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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 미즈타니 오사무
  • |
  • 에이지21
  • |
  • 2017-10-13 출간
  • |
  • 208페이지
  • |
  • 150 X 204 mm
  • |
  • ISBN 97889983423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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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지도 오래되었다. 각종 매체에서 청소년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정작 청소년 문제를 나서서 해결하는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든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 책은 12년간 야간 고등학교에 근무하며 방과후 밤거리 순찰을 돌면서 비행 청소년을 선도해온 한 교사의 이야기다.
미즈타니 오사무 선생님은 일본에서는 ‘밤의 선생’으로 불린다. 학교가 파한 늦은 시간 요코하마의 거리로 나가 골목길에 주저앉아 본드를 흡입하고 폭주를 하는 청소년을 만나 그들과 끈질기게 대화를 시도하고 함께 문제를 고민하기 때문이다. 청소년 문제라면 폭주족이든 폭력조직이든 가리지 않고 돌진하기 때문에 경찰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죽음 가까이에 서 있는 교사’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미즈타니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 문제는 그들을 어둠 속으로 내몬 어른들에게 있고, 아이들은 피해자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아이들은 모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씨앗’으로 어른들이 제대로 물을 주고 정성껏 가꾼다면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울 거라는 게 미즈타니 선생의 굳건한 믿음이며, 그가 12년간 밤거리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경험한 진실이다.
이 책에는 교사의 욕심으로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뼈저린 후회도 담겨 있고, 끝내 믿음을 버리지 않은 보답으로 건강한 생활로 돌아간 아이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이야기에는 아이들에 대한 절절한 애정과 따뜻한 시선, 한없이 기다려주는 인내와 노력이 빠지지 않는다.
2004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이 이야기는 TV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프롤로그 ─ 27
1 밤의 선생님 ─ 32
2 뼈아픈 후회 ─ 42
3 상처 입은 소녀 ─ 60
4 슬픈 성인식 ─ 72
5 속죄받지 못할 잘못 ─ 80
6 내가 살아온 시간 ─ 90
7 여장 소년 겐지 ─ 98
8 가난 ─ 104
9 중국에서 온 소녀 ─ 108
10 자매의 비극 ─ 114
11 질투 ─ 120
12 반항 ─ 124
13 약속을 어긴 대가 ─ 128
14 밤의 세계 ─ 136
15 지우고 싶은 과거 ─ 142아프리카
16 죽음과 소녀 ─ 148
17 파리에서 만난 여인 ─ 154
18 돌아온 소년 ─ 160
19 히데 선생님 ─ 168
20 나를 일깨워준 사건 ─ 174
21 형제 ─ 180
22 폭주족 소년의 사죄 ─ 186
23 내 인생을 바꾼 전화 한 통 ─ 192
24 얘들아,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 200

저자소개

저자 미즈타니 오사무는 일명 ‘밤의 선생’으로 불린다. 조치 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진학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밤거리를 전전하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없다’는 동료 교사의 말에 반발하여 야간 고등학교로 전근한다. 이후 요코하마 시의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각종 매체에 출연하며 전국 순회강연을 다니면서 청소년 비행 문제 실태를 사회에 호소했다. 그의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NHK에서 다큐멘터리로, TBS에서 2004년 10월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제17회 도쿄변호사모임 인권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늦은 밤 잠 못 드는 아이들] [안녕이란 말을 하지 못해서] [안녕, 슬픔의 청춘] 등이 있다.

도서소개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시끌시끌한 밤거리에서 아이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 지 12년. 마약 상인에게 옆구리를 찔리고 조직폭력배에게 손가락을 내주었다. 그래도 미즈타니 선생님은 다시 밤거리로 나선다. 상처를 입고 있을 곳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과거의 미즈타니 선생님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삶을 되찾아준 아이들은 5,000여 명. 사람들은 그를 ‘밤의 선생’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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