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1 지식가이드의 명쾌한 해설, 비로소 몽생미셸을 알다
인구 80명의 작은 마을 몽생미셸에는 이미 연간 350만여 명의 여행자가 찾아 미카엘 대천사의 계시로 지어진 수도원을 감상하고 간다. 바다 위에 오롯이 떠 있는 지형 탓에 백년전쟁 기간에는 천연 요새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감옥으로 쓰이며 역사의 파고를 겪었던 이곳 수도원.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인류 모두의 유산이 되며, 1300년의 지난 세월만큼이나 방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몽생미셸 최고의...
더보기 ★ No.1 지식가이드의 명쾌한 해설, 비로소 몽생미셸을 알다
인구 80명의 작은 마을 몽생미셸에는 이미 연간 350만여 명의 여행자가 찾아 미카엘 대천사의 계시로 지어진 수도원을 감상하고 간다. 바다 위에 오롯이 떠 있는 지형 탓에 백년전쟁 기간에는 천연 요새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는 감옥으로 쓰이며 역사의 파고를 겪었던 이곳 수도원.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인류 모두의 유산이 되며, 1300년의 지난 세월만큼이나 방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자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몽생미셸 최고의 지식가이드로, 8년간 현지에서 머물며 수집한 프랑스 사료와 주민들의 인터뷰, 약 1만5000명의 여행자와 호흡하며 쌓은 각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권의 책에 모두 풀었다. 섬에 도착한 그 순간부터 갯벌을 따라 수도원 입구까지 펼쳐지는 모든 풍광은 하나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수도원 내부 공간 하나하나의 기록과 요소별 상세한 해설은 비(非)신자에게도 수도원이 특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시시각각을 기록한 포토 에세이, 눈앞에서 몽생미셸을 그리다
몽생미셸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시간에 따라 때로는 산이 되기도, 때로는 섬이 되기도 하는 신비의 지형이다. 이에 날씨, 시간, 계절에 따라 섬은 시시각각 다른 옷을 갈아입고, 그때마다 여행자에겐 늘 색다른 인상을 선물한다.
이 책은 갯벌 위를 걸으며 각도마다 달라지는 섬의 모습과 마을 내 석조 건축물이 표현하는 운치, 섬 주변 양떼 목장의 한가로움 등 몽생미셸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모든 풍광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또한 선택받은 여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대만조의 풍경과 여행자로선 쉽게 감상하기 어려운 물안개 핀 새벽녘, 자정 무렵의 모습도 놓치지 않고 담았다. 저자의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 몽생미셸은 프랑스 여행에 있어 평생 잊지 못할 낭만에 한발 다가가게 해준다.
★ 노르망디-디낭-생말로, 몽생미셸 주변을 여행하다
이 책은 몽생미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이자, 드라마 [더 패키지] 속 배경이기 되기도 한 노르망디, 디낭, 생말로 등의 주변 지역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모네의 명작 [수련]이 탄생한 지베르니, 목조 가옥과 요트 및 바다가 그림 같이 어우러진 옹플뢰르, 가장 프랑스다운 삶이 모인 도시 루앙, 차르르- 몽돌이 구르는 소리에 유명한 코끼리 바위를 볼 수 있는 에트르타, 중세의 흔적을 간직한 디낭, 브르타뉴의 숨은 진주 생말로까지. 시크한 파리지앵에게선 느낄 수 없는 정감을 보여주는 프랑스 소도시를 눈으로 여행하다 보면 프랑스와 사랑에 빠지지 않으려야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