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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밀림에 가다

다윈, 밀림에 가다

  • 김하나린
  • |
  • |
  • 2017-10-10 출간
  • |
  • 208페이지
  • |
  • 144 X 210 mm
  • |
  • ISBN 978896496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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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윈, 인간의 존재 기원을 찾아 나서다
‘진화론’으로 인류의 사상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찰스 다윈은 어린 시절부터 식물, 광물 등을 수집하는 일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의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그러던 중 지인으로부터 영국 해군의 탐사선인 비글호에 승선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다윈은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우여곡절 끝에 비글호에 몸을 실었고 그것이 그의 운명을, 더 나아가 인류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비글호에서의 경험으로 다윈은 ‘진화론’을 체계화하여 정리하고 《종의 기원》을 완성한다. 《종의 기원》은 출간되자마자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인간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특별한 존재라는 지위를 박탈하는 엄청난 내용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윈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다양한 화석 자료를 통해 진화의 증거를 제시했다. 물론 이러한 화석 자료가 다소 불완전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지금도 ‘진화론’은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에서 ‘진화론’이 차지하는 위치는 물리학에서 에너지 보존법칙의 위치와 비슷하다고 말해도 무리가 없다. 또한 현대 사회를 이루는 자연관, 세계관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윈, 억압받는 개성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주인공 갈로핑은 자신이 속한 원숭이 무리에서 무시당하기 일쑤다. 키도 또래보다 한참 작고 괴상하게 팔만 길어서 이동할 때 술에 취한 것처럼 나뭇가지에서 휘청거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꼴사나운 모습이 맘에 안 드는 갈로핑은 무리를 이탈해 말썽을 피우기 일쑤다. 이런 갈로핑에게 대장 아줌마는 포식자들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원숭이 삶의 제일 큰 목표라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답답한 무리를 벗어나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내려간 갈로핑은 우연한 기회에 태블릿PC를 얻게 되고, 다윈과도 만나게 된다.
다윈과 이야기하면서 그간 귀에 못 박히도록 들어왔던 대장 아줌마의 이야기가 다윈의 이론임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억압받는 개성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다윈에게 용기를 얻은 갈로핑은 방황을 끝내고 원숭이 무리로 돌아간다. 그러고는 태블릿PC 화면 속 아이들이 떼 지어 추던 춤을 따라하며 희열을 느꼈던 자신을 떠올리며 춤추기에 최적화된 괴상하게 긴 팔을 흔들며 밀림 페스티벌을 계획한다. 이러한 갈로핑의 성장 과정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마냥 재밌게만 봤던 [벅스 라이프], [겨울왕국], [라푼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바로 주인공들의 개성이 누군가에 의해 억압받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주인공들은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개성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제서야 자유로움을 맛본다. 이 책의 주인공 갈로핑의 성장 과정 또한 비슷하다.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 한우리독서운동본부 필독도서
-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목차

머리말

1. 밀림의 고층빌딩
2. 로지, 뭐지?
3. 사각의 마술 상자와 아마존강의 물기둥
4. 나무 지붕에 주차한 어느 별인
5. 희망의 끝
6. 밀림 페스티벌

부록
다윈 소개
다윈 생애
《종의 기원》에 대하여
기타 저작 소개
읽고 풀기

저자소개

저자 김하나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現 사회과교육과)에서 역사교육과 공통사회교육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언론사에 입사해 정치부와 사회부 기자로 근무했다. 기사를 쓰면서 ‘이야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생 ‘이야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퇴사 후 영화 연출을 공부하며 독립 영화 현장에서 스태프로 일하고, 단편 영화를 연출하며 지냈다. 지금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역사?사회 교사로 근무 중이며, 십 년 후엔 자신이 직접 쓴 이야기가 책과 영화로 거듭나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살고 있다.

도서소개

주인공 갈로핑은 자신이 속한 원숭이 무리에서 무시당하기 일쑤다. 키도 또래보다 한참 작고 괴상하게 팔만 길어서 이동할 때 술에 취한 것처럼 나뭇가지에서 휘청거리기 때문이다. 자신의 꼴사나운 모습이 맘에 안 드는 갈로핑은 무리를 이탈해 말썽을 피우기 일쑤다. 이런 갈로핑에게 대장 아줌마는 포식자들로부터 살아남는 것이 원숭이 삶의 제일 큰 목표라고 잔소리를 퍼붓는다. 답답한 무리를 벗어나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내려간 갈로핑은 우연한 기회에 태블릿PC를 얻게 되고, 다윈과도 만나게 된다.

다윈과 이야기하면서 그간 귀에 못 박히도록 들어왔던 대장 아줌마의 이야기가 다윈의 이론임을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억압받는 개성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다윈에게 용기를 얻은 갈로핑은 방황을 끝내고 원숭이 무리로 돌아간다. 그러고는 태블릿PC 화면 속 아이들이 떼 지어 추던 춤을 따라하며 희열을 느꼈던 자신을 떠올리며 춤추기에 최적화된 괴상하게 긴 팔을 흔들며 밀림 페스티벌을 계획한다. 이러한 갈로핑의 성장 과정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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