과 실미도 사건, 홍수환의 4전5기와 박치기 왕 김일, 야당의 ‘사꾸라’ 논쟁과 김대중 납치 및 대형트럭 충돌사건, 10·26과 5·18, 이철희 장영자 사건과 율산 그룹 도산, 국제그룹 공중분해, KAL기 피격과 아웅산 테러, 독립기념관 화재, 평화의 댐 건설 등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이 땅에 일어났던 주요 사건들을 조명함에 있어서, 이념이나 지역, 세대 간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가급적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고자 하였다. 문학이란 어느 한쪽의 진영논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의 공감대 속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땅콩집 이야기』의 완결판을 기대하다

내년 출판을 목표로 집필중인 『땅콩집 이야기 3』은 ‘땅콩집’ 시리즈의 완결판에 해당한다. 주인공 이태민이 대학교수로서 누리게 되는 많은 혜택들과 함께 한국대학의 자화상을 파헤쳐 보고, 88올림픽과 광주 청문회, 정주영 회장의 대선 출마, DJ 김대중의 정계은퇴, 김영삼 대통령의 금융실명제 실시와 하나회 해체, 지존파 사건 등 역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던 사건들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동시에 주인공의 삶과 관련하여서는 서경원 의원 월북사건과 영광함평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친의 도의원 낙천, 교육위원 낙선, 양어장 실패, IMF가 몰아온 부도사태 및 극복과정 등이 담담하게 그려질 것이다.

북DB 인기 순위 1위

『땅콩집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본서 『땅콩집 이야기 2(7080)』 역시 인터넷 북DB에 연재되었고, 많은 독자분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많은 조회 수가 기록되었다. 숨 가쁘게 진행된 한국의 현대사와 한 개인의 처절한 비극을 다층적으로 묘사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적중했다면, 한 권의 인문학 도서로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아무쪼록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통해 스스로의 정당성과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라나는 세대는 오늘날 ‘세계 속의 한국’을 일구어 낸 부모 세대의 애환과 위대성 앞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등장인물

이태민: 주인공이자 화자(話者)로서, 베이비부머 세대. 70년대 중반 유신체제와 ‘세시봉’으로 상징되는 청년 문화 속에서 대학생 시절을 보냄. 비무장지대에 수색소대장으로 배치되어 10·26과 12·12, 5·18을 경험했고, 80년대 5공화국 시절에 대학원생, 시간강사, 조교를 거쳐 국립대학 교수로 임용되기까지 그야말로 요동치는 대한민국 현대사와 비극적인 개인의 삶을 온몸으로 증언.
김진선: 고3 여학생 시절에 만난 태민과 여러 차례의 파국 위기를 넘긴 끝에 결혼에 골인. 고교 졸업 후 잠깐 은행에 근무한 적도 있으나, 1남 1녀를 낳은 후로는 가사에 전념.
이씨(이신만 씨): 태민의 부친. 대학 졸업 후 고향 발전을 위해 수많은 활동들을 전개. 민주공화당 영광장성함평지구당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군(郡) 농업협동조합장직에까지 오름. 그러나 6·25 동란기에 병역을 기피했다는 등의 이유로 모함을 받아 연임 중에 중도 사퇴함. 청렴결백하다는 찬사와 고집이 세고 독선적이라는 비판을 동시에 받음.
김씨: 태민의 모친. 120여 호의 농촌 마을에서 가게를 운영함과 동시에 넓은 전답(田畓)을 관리함으로써 6남매의 양육과 남편의 뒷바라지를 훌륭하게 해 냄. 신중이 지나쳐 매사를 비관적으로 보는 편이며, 점과 미신을 잘 믿는 경향이 있음.
종복: 태민의 대학 친구. 한 여학생을 죽도록 사랑한, 짝사랑의 표본.
리나: 태민과 한 반에 소속된 여대생. 명문여고 출신에 실력과 미모, 지성을 겸비한 여성.
미술과 여학생: 윤기가 흐르는 검은 머리칼을 엉덩이까지 늘어뜨리고 옆구리에 이젤을 끼고 다녔던, 서구 미인형의 여학생.
천 소령: 백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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