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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요 닮았어요

달라요 닮았어요

  • 헤더 테카벡
  • |
  • 웅진주니어
  • |
  • 2017-09-22 출간
  • |
  • 40페이지
  • |
  • 254 X 229 mm
  • |
  • ISBN 978890121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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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볼 때마다 새로운 질문이 생기는 그림책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보라는 이 책의 마지막에서 작가는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점이 있는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물갈퀴를 가진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부드러운 털을 가진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뒷마당에 살 만한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등 작가의 질문은 본문 속 질문보다 한층 폭넓고 세밀합니다. 네 동물을 엮어 물은 앞의 질문과는 달리 이 책 전체의 동물을 대상으로 한 덕분이지요. 다양한 동물들을 모아 보고 나눠 보니 새로운 질문들이 탄생한 것입니다.
책의 맨 앞을 다시 펼치고 생각해 보세요. 책에 나온 모든 동물들을 모으거나 아니면 책처럼 몇몇으로 나눠 보아도 괜찮습니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동물들을 나누어 보면 새로운 질문들이 계속 떠오르고, 나중에는 나만의 질문으로 가득한 특별한 책이 완성될 지도 모르니까요.
[달라요? 닮았어요!]는 작가가 정해 놓은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것에 더해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면서 새로운 질문을 쌓아 나가게 합니다. 질문을 생각하는 과정은 작가의 새로운 질문과 함께 자연스럽고 즐겁게 흘러가기에 아이들에게 어렵거나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우고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말랑말랑하고 재미있게 동물 생태를 보여 주는 작가의 힘!
[달라요? 닮았어요!]는 동물들의 생태 정보를 리듬감 있는 글과 귀여운 그림으로 말랑말랑하게 전달합니다. 글 작가 헤더 테카벡의 간결하면서도 재치 있는 글은 아이들에게 동물들이 직접 말을 거는 듯해 읽는 재미를 더하는 데다가,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새로운 질문들을 던지기도 합니다. 책 말미에 동물들의 공통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정보 페이지를 마련해 아이들이 동물 생태 정보를 습득하도록 돕습니다.
40종이나 되는 동물들을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그림도 그림 작가 피파 커닉의 탁월한 실력을 보여 주지요. 또렷한 선과 밝고 선명한 색채, 사랑스러운 동물 묘사는 동물들의 소리가 귓가에 울리듯 생생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계속 동물들을 들여다보고 싶게 하는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시킬 밝고 유쾌한 그림책.”
- 캐나다 어린이 책 뉴스
“동물 생태에 대한 매력적인 찬가.”
- 북리스트
“동물 분류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
- 커커스 리뷰

목차

프롤로그. 눈물 마를 날 없던 초년생 시절, 나를 지켜준 것들

01. 입맛이 없어요, 일할 맛!
: 만성적인 직장 알레르기에서 탈출하기

-일하기 싫은 건 월급 때문이 아니다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서럽고 힘겨운 시간을 버티게 하는 것/300년 전 인력거꾼에게 배워라
-지금이 아니면 배울 수 없는 하찮지만 위대한 것들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 인생아/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드라마가 있다/‘미스터 자이언츠’의 송구가 빛나는 이유
-꿈꿀 줄 아는 사람이 성장한다
“너의 주관에는 깊이가 없다!”/눈앞의 약삭빠름보다 중요한 것/바다를 향해 날아오르는 눈부신 나비처럼

02. 왜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을까?
: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맷집 기르기

-도망치고 싶을 때 더 당당히 맞서라
일을 하는 건지, 일에 쫓기는 건지/모든 것을 무력하게 만드는 네 마디/실수를 인정할 때 돌파구가 보인다
-진정한 승부사는 유리한 타이밍을 기다린다
승승장구하던 선배가 악순환에 빠진 이유/좋은 파도와 나쁜 파도/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초조해질수록 “하하하”/준비된 자에게 다음 파도가 온다
-자존감이 바닥을 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연이은 서류 광탈, 그야말로 ‘멘붕’/지금보다 눈을 낮추면 괜찮아질까?/자처해서 가치를 깎아내리지 마라/한 걸음 물러서면 보이는 것들
-오르막 없는 정상은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계속 오를 수 있을까?/지속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고흐처럼 살기로 결심하다/내 인생의 정점은 오늘보다 내일에 있다

03. 눈치 없다고 혼나는 나, 뭐가 문제인 걸까?
: 사회생활의 달인이 되는 숨겨진 행간 읽기

-혼자 일하는 사람은 없다
팀 전체가 일주일 치 쓰레기봉투를 뒤진 사연/서로를 돕는 ‘보이지 않는 손’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하는 라이벌
가까이에 있어 더 비교되는 애증의 존재/“너도 나처럼 나약하길 바랐어”/질투의 싹을 인정할 수 있을까?/이기려 하지 않으면 자유로워진다.
-자유롭기보다 책임지기 위한 사표를 내라
이만, 퇴사하겠습니다/자유를 누리려는 자, 책임이라는 무게를 견뎌라/생각보다 회사 밖은 춥다/내 의지로 움직일 준비가 됐다면
-어제의 선택이 오늘을 만든다
직장도 첫 단추가 중요하다/어떤 것들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인생은 B와 D 사이의 C

04. 널 사랑하지만 일도 놓칠 수 없어!
: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관계 조정법

-일과 연애 사이,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워커홀릭,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된다?/고정관념이라는 알을 깨고 나오기까지/여자들이여, 여자다워지지 마라
-선택받기를 거부할 때, 결혼은 무덤이 되지 않는다
남자 잘 만나 팔자 고치는 시대는 지났다/이제는 결혼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할 때/선택지를 좁히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오래 만나고 싶은 사람과는 조금만 사랑한다
기대하지 않으면 상처받지 않는다?/그저 조금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가까운 사람일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어른의 나이 듦이 가르쳐주는 것들
어린이는 언제 어른이 될까/어른도 어린이로 돌아가는 날이 온다/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

05. 어리바리 신입을 지나 직장의 신이 되는 그날까지
: 경력이 쌓일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직장 생활 수칙

-99퍼센트 실패할 각오로 도전하라
루비콘강을 건널 준비가 되었습니까?/가슴이 뜨거울수록 머리는 냉정하게/99퍼센트의 실패 vs 단 1퍼센트의 성공
-주춤하는 순간, 지금 이 자리를 만든 사람들을 떠올려라
승자 뒤에는 패자가 있다/20대 중반의 연착륙/열 번의 승리에는 열한 명의 노력이 뒤따른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이 나를 지키는 방패가 된다
당신의 절대 반지는 무엇입니까?/누구에게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작은 성취가 진정한 자신감을 만든다
-작은 응원과 위로가 삶을 지속시킨다
아우슈비츠의 성자, 코르베 신부의 가르침/“그 일, 내가 맡을게”/누군가를 구하는 도움의 손길

저자소개

저자 헤더 테카벡은 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숲에서 야생 동물들을 만나고 살피는 것을 좋아해 이 책을 썼습니다.

도서소개

“자세히 보면 우리가 보여요.”
관심을 갖고 다가가면 보이는 동물들의 이야기!

[달라요? 닮았어요!]는 얼룩말, 호랑이, 바다코끼리, 장수풍뎅이, 별코원숭이처럼 제각기 다른 40종의 동물들이 간결하고 친근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를 자세히 봐!”라는 동물들의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러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색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호랑이와 얼룩말을 보세요. 줄무늬가 보이나요? 이 둘의 줄무늬 모양은 같지만, 역할은 사뭇 다릅니다. 호랑이의 줄무늬는 사냥감을 쫓을 때 몸을 숨기게 하고, 얼룩말의 줄무늬는 그 반대로 적에게서 몸을 숨기는 것을 도와요. 이들에게 줄무늬는 삶을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달라요? 닮았어요!]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동물들의 사는 곳, 우는 소리, 이동하는 방식 같은 생태 정보를 알게 되는 책입니다. 그뿐 아니라 동물들을 자세히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 하나하나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요. 따뜻한 시선으로 동물을 살피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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