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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이야기

배꼽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이야기

  • |
  • 미래아이
  • |
  • 2017-10-12 출간
  • |
  • ISBN 978898394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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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시리즈 소개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은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전래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권마다 하나의 소재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옛이야기들을 모아 엮었습니다. 이야기 고개를 잘잘잘 넘어가듯 한 편 한 편 구수한 입말로 구성하여 화롯가에서 할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옛날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또한 하나의 소재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 옛날 사람들의 관점과 문화?생활상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책 소개

▶ 더럽고 천한 똥한테 한번 당해 볼래?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더러운 똥!
내 몸에서 나왔지만 결코 좋아할 수 없는 똥!
요즘 사람들은 ‘똥’ 하면 이런 생각들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똥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똥을 누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똥으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지요.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 똥은 귀한 거름으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에게 똥과 오줌은 농작물을 쑥쑥 자라게 해 주는 소중한 재산이었지요. ‘밥은 밖에서 먹어도 똥은 집에서 눈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귀한 똥을 이용해 심술궂고 못된 사람들을 혼내 주기도 합니다. 배고픈 길손에게 물을 뿌리는 포졸, 욕심 많은 구두쇠 영감,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고 복만 바라는 욕심쟁이, 머슴을 마구 부려 먹는 부자를 골탕 먹이는 데 똥을 등장시켰죠. 더럽고 천한 똥을 통해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풀어준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의 밑바탕에는 누구나 똥을 누듯이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조상들의 귀한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일곱 가지 똥 이야기
<첫 번째 마당> 암탉 대신 똥을 잡은 포졸
포졸은 다리도 저리고 팔도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어. ‘기다릴 만큼 기다렸으니 이 닭은 내가 가져가야겠다.’ 포졸은 사방을 둘러보며 조심조심 갓을 살짝 들추고는 암탉이 달아날세라 얼른 한 손을 갓 속에 쑥 집어넣었지. 그러자 무언가 손에 물컹 잡히는 거야. “이게 뭐지?” 포졸이 갓을 홱 젖히자…….

< 두 번째 마당> 똥 꿈일까? 개꿈일까?
‘나도 똥 꿈을 꾸고 부자가 돼야지.’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꿈에 똥은커녕 똥파리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는 거야. 박 서방은 애가 달았어. ‘그래, 똥을 머리맡에 두고 자면 똥 꿈을 꿀지 몰라.’ 박 서방은 빈 요강에다 말똥, 소똥, 돼지똥…… 똥이란 똥은 모두 담아 왔어. 그러고는 똥이 가득 담긴 요강을 머리맡에 두고 일찌감치 자리에 누웠지. 구린 똥내가 코를 찔렀지만 입을 앙다물고 꾹 참았어.

< 세 번째 마당> 목숨보다 귀한 똥
“귀한 똥을 아무 데나 버릴 순 없지!” 농부는 똥구멍에 힘을 줘서 꼭 오므린 채 살금살금 성 위에서 내려왔어. 성문을 막 열려는데, 병사 하나가 농부를 막아서며 물었어. “어디 가는 게냐?” “저, 저기…….” “지금 전쟁 중이라는 걸 모르느냐?” 병사가 두 팔로 농부를 가로막자, 농부는 병사를 와락 밀치며 소리쳤어. “죄송합니다요, 똥만 누고 꼭 돌아오겠습니다. 제겐 똥이 목숨보다 더 귀하거든요.”

<네 번째 마당> 단 똥 장수
아침이 되자 붕붕 뿌웅 뿡 방귀가 터져 나왔어. 할아버지가 방귀를 뀌자 할머니가 할아버지 꽁무니를 자꾸만 따라오는 거야. “할멈, 고약한 방귀를 뀌는데 왜 자꾸 따라오는 거요?” “고약하긴요, 고 냄새가 달기만 한데요? 아이고 달아라, 아이고 달아…….” 할머니가 무릎을 탁 치더니 말했어. “영감, 우리 이 단 방귀 냄새를 우리만 맡지 말고 내다 팝시다!” “방귀를 내다 판다고? 옳거니, 그것참 좋은 생각이네!”

<다섯 번째 마당> 쇠똥 벼락을 맞은 남자
그런데 가만 보니 이건 금 똥이 아니라 쇠똥이네. “아니, 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금송아지는 계속해서 똥을 쏟아 냈어. “어이쿠! 이제는 물똥을 싸 재끼네.” 물똥이 시냇물처럼 콸콸 쏟아졌어. “야, 이놈아! 똥은 그만 싸도 금을 좀 누어 보란 말이다!”

<여섯 번째 마당> 똥 싸고 돈까지 벌고
방학중이 저녁이 되도록 뒷간에서 나오지 않자, 주인은 애가 탔어. “식구들이 뒤가 마렵다고 난리니, 제발 좀 나오시구려. 내 아까 받은 돈은 돌려주겠소.” 그러자 방학중이 큰 기침을 하더니 말했어. “그것 가지고 되겠소? 그동안 이자가 붙었으니 마흔 냥을 주시오.” “뭐, 마흔 냥? 이런 날도둑놈을 봤나?”

<일곱 번째 마당> 구두쇠 주인을 골탕 먹인 머슴
화가 난 머슴은 죽 그릇을 패대기치고는 씩씩거리며 허생을 찾아갔어. “주인님, 밥 좀 주세요! 고기반찬은 못 줘도 밥은 줘야죠! 배고파서 일을 못하겠다고요!” “뭐, 배가 고파?” 허생은 기가 막히다는 듯 머슴을 노려봤어. “일은 안 하고 밥 타령만 하는 식충이 같은 녀석! 옜다, 이거나 먹어라!” 허생은 밭에 가져가려던 똥거름을 한 덩이 푹 퍼서 머슴에게 끼얹었어.

▶ 옛이야기의 뼈대는 살리고 재치 있는 입말로 다시 쓴 이야기!
다양한 캐릭터와 갖가지 똥 모양이 살아 있는 재치 넘치는 그림!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던 옛날이야기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작품입니다. 익살맞은 입말체의 이야기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 생생함과 재미를 전달합니다.
또한 각각의 캐릭터들을 배경 위에 오려 붙여 독특한 효과를 주고 캐릭터의 힘을 실었습니다. 옛 정취가 느껴지는 배경, 표정과 동작이 살아 있는 캐릭터, 다양한 똥 모양의 그림을 통해 그림책만의 매력을 풍깁니다.

▶ 우리 옛이야기를 소재별로 묶은
<잘잘잘 옛이야기 마당> 시리즈는 계속 이어집니다.
1권 『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2권 『신통방통 도깨비들의 별별 이야기』, 3권 『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에 이어 <여우 이야기>와 <꽃 이야기>도 곧 출간됩니다.

목차

 첫 번째 마당 │ 암탉 대신 똥을 잡는 포졸 

두 번째 마당 │ 똥 꿈일까? 개꿈일까?
세 번째 마당 │ 목숨보다 귀한 똥
네 번째 마당 │ 단 똥 장수
다섯 번째 마당 │ 쇠똥 벼락을 맞은 남자
여섯 번째 마당 │ 똥 싸고 돈까지 벌고
일곱 번째 마당 │ 구두쇠 주인을 골탕 먹인 머슴  

저자소개

 

저자 : 박혜숙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대학원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샘터동화상>, <아동문예문학상>을 받았으며, 지금은 동화를 쓰며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몽골 촌놈과 책 읽어 주는 마귀할멈』, 『만화로 보는 지식교과서 글쓰기』, 『초등학생을 위한 이야기 채근담』, 『노래하지 않는 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한상언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올통볼통 화가 나』, 『점 잘 치는 훈장』, 『북경 거지』, 『이주홍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팔도 옛이야기』, 『아빠와 아들』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더러운 똥!
내 몸에서 나왔지만 결코 좋아할 수 없는 똥!

요즘 사람들은 ‘똥’ 하면 이런 생각들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똥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음식을 먹으면 똥을 누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똥으로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지요.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 똥은 귀한 거름으로 대접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짓고 사는 사람들에게 똥과 오줌은 농작물을 쑥쑥 자라게 해 주는 소중한 재산이었지요. ‘밥은 밖에서 먹어도 똥은 집에서 눈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귀한 똥을 이용해 심술궂고 못된 사람들을 혼내 주기도 합니다. 배고픈 길손에게 물을 뿌리는 포졸, 욕심 많은 구두쇠 영감,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고 복만 바라는 욕심쟁이, 머슴을 마구 부려 먹는 부자를 골탕 먹이는 데 똥을 등장시켰죠. 더럽고 천한 똥을 통해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다친 마음을 풀어준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의 밑바탕에는 누구나 똥을 누듯이 사람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조상들의 귀한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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