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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

  • 매그너스 웨이트먼
  • |
  • 웅진주니어
  • |
  • 2017-09-20 출간
  • |
  • 40페이지
  • |
  • 235 X 325 mm
  • |
  • ISBN 9788901219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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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꼬마 비버가 두근두근 첫 여행을 떠나요.
하지만 그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리지요.
그때, 비버의 머리 위로 빨간 열기구가 내려와요. 그건 바로 모험 대장 퍼드!
운명처럼 만난 두 친구는 집을 찾기 위한 환상의 여정을 시작하는데……….
과연 꼬마 비버는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요?

도시 디자이너 출신의 작가가 그린 다양한 집, 여러 일상들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의 판형은 다른 그림책에 비해 커다란 편입니다. 반면 책 속의 그림은 아주 작고 세밀하게 그려졌습니다. 다양한 동물과 여러 가지 집의 단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커다란 페이지를 가득 채우지요. 때문에 책을 읽는 독자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나 풍경을 바라보는 시점을 갖게 됩니다. 낯선 집의 단면, 그리고 그 안에서 평온하게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발짝 뒤에서 누군가의 일상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든답니다.
작가 매그너스 웨이트먼은 건축가이자 도시 디자이너 출신입니다. 도시 공간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에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일상의 모든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 내려는 시선 또한 존재합니다. 시멘트를 바르고, 벽돌을 놓는 과정처럼 차곡차곡 이야기를 지어 나가는 작가의 정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멀리서 자세히 보는 그림책
그림책에는 다양한 ‘도시‘가 등장합니다. 북극곰이 낚시를 하고 얼음 집에서 해달이 책을 읽는 북극 도시, 셀 수도 없는 벌들이 함께 꿀을 채집하는 벌집 도시, 등에 집을 이고 모래 놀이를 하는 소라게 도시 등 각양각색의 보금자리를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건축가답게 페이지마다 모든 풍경을 적절하게 설계해 둔 작가 덕분에, 독자는 관찰자로서 그 모든 도시들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보세요.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는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심지어 페이지마다 깨알처럼 몰래 적어 둔 작가의 사인 등 세밀하게 숨어 있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멀리서 뒷짐을 지고 한 번, 가까이 다가가 또 한 번 볼 때 재미가 배가 되는 작품입니다.

집을 찾아 떠나는 환상의 모험! 지식과 환상이 결합된 그림책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은 알찬 지식 그림책입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는 물론, 그 거주 방식과 집의 구조까지 세밀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장면도 허투루 지나칠 수 없도록 페이지마다 풍부한 정보가 가득 담겨 있어, 저도 모르게 숨을 죽이고 커다란 판형의 그림을 들여다 보게 되지요. 그러다 어느덧, 마지막에 부록처럼 덧붙인 세계 지도까지 보고 나면 세계 일주라도 끝낸 듯한 성취감이 밀려 옵니다. 자연과 동물, 건축과 여행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볼 때,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은 단연 뛰어난 지식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페이지마다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 위에 덧입혀진 글은 다름 아닌 환상 여행의 서사입니다. 길을 잃은 비버의 머리 위에 마법처럼 모험의 동반자가 내려 오고, 예쁜 열기구를 타고 세계 구석구석을 모험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모험의 이야기지요.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은 설레고 들뜬 표정으로 온 세상을 여행하는 비버에 본인을 투영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떠났다가 잠시 길을 잃고, 좋은 짝꿍을 만나 함께 모험을 하고, 다시 안전한 집으로 귀환하는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되는 것이지요. 머릿속으로 지식을 채우고, 마음속으로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우리 모두의 집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는 방법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 비버와 모험 대장 퍼드는 비슷한 패턴의 대화를 반복합니다.
“비버야, 이곳이 너희 집이니?” “아니, 여기서는 다른 가족이 살아.”
비버의 말처럼 그림책에는 수많은 모습의 가족이 등장합니다. 단란한 핵가족의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 수많은 구성원의 대가족이 나오기도 하고, 소라게와 같은 1인 가족이 웃음을 주기도 하지요. 주목할 점은, 비버의 대답에 항상 다른 가족에 대한 배려가 묻어난다는 것입니다. ‘나의 집’을 애타게 찾고 있는 주인공이지만, 흥미롭게 옆집을 관찰하며 그 구성원 또한 존중해 주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에는 다양한 형태의 공존이 나타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 여행의 동반자가 된 강아지와의 공존, 한 집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공존, 집 안에 사는 가족과 집 밖에 사는 가족들의 공존, 그 사이사이 그려진 또 다른 동물들과의 또 다른 공존의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공존의 영역은 비버의 집에서 작은 벌집, 강둑, 바다와 땅속 단면에까지 확장되다가 마침내 전체를 아우르는 세계 지도에 이릅니다. 이를 통해 결국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우리 모두의 집, 지구에서 모두 함께 살아가는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눈물 마를 날 없던 초년생 시절, 나를 지켜준 것들

01. 입맛이 없어요, 일할 맛!
: 만성적인 직장 알레르기에서 탈출하기

-일하기 싫은 건 월급 때문이 아니다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다/서럽고 힘겨운 시간을 버티게 하는 것/300년 전 인력거꾼에게 배워라
-지금이 아니면 배울 수 없는 하찮지만 위대한 것들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 제로’ 인생아/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드라마가 있다/‘미스터 자이언츠’의 송구가 빛나는 이유
-꿈꿀 줄 아는 사람이 성장한다
“너의 주관에는 깊이가 없다!”/눈앞의 약삭빠름보다 중요한 것/바다를 향해 날아오르는 눈부신 나비처럼

02. 왜 하는 일마다 잘 풀리지 않을까?
: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맷집 기르기

-도망치고 싶을 때 더 당당히 맞서라
일을 하는 건지, 일에 쫓기는 건지/모든 것을 무력하게 만드는 네 마디/실수를 인정할 때 돌파구가 보인다
-진정한 승부사는 유리한 타이밍을 기다린다
승승장구하던 선배가 악순환에 빠진 이유/좋은 파도와 나쁜 파도/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초조해질수록 “하하하”/준비된 자에게 다음 파도가 온다
-자존감이 바닥을 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연이은 서류 광탈, 그야말로 ‘멘붕’/지금보다 눈을 낮추면 괜찮아질까?/자처해서 가치를 깎아내리지 마라/한 걸음 물러서면 보이는 것들
-오르막 없는 정상은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계속 오를 수 있을까?/지속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고흐처럼 살기로 결심하다/내 인생의 정점은 오늘보다 내일에 있다

03. 눈치 없다고 혼나는 나, 뭐가 문제인 걸까?
: 사회생활의 달인이 되는 숨겨진 행간 읽기

-혼자 일하는 사람은 없다
팀 전체가 일주일 치 쓰레기봉투를 뒤진 사연/서로를 돕는 ‘보이지 않는 손’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하는 라이벌
가까이에 있어 더 비교되는 애증의 존재/“너도 나처럼 나약하길 바랐어”/질투의 싹을 인정할 수 있을까?/이기려 하지 않으면 자유로워진다.
-자유롭기보다 책임지기 위한 사표를 내라
이만, 퇴사하겠습니다/자유를 누리려는 자, 책임이라는 무게를 견뎌라/생각보다 회사 밖은 춥다/내 의지로 움직일 준비가 됐다면
-어제의 선택이 오늘을 만든다
직장도 첫 단추가 중요하다/어떤 것들은 결코 되돌릴 수 없다/인생은 B와 D 사이의 C

04. 널 사랑하지만 일도 놓칠 수 없어!
: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관계 조정법

-일과 연애 사이,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
워커홀릭,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 된다?/고정관념이라는 알을 깨고 나오기까지/여자들이여, 여자다워지지 마라
-선택받기를 거부할 때, 결혼은 무덤이 되지 않는다
남자 잘 만나 팔자 고치는 시대는 지났다/이제는 결혼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할 때/선택지를 좁히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것
-오래 만나고 싶은 사람과는 조금만 사랑한다
기대하지 않으면 상처받지 않는다?/그저 조금만 사랑하는 것이 가장 좋았다/가까운 사람일수록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어른의 나이 듦이 가르쳐주는 것들
어린이는 언제 어른이 될까/어른도 어린이로 돌아가는 날이 온다/그 사람의 눈으로 바라본다는 것

05. 어리바리 신입을 지나 직장의 신이 되는 그날까지
: 경력이 쌓일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직장 생활 수칙

-99퍼센트 실패할 각오로 도전하라
루비콘강을 건널 준비가 되었습니까?/가슴이 뜨거울수록 머리는 냉정하게/99퍼센트의 실패 vs 단 1퍼센트의 성공
-주춤하는 순간, 지금 이 자리를 만든 사람들을 떠올려라
승자 뒤에는 패자가 있다/20대 중반의 연착륙/열 번의 승리에는 열한 명의 노력이 뒤따른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이 나를 지키는 방패가 된다
당신의 절대 반지는 무엇입니까?/누구에게나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작은 성취가 진정한 자신감을 만든다
-작은 응원과 위로가 삶을 지속시킨다
아우슈비츠의 성자, 코르베 신부의 가르침/“그 일, 내가 맡을게”/누군가를 구하는 도움의 손길

저자소개

저자 매그너스 웨이트먼은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했습니다. 건축가와 도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후, 그림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은 웨이트먼의 첫 작품으로 생태와 건축, 여행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그림책입니다.

도서소개

『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의 판형은 다른 그림책에 비해 커다란 편입니다. 반면 책 속의 그림은 아주 작고 세밀하게 그려졌습니다. 다양한 동물과 여러 가지 집의 단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커다란 페이지를 가득 채우지요. 때문에 책을 읽는 독자는 한 발짝 뒤로 물러나 풍경을 바라보는 시점을 갖게 됩니다. 낯선 집의 단면, 그리고 그 안에서 평온하게 삶을 살아가는 동물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발짝 뒤에서 누군가의 일상을 관찰하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든답니다.

작가 매그너스 웨이트먼은 건축가이자 도시 디자이너 출신입니다. 도시 공간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멀리서’ 바라보는 것에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일상의 모든 모습을 세밀하게 담아 내려는 시선 또한 존재합니다. 시멘트를 바르고, 벽돌을 놓는 과정처럼 차곡차곡 이야기를 지어 나가는 작가의 정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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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비버의 집으로 세계 여행(웅진 지식그림책 50)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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