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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팩트 체크

성경 팩트 체크

  • 이용훈
  • |
  • 렛츠북
  • |
  • 2017-10-20 출간
  • |
  • 368페이지
  • |
  • 153 X 225 X 26 mm /655g
  • |
  • ISBN 979116054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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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자에게 오독의 우려가 있다면, 기자에겐 사실오인과 오타의 위험이 있다. 성경을 ‘신의 언어’로 표현하지만 속기사는 사람이다. 또 녹취자의 사심은 자제한다고 해도 글에 옅게나마 묻어 나온다. 똑같이 사심 있는 필자도 순수하게 팩트 확인에 나섰지만 글이 편향되기 쉽다. 그런 위험을 떠안느니 차라리 사실과 주장을 구별하려 했다. ‘추정’과 ‘짐작’은 눈에 띄게 표시하고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은 ‘미확인’으로 남겼다. 그렇게나마 교차 검증해 얻은 사건의 실체가 오롯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글은 잘 읽혀야 하고 독자를 지루하게 해선 안 된다. 저자의 역량 한계를 매 꼭지마다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탁월한 글쟁이가 다뤘으면 빛이 났을 기획이 맥없이 위축되는 느낌도 반복됐다. 위안이라면, 우리 모두는 사건 기사에 익숙하고 덜 민감하다는 것이다. 성경이 베스트셀러이고 또 그 많은 추천사가 있다는 사실은 생각해봄직하다. 이 책에서 발췌한 37개의 공통기록은 최소한의 성경 요약본이다. 하루 2~30분 기사 검색하듯 훑어보면 일주일에 소화될 분량에 불과하다.

내 주변 사람 천 명을 생각하고 쓴 책이지만 또 다른 천 명의 예상치 않은 독자를 만난다면 꿈같을 것이다. 이런 소망은 솔직히 사치이겠고 그저 부채감을 조금이라도 덜어낸 것에 안도한다. 23년간 성경을 반복해 읽은 애독자로서 꼭 말하고 싶은 한마디!

‘성경은 분명 매력적인 책이고, 정독할 수만 있다면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발견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책 사용 설명서

1. 공식 행보에 나선 예수, 불쏘시개는 요한의 세례 캠페인
2. 마귀의 유혹, 예수의 자질 시험대?
3. 닻을 올린 예수 캠프의 발기인 면면
4. 병을 고친 것인가? 죄까지 덮은 것인가?
5. 예수 캠프의 보도자료, ‘기상 이변도 가능’
6. 정신병 ‘치료’ vs 축산 농가 ‘날벼락’
7. 숫자 ‘12’로 연결된 기적!
8. 안식일 논란, 전통 파괴? 올바른 해석?
9. 신성한 성령의 역사 vs 눈속임 주술 행위
10. ‘씨’의 결실처럼 신앙인도 제각각!
11. 예수 캠프 세(勢)확장, 측근들 속속 현장으로
12. 만고불변 ‘질량보존 법칙’, 예외 발견(?)
13. 측근 목격담, ‘예수가 물 위를 걸었다’
14. 예수의 도발, ‘종교 지도자는 다 형식주의자들’
15. 기득권의 반격, ‘예수, 정통성을 입증하라!’
16. 예수의 폭탄선언, ‘내가 그리스도’
17. 최측근 3인방, 예수의 변신 목격
18. 기적은, 믿는 대로 되는 것?
19. 캠프 내 치열한 자리싸움의 민낯
20. 대의를 위해 다 버려라!
21. 갈 길 바쁜 예수의 발을 묶은, 시각 장애인의 외침!
22. 대중의 열렬한 ‘환호’, 종교권력의 심장부로 향한 예수
23. 종교타락을 향한 순수한 분노표출? vs 영세 상인에 대한 갑(甲)질?
24. 예수의 자격 논란, 방패막이는 요한의 권위
25. ‘종교 지도자들, 당신들은 불량 임차인’
26. 로마식민지의 ‘인두세’, 예수는 찬성?, 반대?
27. 부활, 사두개인 당신들이 오해했소!
28. 다윗의 후손 vs 다윗의 주(主), 진실은?
29. 예수의 독설, 루비콘 강을 건너다
30. 예루살렘의 최후, 인류의 마지막은?
31. 예수 캠프의 실질적 해산 총회
32. 예수, 심야시간대 전격 체포
33. 원고 측 고소사유, 신성 모독죄로 가닥
34. 예수의 십자가형 판결, 여론재판?
35. 6시간 매달린 예수, 마침내 사망
36. 예수의 시신, 처형장 인근 무덤에 안치
37. 목격자들 충격 보고, ‘예수, 부활했다’

부록_기사 원문

저자소개

저자 이용훈은 감정평가사로서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했고,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미래전지 중앙연구소 연구원, 한국경제tv 앵커를 지냈고, 한국감정원을 거쳐 현재 (주)대화감정평가법인에서 이사(감정평가사)로 재직하고 있다. 동대문구 분양가심의위원, 공인중개사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감정평가기준위원, 국제위원, 윤리조정위원, 법률저널 ‘감정평가 산책’ 칼럼니스트, 서울행정법원 소송감정인,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강사를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장수기업의 조건」(해토, 2005), 「통합논술 개념어 사전」(청서, 2007), 「감정평가실무의 이해」(리북스, 2010), 「아삭아삭 토지보상」(은교, 2012), 「사례로 보는 감정평가」(고시계, 2013), 「감정평가사가 들려주는 재개발·재건축」(은교, 2014), 「넌, 얼마짜리니?」(법률저널, 2014), 「감정평가개론」(교육과학사, 2016), 「부동산학개론」(이루, 2017) 등이 있다.

신앙인으로서
대학시절 성경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갖게 됐다. 버클리중앙장로 교회와 믿음과행함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자, 청년부성경교사로 섬겼으며, 현재 분당우리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성경을 쉽게 소개하는 평신도 저술가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저서로는 「소선지서 Story Telling-감정으로 읽는 구약성경」(렛츠북, 2016), 「신약서신개론-일상의 언어로 쓴 신앙의 전채」(렛츠북, 2016)가 있다.

도서소개

30대 초반, 극히 짧은 기간이었지만 방송 진행자, 방송 기자로 살았다. 그 덕분인지 이제 신문과 방송 뉴스 프로그램을 대할 때 늘 의혹의 시선을 보낸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기자의, 언론사의 주관이 어디쯤에서 시작되는지 살핀다. 조사 하나로 뜻이 반전되는 게 우리 글의 묘미이자 함정이다. 노련한 기자, 베테랑 언론사일수록 그들의 주장과 정치색을 사실 뒤에 교묘히 감추고 포장한다. ‘기레기’의 오명을 뒤집어쓴 요즘 언론사는 비빔과 포장의 노력조차 하지 않으니 솔직히 욕 들을만하다. 그런데 필자 눈엔 예수의 행적에 관한 4명의 기록물인 신약성서 내 ‘복음서’도 당시의 ‘뉴스묶음’에 불과해 보인다. 그래서 펜을 든 것이다.

기자로 나선 4명은 예수 전담기자로 불렸을 것이다. 이들이 자발적인 예수 홍보대사라 해도,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기초하지 않고 글을 쓰긴 힘들다. 이들은 ‘단독’ 보도를 내기도 하고 같은 사건에 각자의 취재 스타일로 기사를 내보냈다. 현재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해서는 주민 3/4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현직 감정평가사인 필자에게 75%는 낯익은 비율이고, 어느 순간 4명의 기자 중 최소한 3명이 취재에 나선 기사만 추려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4권의 복음서 내에서 37건의 공통기록을 선별할 수 있다. 그리고 각 기사를 비교, 대조하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책 제목이 《성경 팩트체크》가 된 연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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