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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

  • 서진
  • |
  • 한겨레출판사
  • |
  • 2007-07-20 출간
  • |
  • 29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843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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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객차 같은 속도감과 리듬의 스타일리시한 소설!
“때론 삶이 악몽보다 잔인하다”

1996년 한국문학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해 제정된 한겨레문학상. 2회 김연의 《나도 한때는 자작나무를 탔다》, 3회 한창훈의 《홍합》, 4회 김곰치의 《엄마와 함께 칼국수를》, 6회 박정애의 《물의 말》, 7회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8회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9회 권리의 《싸이코가 뜬다》, 10회 조두진의 《도모유키》, 11회 조영아의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1회, 5회 당선작 없음)까지 10년이 넘는 기존의 당선작들은 한국 문단의 주목을 받고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제12회 한겨레문학상은 객차 같은 속도감과 리듬을 지닌 스타일리시한 작가 서진의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를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이 소설은 “상징과 해석의 공간” 뉴욕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로서, 미국으로 이민 간 주인공 김하진을 중심으로, 스물네 시간 움직이는 따뜻한 방인 ‘지하철’과 끝없는 이동과 전진만 가능한 세계인 ‘언더그라운드’를 그리고 있다. 영상문법인 되감기와 빨리감기, 녹화하기, 건너뛰기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작가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악몽보다 더 잔인한 삶의 비밀을 하나둘씩 알려주며, 사회로부터 도주한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준다. 지하철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앤디, 지하철에서 먹을 것을 팔면서 소매치기를 하는 빌리, 언더그라운드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전직 의사 폴, 언더그라운드에서 다친 하진을 돌봐주며 딸과 함께 사는 에이프릴, 아들과 남편을 위해 생각지도 못한 다른 일을 하게 되는 아내 미라 등.
악몽보다 더한 현실을 살아가는 힘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향한 희망일 수 있다는, 지극히 통속적이면서도 그래서 더욱 인간적인 메시지를 작가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힘 있게 밀고 나간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독자들을 세 번이나 주인공과 만나게 하는데, 이런 방법을 통해 독자를 책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고 있다.

목차

1부
2부
3부
참고도서
작가의 말

저자소개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을 중퇴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유랑하던 중 소설을 쓰리라 결심한다. 2004년 첫 장편소설 《채리》를 자체 제작하여 온라인 판매를 했으나 400여 권이 남아 집에 차곡차곡 쌓아놓았고, 2005년 연작소설 《하트모텔》을 자체 출판하였으나 제목만 야하다는 주위의 원성을 듣고 《채리》와 함께 보관 중이다. 더 이상 책을 쌓아둘 장소를 찾지 못하던 중, 2006년 뉴욕에서 쓴 세 번째 장편소설 《웰컴 투 더 언더그라운드》를 문학상에 처음으로 투고하여 당선되었다. 서진은 학문으로서의 문학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로서의 문학에 가치를 두며, 대중문화를 적극 수용하는 Pop Writer이다. 인디 문화잡지 의 편집장을 지내며 30여 호의 잡지를 기획하였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안출판 프로젝트 ‘한페이지 단편소설’을 운영하면서 9권의 책을 만들었다.

도서소개

제12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스물네 시간 움직이는 뉴욕의 지하철, 그리고 끝없는 이동과 전진만이 가능한 세계인 '언더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사회로부터 도주한 다양한 인물 군상이 등장하는 이야기인 서진 장편소설. '객차 같은 속도감과 리듬을 지녔다'라는 평가를 받은 작가의 작품으로, 제12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다.

영상문법인 되감기와 빨리감기, 녹화하기, 건너뛰기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이동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작가는 '언더그라운드'에서 악몽보다 더 잔인한 삶의 비밀을 하나둘씩 알려주며, 사회로부터 도주한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준다.

미국으로 이민 간 주인공 김하진, 지하철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앤디, 지하철에서 먹을 것을 팔면서 소매치기를 하는 빌리(프레디), 언더그라운드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전직 의사 폴, 언더그라운드에서 다친 하진을 돌봐주며 딸과 함께 사는 에이프릴, 아들과 남편을 위해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게 되는 아내 미라의 삶을 통해 작가는 악몽보다 더한 현실을 살아가는 힘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향한 희망일 수 있다는, 인간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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